오는 23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라 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 행사(Le Gala Des Pièces Jaunes)’ 무대 라인업에 태양도 합류했다. ‘노란 동전’ 측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piecesjaunes)에 행사 포스터와 함께 행사 일시와 장소, 티켓 가격과 구매처 등 관련 정보를 담은 글을 게재했다.
더불어 무대 위에 오르는 출연진 정보에 ‘지드래곤, 고티에 카푸숑, 김스, 제이홉, 존 레전드, 케이티 페리, 랑랑, 프리티 옌데, 로제, 태양... 등등’이라고 적어, 지드래곤, 제이홉, 로제에 이어 태양 또한 출연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 행사’는 프랑스 영부인 브리짓 마크롱 여사가 이사장을 맡은 프랑스 병원 재단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 단체’가 주최하는 행사다. 병원에 입원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돕기 위해 지난 1989년부터 매년 초 진행된 모금 운동으로, 지난 2023년부터는 세계의 아티스트들을 초청해 콘서트를 개최해 티켓 판매금도 모으고 있다.
올해는 블랙핑크의 로제와 방탄소년단의 제이홉, 그리고 빅뱅의 지드래곤과 태양까지 다수의 K팝 가수들이 참석하면서, 다시금 글로벌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드래곤과 태양이 함께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면서, 이들의 솔로 공연은 물론 합동 무대도 볼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높아진다.
https://v.daum.net/v/20250115100023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