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尹체포 재시도 임박에 경호처 지휘부 “빠질 사람은 빠져도 좋다”
5,355 3
2025.01.15 05:42
5,355 3
비상대기 속 휴가 승인… “의견 존중”
이탈자 적어 경호에 문제없다 판단
“불법 영장 집행 땐 매뉴얼대로 대응”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1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경호처 직원들이 망원경과 캠코더를 들고 바깥 동향을 살피고 있다. 뉴스1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1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경호처 직원들이 망원경과 캠코더를 들고 바깥 동향을 살피고 있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저지를 둘러싸고 경호처 내 균열 기류가 확산된 가운데 경호처가 최근 ‘빠질 사람은 빠져도 좋다’는 취지의 내부 지침을 내린 것으로 14일 파악됐다. 여기에는 동요하는 일부 직원은 제외하고 체포영장 집행을 막는 편이 낫다는 지휘부의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경호처 지휘부는 체포영장 집행 저지 과정에 참여하고 싶지 않은 직원들은 배제하기로 하고 내부 지침을 내렸다. 이에 따라 일부 저연차 직원들은 영장 재집행이 임박한 상황에서 개인 연차를 소진하는 등 현장을 이탈하고 있다고 한다.

경호처 한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개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있다”며 “휴가를 내는 것까지는 막을 수 없으니 쓸 사람은 얼마든지 쓰라고 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경호처가 전원 비상대기 상황에서 휴가를 신청하고 승인하는 것 자체가 이례적이다. 다만 이탈하는 직원 수는 그리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aver.me/G65J1SnJ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즈니 EVENT] 곰돌이 푸와 함께하는 달콤한 꿀생라이프🍯 이벤트 참여하고 꿀템박스 받아요! 76 00:07 12,06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261,04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808,15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191,3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070,86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02,22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39,9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5,989,31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4 20.04.30 6,384,49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328,9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0128 이슈 박보검 수퍼노바 가르치려고 녹화장 왔다는 전임 MC 이영지 17:09 125
2660127 이슈 🐼 후쪽이의 출석거부 이슈와 루랑둥이 개그맨 데뷔 볼 에둥이 손 👋 | #판다와쏭 1 17:09 71
2660126 기사/뉴스 동물단체, 윤 대통령 탄핵 촉구 시국선언 10 17:07 389
2660125 이슈 예지(YEJI) “Air” Band LIVE 드디어 예지 첫 솔로 데뷔에어❤️‍🔥 [it’s KPOP LIVE 잇츠라이브] 1 17:06 99
2660124 기사/뉴스 [단독]경찰, 이재명 출근부터 퇴근까지 근접 신변보호 방침 15 17:06 457
2660123 기사/뉴스 키우던 개한테 총 맞은 美 남성, 대체 어쩌다…"목숨은 건져" 4 17:06 383
2660122 이슈 비행기에서 성인남성이 절대 앉을 수 없는 좌석 42 17:02 3,599
2660121 이슈 노래와 그림! 아트테이너 김완선의 감성 충만한 작품 공개 🎨💕 또 다른 Life 17:02 192
2660120 이슈 해품달 당시 김수현관상 140 17:01 13,241
2660119 이슈 르세라핌 HOT 지니 5시차트 TOP100 진입 1 17:00 523
2660118 기사/뉴스 "헌재 기일 통보, 尹측 수취거부"?…탄핵 선고 앞두고 가짜뉴스 기승 18 16:59 647
2660117 이슈 저 미국살다왔는데 미국에선 성인 남성이 미성년자 여자아이한테 말조차 걸면 안되는 분위기에요 22 16:58 3,363
2660116 기사/뉴스 김수현, 미성년자 교제 논란→가족 경영...신뢰도 끝없이 '추락' 4 16:58 709
2660115 유머 강아지는 여기서 살아 아빠는 집에 갈거야 17 16:57 2,160
2660114 이슈 [KBO] 3월 14일 KIA-두산전 시범경기 1만 5000명 최종 입장 20 16:55 865
2660113 이슈 미국, 캐나다 실트에 스테판 커리와 함께 트렌딩 중인 NCT DREAM 천러 14 16:55 1,324
2660112 기사/뉴스 '학생들도 나섰다' 尹파면 단식 동참한 부산 대학생들 [TF사진관] 8 16:54 669
2660111 유머 강하늘 스트리밍 대본 상태보고 경악함 7 16:54 4,321
2660110 이슈 시간 진짜 빠르다 발을씻자가 트위터 공계 버린 지 한달 넘음.jpg 37 16:53 3,976
2660109 유머 하는 사람 마음대로 지멋대로인 파스타 1인분 양.jpg +댓추가 33 16:53 2,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