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尹체포 재시도 임박에 경호처 지휘부 “빠질 사람은 빠져도 좋다”
5,724 3
2025.01.15 05:42
5,724 3
비상대기 속 휴가 승인… “의견 존중”
이탈자 적어 경호에 문제없다 판단
“불법 영장 집행 땐 매뉴얼대로 대응”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1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경호처 직원들이 망원경과 캠코더를 들고 바깥 동향을 살피고 있다. 뉴스1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1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경호처 직원들이 망원경과 캠코더를 들고 바깥 동향을 살피고 있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저지를 둘러싸고 경호처 내 균열 기류가 확산된 가운데 경호처가 최근 ‘빠질 사람은 빠져도 좋다’는 취지의 내부 지침을 내린 것으로 14일 파악됐다. 여기에는 동요하는 일부 직원은 제외하고 체포영장 집행을 막는 편이 낫다는 지휘부의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경호처 지휘부는 체포영장 집행 저지 과정에 참여하고 싶지 않은 직원들은 배제하기로 하고 내부 지침을 내렸다. 이에 따라 일부 저연차 직원들은 영장 재집행이 임박한 상황에서 개인 연차를 소진하는 등 현장을 이탈하고 있다고 한다.

경호처 한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개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있다”며 “휴가를 내는 것까지는 막을 수 없으니 쓸 사람은 얼마든지 쓰라고 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경호처가 전원 비상대기 상황에서 휴가를 신청하고 승인하는 것 자체가 이례적이다. 다만 이탈하는 직원 수는 그리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aver.me/G65J1SnJ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릴리바이레드X더쿠✨] 이슬이 남긴 맑은 생기 NEW 이슬잔광 컬렉션 체험단 모집 491 00:07 14,71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03,93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07,77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86,5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85,46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84,28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13,1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47,08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47,61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77,5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6815 기사/뉴스 용인 일가족 살해 가장, 수십억 분양사기 혐의로 60명에 고소당해 2 23:17 349
346814 기사/뉴스 [단독] 김태호 PD, 무한도전 20주년 소감 “열심히 달렸던 기억뿐…시청자들에게 감사”[SS인터뷰] 2 23:12 209
346813 기사/뉴스 한국 선수가 MLB OPS 4위라니...아침마다 설레는 야구팬 [IS 포커스] 2 23:07 459
346812 기사/뉴스 월 6만5천원 기후동행카드로 성남~서울 지하철 무제한 이용 10 23:00 1,305
346811 기사/뉴스 대통령 파면 후에도 압수수색 막은 경호처 “임의 제출로 자료 내겠다” 15 22:57 682
346810 기사/뉴스 남미 마약, 美유통 막히자 韓에… FBI 첩보로 코카인 2t은닉 선박 적발 3 22:56 645
346809 기사/뉴스 이재명, ‘2025 타임지 100인’ 선정…“국가 지켜낸 국민들 저력 덕분” 11 22:53 849
346808 기사/뉴스 김부겸·김두관, '反이재명 빅텐트' 참여 가능성 일축…"금시초문" 4 22:52 579
346807 기사/뉴스 10개월째 낮잠 자는 '누누티비 방지법'… 콘텐츠 불법 유통 여전 22:52 794
346806 기사/뉴스 부산구치소, 스마트폰·전자담배 숨긴 재소자 적발 4 22:19 1,151
346805 기사/뉴스 '폭싹' 박해준 "불평불만 많아 별명 '관쪽이'? 좀 얍삽한 편" 너스레(유퀴즈) [TV캡처] 1 22:13 880
346804 기사/뉴스 [TVis] 박해준 “‘폭싹’ 마지막 투병 장면, 물 3일 안 먹고 연기” (유퀴즈) 3 22:11 1,436
346803 기사/뉴스 빌 게이츠 "AI가 10년 안에 의사, 교사 대체" 26 22:09 2,209
346802 기사/뉴스 '출판사 대표 변신' 박정민, '듣는 소설' 낸 이유 "아버지께서 시력을 잃으셨습니다" [전문] 3 22:08 1,341
346801 기사/뉴스 ‘악연’, 공개 2주차 글로벌 시리즈(비영어) 2위..식지 않는 인기(공식) 4 22:04 550
346800 기사/뉴스 [속보] 이재명, 타임지 선정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포함 523 22:00 19,260
346799 기사/뉴스 [TVis] 박해준 “‘폭싹’ 공개되고 기분 붕 떠… 가라 앉혀지지 않아” (유퀴즈) 3 21:54 1,340
346798 기사/뉴스 "심정지 상태 母", 9살 아들 고사리손이 살렸다 "심폐소생술 7분" ('유퀴즈') 34 21:53 3,519
346797 기사/뉴스 ‘8년 만의 내한’ 콜드플레이, “감사합니다” 한국어 인사로 공연 포문 [쿠키 현장] 12 21:49 1,924
346796 기사/뉴스 반즈 7이닝 탈삼진 11개+전준우·황성빈 나란히 3안타…롯데, 키움 6-4 꺾고 위닝시리즈 [사직 게임노트] 10 21:46 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