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나 죽으면 산·바다에 뿌려줘"…암암리에 하던 산분장 '합법' 된다
4,943 15
2025.01.15 00:40
4,943 15

산이나 바다 등에 유골을 뿌리는 산분장이 법적으로 가능해졌다. 그동안 산분장은 합법도 불법도 아닌 애매한 위치에 있었으나 노인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산분장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졌다.

14일 보건복지부는 산분장을 허용하는 내용의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오는 24일 시행된다.

개정안에서는 화장한 유골의 골분을 뿌려서 장사지내는 산분장이 가능한 구체적 장소를 '육지의 해안선에서 5km(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해양과 산분을 할 수 있는 장소나 시설을 마련한 장사시설'로 정했다.

https://v.daum.net/v/20250114110413175

5km 이상의 해양이라도 환경관리해역, 해양보호구역 등에서의 산분은 제한한다. 해양에서 산분할 때는 수면 가까이에서 해야하고, 유골과 생화(生花)만 산분이 가능하다. 다른 선박의 항행이나 어로행위, 수산동식물의 양식 등을 방해하지 않아야 한다.

'산분을 할 수 있는 장소나 시설'에 뿌리는 경우에는 골분이 흩날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골분을 뿌릴 수 있는 시설이 없다면 골분을 뿌린 후 잔디를 덮거나, 골분을 깨끗한 흙과 함께 섞어 뿌린 후 지면에 흡수될 수 있도록 충분한 물을 뿌려야 한다.

이를 어길 경우 처벌 규정은 따로 마련하지 않았다. 우리나라 장례문화를 산분장으로 독려하기 위해서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얼베리어💙] 춥고 건조한 날씨엔 #급행보습막크림🚨 리얼베리어 익스트림 크림 체험 이벤트 442 00:07 12,16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0,06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766,22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341,9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909,0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28,43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82,97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7 20.05.17 5,378,8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38,4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81,8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9249 기사/뉴스 [단독]"계엄 포고령, 잘못 베낀 것"…윤석열 2차 답변서 확인 333 10:56 20,575
329248 기사/뉴스 '장원영 가짜뉴스로 비방' 탈덕수용소 유죄…추징금 2억 135 10:50 7,239
329247 기사/뉴스 [속보] 尹 "무효인 영장에 의한 절차 강압적 진행…개탄스러워" 43 10:50 1,333
329246 기사/뉴스 현재 국정조사위원회 진행 중 8 10:49 2,169
329245 기사/뉴스 [속보]尹 “공수처에 무릎 꿇는 것 아냐...유혈사태는 막아야 하지 않겠나” ㅋㅋㅋㅋㅋㅋ 169 10:48 10,965
329244 기사/뉴스 [1보] 공수처, '내란 수괴 혐의' 윤대통령 체포 4 10:46 896
329243 기사/뉴스 [1보] 공수처, '내란 수괴 혐의' 윤대통령 체포 183 10:41 16,208
329242 기사/뉴스 [속보] 윤석열 체포 1215 10:40 33,949
329241 기사/뉴스 [속보] 윤대통령 추정 차량 행렬 관저 밖으로 이동 27 10:38 3,891
329240 기사/뉴스 외신: 체포 피하는 대통령 처음 충격이다 반응 44 10:38 6,878
329239 기사/뉴스 '아는 외고' 2월 뜬다..조나단X알베르토X민니X사쿠라 합류[공식] 18 10:37 1,533
329238 기사/뉴스 경호처 추정차량 여러대 사이렌켜고 이동중 24 10:37 3,828
329237 기사/뉴스 [속보] 尹측 "공수처·경찰 철수하면 1~2시간 정리 후 자진 출석" 349 10:32 14,367
329236 기사/뉴스 내란 혐의 국조특위 출석한 한덕수 총리 24 10:32 2,778
329235 기사/뉴스 "사랑인 줄 믿었는데"...'가짜' 브래드 피트에 12억 보낸 여성 15 10:31 2,145
329234 기사/뉴스 “위조 공문으로 관저 진입” 윤 측 주장에… 공수처 “그게 가능하겠나” 169 10:24 12,170
329233 기사/뉴스 박충권,윤상현,이상휘,권영진 관저안으로 34 10:22 3,288
329232 기사/뉴스 공수처 "관저내 큰 충돌없이 집행 진행중" 100 10:18 12,980
329231 기사/뉴스 '20일 컴백' 갓세븐, 6년만의 정식 콘서트 개최..축제다! 6 10:17 618
329230 기사/뉴스 "코로나 이후 평균 금융자산 1억 돌파…저축보다 투자" 12 10:16 1,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