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尹체포 재시도 임박에 경호처 지휘부 “빠질 사람은 빠져도 좋다”
5,600 3
2025.01.15 05:42
5,600 3
비상대기 속 휴가 승인… “의견 존중”
이탈자 적어 경호에 문제없다 판단
“불법 영장 집행 땐 매뉴얼대로 대응”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1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경호처 직원들이 망원경과 캠코더를 들고 바깥 동향을 살피고 있다. 뉴스1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1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경호처 직원들이 망원경과 캠코더를 들고 바깥 동향을 살피고 있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저지를 둘러싸고 경호처 내 균열 기류가 확산된 가운데 경호처가 최근 ‘빠질 사람은 빠져도 좋다’는 취지의 내부 지침을 내린 것으로 14일 파악됐다. 여기에는 동요하는 일부 직원은 제외하고 체포영장 집행을 막는 편이 낫다는 지휘부의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경호처 지휘부는 체포영장 집행 저지 과정에 참여하고 싶지 않은 직원들은 배제하기로 하고 내부 지침을 내렸다. 이에 따라 일부 저연차 직원들은 영장 재집행이 임박한 상황에서 개인 연차를 소진하는 등 현장을 이탈하고 있다고 한다.

경호처 한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개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있다”며 “휴가를 내는 것까지는 막을 수 없으니 쓸 사람은 얼마든지 쓰라고 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경호처가 전원 비상대기 상황에서 휴가를 신청하고 승인하는 것 자체가 이례적이다. 다만 이탈하는 직원 수는 그리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aver.me/G65J1SnJ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믹순X더쿠🌞] 피부는 촉촉, 메이크업은 밀림 없는 #콩선세럼 체험 (100인) 403 04.05 28,33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86,91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232,44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57,88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557,91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93,8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39,22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0 20.05.17 6,256,95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65,5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80,4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79082 기사/뉴스 김부선 “尹 참 안됐다…여자 잘 들여야, 김건희가 나라 망쳐” 16:11 1
2679081 기사/뉴스 [속보] 달러당 원화값 33.7원 급락…코로나19 이후 5년여만에 최대폭 1 16:10 132
2679080 유머 “화가 많아지는 건 .....” 16:10 56
2679079 기사/뉴스 [단독] 검찰, ‘공천 개입 의혹’ 김건희와 소환 일정 조율 중 8 16:09 136
2679078 이슈 문신 제거하는데 너무 아프다는 사람-긴팔 문신제거 1회차 16:09 228
2679077 유머 게이들의 끼순이 기싸움 16:09 285
2679076 이슈 실시간 반응 좋은 마크 리스닝세션 케이터링 ㄷㄷ 16:09 240
2679075 이슈 관광객 수가 반토막 나버린 여수 24 16:08 1,401
2679074 이슈 경기보는 양팀팬모두 정신병걸릴거같았던 어제 두산 롯데전jpg 1 16:08 235
2679073 기사/뉴스 [단독] 공업용수밖에 안 나오는데 청정수로 백석된장?…더본코리아 끝없는 논란 9 16:07 386
2679072 이슈 오늘자 한겨레 만평(ft.폭싹) 4 16:06 900
2679071 이슈 매복 사랑니 발치 과정.gif 18 16:06 808
2679070 이슈 더불어민주당 제98차 최고위원회의 최고의원들 발언 7 16:06 615
2679069 기사/뉴스 경찰 "문형배·이미선 퇴임 후 신변보호 계속…헌재 경비 유지" 16:05 249
2679068 이슈 걸그룹 리센느 비주얼 취향 멤버 골라보기 3 16:04 220
2679067 기사/뉴스 서울대 교수들 "윤석열 파면 당연해"… 헌재 결정 '승복' 강조 4 16:02 449
2679066 이슈 리뉴얼 오픈한 안성재의 '모수' 1호 후기 10 16:01 2,542
2679065 기사/뉴스 이재명, ‘선거법 상고심 서류’ 또 미수령…대법, 특별송달 시도 33 16:01 1,315
2679064 기사/뉴스 검찰, 김건희 소환 초읽기…'공천개입 의혹' 조사 일정 조율 13 16:00 405
2679063 이슈 화제되고 있는 카우보이비밥 감독x존윅 감독 조합 신작 주인공 탈주장면 4 15:59 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