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건너편 병원 2만원인데 여긴 4만원?"…독감 검사비 '천차만별' 이유
5,593 13
2025.01.15 09:23
5,593 13

#최근 목이 너무 따가워 병원을 찾은 김 모 씨(29)는 의사의 권유로 독감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지만 독감이 의심된다며 약 처방을 받았다. 독감 검사비만 4만원, 같은 동네의 다른 병원보다 비싸 의아했다.

 

독감(인플루엔자) 감염자가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독감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비가 병원마다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비는 건강보험 적용이 안 되는 비급여 항목이기 때문에 병원이 자율적으로 가격을 책정한 결과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부 의원의 독감(A형·B형) 검사비 가격을 보면 2만원대에서 4만원대까지 가격 차이가 났다. 4인 가족이 모든 검사를 받는다고 가정하면 가격 차이는 8만원대에서 16만원대로 더 벌어진다. 온 가족이 함께 검사받을 경우 어느 병원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비용 부담이 달라지는 셈이다.

 

병원마다 가격 차이가 있는 이유는 독감 검사비가 건강보험 적용이 안 되는 전액 비급여 항목이기 때문이다. 현재 비급여 항목은 가격 기준과 규제가 없다. 최근 정부가 의료 개혁의 일환으로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의 비급여 관리책을 내놨지만 전체적인 가격 관리는 빠져 있다.

 

검사 비용 부담을 줄이고 싶으면 병원 방문 전에 비용을 먼저 문의하는 것도 방법이다. 만약 실손보험이 있다면 비급여이기 때문에 청구가 가능하다. 단순 우려로 시행하는 독감 검사는 실비 청구가 불가능하고, 의사 진단에 의해 검사를 받으면 실비 청구가 된다. 실비 청구를 할 때는 의사의 소견서와 진료비 세부 내역서, 진료비 영수증 등이 필요하다. 만약 응급실·중환자실에서 독감이 의심돼 검사를 받았다면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돼 부담은 더 낮아진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141184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즈니 EVENT] 곰돌이 푸와 함께하는 달콤한 꿀생라이프🍯 이벤트 참여하고 꿀템박스 받아요! 148 03.14 67,66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44,06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13,60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62,1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181,8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39,57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96,36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64,85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26,84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397,21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5305 기사/뉴스 [단독] 윤 체포되자…"김성훈, 명령 거부자들 다 죽여버리겠다고" 19:35 0
2665304 이슈 올해 25세 청년은 2060년대 은퇴합니다. 국민연금 소진시점입니다. 19:35 107
2665303 정보 네페 10원 2 19:35 191
2665302 이슈 지방은 자차가 필수인 이유... 3 19:34 310
2665301 이슈 국회도서관에서 제 그림이 윤석열책에 쓰여진걸 봤습니다 너무 불쾌하네요 한남동 응원봉연대의 투쟁이 부러웠나요? 진짜 스틸(steal)하고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4 19:34 170
2665300 기사/뉴스 [단독]식당서 바지 벗고 음란행위…50대 남성 현행범 체포 2 19:33 169
2665299 이슈 '여러모로 최첨단의 방식으로 남성성을 뒤집는 페미니즘 스릴러의 새 지평'이라는 평을 받은 공포영화 <컴패니언> 에그지수 근황...jpg 3 19:33 216
2665298 유머 죽기 전 당신에게 5분이라는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5 19:33 275
2665297 이슈 삭제됐다는 영화 <파과> 포스터 문구.twt 4 19:32 937
2665296 이슈 ??? : 버스 안다니면 지하철 타면 되는거 아니야? 19:32 271
2665295 이슈 [서인국 유튜브] 오늘 이 만남은 대찬성입니다 | 간주점프 EP.14 | 정은지, 서인국, 응답하라1997 1 19:32 60
2665294 정보 삼색 고양이 무늬 패턴별 명칭 4 19:32 344
2665293 팁/유용/추천 난 피티 헬스트레이너 고를때 관상을 봄.JPG 2 19:31 598
2665292 유머 압도적으로 1위한 01년생 인플루언서 투표 결과 4 19:31 654
2665291 이슈 한 직원의 재택근무 후기 6 19:31 992
2665290 이슈 블랙핑크 지수 아시아 팬미팅 "Lights, Love, Action!" 도쿄 쇼츠 영상 19:30 66
2665289 이슈 눈을 의심하게 만든다는 하이패스 빌런ㄷㄷㄷ.gif 9 19:30 626
2665288 기사/뉴스 故 김새론 유족, 이진호 '결혼설' 주장에 오열 "들은 적도 없어, 낙태? 납득 안 돼" 26 19:30 1,661
2665287 이슈 비가 많이 와서 친구가 약속 취소하면........ 28 19:30 578
2665286 이슈 대표와 신입사원의 치명 대결 [덕통사고2] 김재중 히토미 19:30 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