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단독] 尹체포 재시도 임박에 경호처 지휘부 “빠질 사람은 빠져도 좋다”

무명의 더쿠 | 01-15 | 조회 수 4737
비상대기 속 휴가 승인… “의견 존중”
이탈자 적어 경호에 문제없다 판단
“불법 영장 집행 땐 매뉴얼대로 대응”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1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경호처 직원들이 망원경과 캠코더를 들고 바깥 동향을 살피고 있다. 뉴스1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1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경호처 직원들이 망원경과 캠코더를 들고 바깥 동향을 살피고 있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저지를 둘러싸고 경호처 내 균열 기류가 확산된 가운데 경호처가 최근 ‘빠질 사람은 빠져도 좋다’는 취지의 내부 지침을 내린 것으로 14일 파악됐다. 여기에는 동요하는 일부 직원은 제외하고 체포영장 집행을 막는 편이 낫다는 지휘부의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경호처 지휘부는 체포영장 집행 저지 과정에 참여하고 싶지 않은 직원들은 배제하기로 하고 내부 지침을 내렸다. 이에 따라 일부 저연차 직원들은 영장 재집행이 임박한 상황에서 개인 연차를 소진하는 등 현장을 이탈하고 있다고 한다.

경호처 한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개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있다”며 “휴가를 내는 것까지는 막을 수 없으니 쓸 사람은 얼마든지 쓰라고 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경호처가 전원 비상대기 상황에서 휴가를 신청하고 승인하는 것 자체가 이례적이다. 다만 이탈하는 직원 수는 그리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aver.me/G65J1SnJ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3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바이오던스💚] #강력진정 #톤결광 NEW 겔 토너패드 2종 체험 이벤트 452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2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3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0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아내 걱정된다”던 尹…김건희, 구치소 면회 안 올 듯
    • 21:10
    • 조회 2357
    • 기사/뉴스
    48
    • 김혜수 "몸매·식단 관리도 배우의 자격 중 하나, 말라야 각 살아"('피디씨')[종합]
    • 20:37
    • 조회 4370
    • 기사/뉴스
    29
    • "35분에 담 넘자"…'서부지법 사전답사' 글 작성자 추적
    • 20:27
    • 조회 2061
    • 기사/뉴스
    14
    • 곧 100만뷰를 앞둔 아이돌 메보 두명이 말아주는 보컬차력쇼
    • 20:13
    • 조회 2044
    • 기사/뉴스
    1
    • 한국기원, 논란 많은 '사석 관리' 규정 개정 추진
    • 20:12
    • 조회 1001
    • 기사/뉴스
    3
    • [단독] "계엄 선포문 다 나눠줬다"더니‥국무위원들 "못 받았다"
    • 19:57
    • 조회 2757
    • 기사/뉴스
    19
    • “여대생이 출산하면 지원금 10배”…더 어릴 때 낳으라는 이 나라
    • 19:57
    • 조회 3501
    • 기사/뉴스
    8
    • 부산서 SUV가 아파트 옹벽 안전펜스 뚫고 5m 추락…2명 부상
    • 19:52
    • 조회 2325
    • 기사/뉴스
    2
    • 방시혁 하이브 의장, 美 빌보드 '파워 100' 선정
    • 18:33
    • 조회 787
    • 기사/뉴스
    15
    • 尹 내란죄 구속기소에 CNN "최대 사형" BBC "실언으로 유명"
    • 18:30
    • 조회 2822
    • 기사/뉴스
    25
    • 한지민♥이준혁, 애드리브로 완성된 멜로신..‘달달’ 키스 비하인드 보니(SBS 캐치)
    • 18:28
    • 조회 1878
    • 기사/뉴스
    13
    • 블랙핑크 지수 "문상훈과 식사? 안 해" 단호한 거절..'딱대' 예고편 공개 [스타이슈]
    • 18:27
    • 조회 2739
    • 기사/뉴스
    8
    • 키스오브라이프, 설날 떡국 만들기 도전 '발랄한 매력'
    • 18:27
    • 조회 377
    • 기사/뉴스
    • ‘환승연애3’ 서동진, ‘♥송다혜’ 13년 연애 서사 담아 ‘미련하다’ 리메이크
    • 18:24
    • 조회 2790
    • 기사/뉴스
    8
    • ‘특보단’ 꾸린 이준석, 강남에 대선캠프 차린다…“尹 첫 대변인도 합류”
    • 18:21
    • 조회 1285
    • 기사/뉴스
    13
    • 조기 대선에 나설 여권 주자는? 오세훈·홍준표·한동훈·김문수·안철수·유승민·김기현·나경원·황교안·반여권 이준석 등 10명 이상 거론
    • 18:13
    • 조회 1158
    • 기사/뉴스
    21
    • 쿄애니 방화 살인 사건, 아오바 피고가 항소 취하서를 제출. 사형 확정의 가능성 높음
    • 18:12
    • 조회 1232
    • 기사/뉴스
    8
    • 좌편향 MBC에서 기상캐스터, 직장내 괴롭힘으로 안타까운 선택...언론계 "MBC가 그 수준? 경악"
    • 18:09
    • 조회 3291
    • 기사/뉴스
    46
    • 국민의힘, 고 오요안나 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MBC, 진상조사 착수·책임자 처벌 약속해야”
    • 18:04
    • 조회 20846
    • 기사/뉴스
    360
    • 서로 헐뜯는 극우? 신남성연대 "이제 탄핵 반대 집회 안 한다"
    • 17:53
    • 조회 2527
    • 기사/뉴스
    20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