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尹체포 재시도 임박에 경호처 지휘부 “빠질 사람은 빠져도 좋다”
5,512 3
2025.01.15 05:42
5,512 3
비상대기 속 휴가 승인… “의견 존중”
이탈자 적어 경호에 문제없다 판단
“불법 영장 집행 땐 매뉴얼대로 대응”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1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경호처 직원들이 망원경과 캠코더를 들고 바깥 동향을 살피고 있다. 뉴스1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1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경호처 직원들이 망원경과 캠코더를 들고 바깥 동향을 살피고 있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저지를 둘러싸고 경호처 내 균열 기류가 확산된 가운데 경호처가 최근 ‘빠질 사람은 빠져도 좋다’는 취지의 내부 지침을 내린 것으로 14일 파악됐다. 여기에는 동요하는 일부 직원은 제외하고 체포영장 집행을 막는 편이 낫다는 지휘부의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경호처 지휘부는 체포영장 집행 저지 과정에 참여하고 싶지 않은 직원들은 배제하기로 하고 내부 지침을 내렸다. 이에 따라 일부 저연차 직원들은 영장 재집행이 임박한 상황에서 개인 연차를 소진하는 등 현장을 이탈하고 있다고 한다.

경호처 한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개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있다”며 “휴가를 내는 것까지는 막을 수 없으니 쓸 사람은 얼마든지 쓰라고 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경호처가 전원 비상대기 상황에서 휴가를 신청하고 승인하는 것 자체가 이례적이다. 다만 이탈하는 직원 수는 그리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aver.me/G65J1SnJ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차분함에 생기 한 방울! 드뮤어 · 뉴트럴 · 뮤트 · 모카무스 · 미지근 · 멀멀 컬러 등장 ✨젤리 블러셔 5컬러✨ 체험 이벤트 557 03.19 64,12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95,98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81,20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07,58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263,46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67,1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31,51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103,24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53,2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23,2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4816 이슈 산불진화대원, 일당 고작 8만4880원… 대부분 60대 이상 17:12 45
2664815 이슈 요즘 일부러 핫게에 탄핵 관련 불안감 조성하는 글들 많이 올라옴 ❌ 1 17:12 265
2664814 기사/뉴스 [공식] 스키즈 현진, 소아청소년 환아 위해 1억 원 기부…생일에도 통큰 선행 17:12 28
2664813 이슈 키키 타이틀 그라운드워크도, 빈댓걸도 아닌 아두미였어..twt 2 17:12 130
2664812 이슈 있지(ITZY) 인스타 류진 업데이트 17:12 41
2664811 유머 최근 원덬이 본 중 최고의 폐급 신입 만화 8 17:10 614
2664810 기사/뉴스 안성재 ‘모수’ 사칭 범죄에 휘말렸다 “경찰에 고발 조치” 17:10 170
2664809 유머 돌연변이 얼룩 무스 17:10 221
2664808 이슈 초중고 급식에 마라탕 괜찮다는 사람들 이유.txt 34 17:09 1,035
2664807 기사/뉴스 민주, 최상목 탄핵 그대로 간다 "한덕수 선고로 위헌행위 명백해져" 10 17:09 383
2664806 기사/뉴스 드래곤포니, '낫 아웃' 컴백 첫주 활동 성료…꿈을 향한 질주, 자유로운 록 밴드 면모 선사 1 17:09 33
2664805 이슈 넷플릭스 한국 영화 신작 <계시록> 로튼토마토 지수 9 17:08 639
2664804 이슈 90년대 컴퓨터 가격.jpg 5 17:08 423
2664803 기사/뉴스 한 대행 “극단으로 갈라진 사회, 불행…좌우 아닌 ‘위’로 가야” 26 17:08 325
2664802 기사/뉴스 [공식] 변우석 측 "공연 에이전트 사칭 사례 발생…주의 부탁" (전문) 7 17:07 391
2664801 기사/뉴스 [단독] 김용만·이현이·에녹, '동치미' 새 MC…박수홍·최은경 하차 14 17:06 1,277
2664800 이슈 유럽여행시 가장 호불호가 심한 도시....jpg 23 17:05 1,568
2664799 기사/뉴스 뉴진스 활동 중단 선언…법정 다툼 3년 전망도 34 17:05 1,103
2664798 이슈 4월12일, 엄채아의 상상이 현실이 되다 | 연극 '사랑하기 위해 전학 왔습니다만?' 대본 리딩 현장 17:05 85
2664797 기사/뉴스 헌재, 27일 일반 사건 선고…윤 대통령 탄핵심판 ‘빨라야 금요일 이후’ 전망 45 17:04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