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공수처 “55경비단, '체포팀' 관저 출입 허가”...국방부 “사실과 달라”
3,400 16
2025.01.14 22:19
3,400 16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오늘(14일) 윤석열 대통령이 머무르는 용산구 한남동 관저의 외곽 경비를 맡은 수도방위사령부 55경비단으로부터 출입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으나, 국방부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앞서 공수처는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금일 오후 55경비단에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공수처 소속 검사와 경찰, 국방부 조사본부 수사관 등의 출입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며 “55경비단은 '요청 대상 주소지에 대한 출입을 허가함'이라고 회신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국방부는 “경호부대(55경비단)장이 “관저지역 출입을 승인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공조본에서 보내온 공문에 대해 경호부대는 '수사협조를 요청하신 지역은 군사시설보호구역이며, 동시에 국가보안시설 및 경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우리 기관에서 단독으로 출입에 대한 승인이 제한한다. 따라서 대통령 경호처 출입승인 담당부서에 추가적인 출입승인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 경호처도 "일부 매체에서 '경호처가 공수처의 출입 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고 55경비단이 관저 지역 출입을 승인을 했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지했습니다.

이어 "대통령 경호처는 공수처에 출입 허가 절차를 진행한 바가 없으며, 55경비단이 출입을 승인한 바도 결코 없다"며 "이 지역은 군사시설보호구역이자 국가보안시설 및 경호구역으로 지정되어 55경비단에 출입 승인권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대통령 경호처는 공수처의 요청과 무관하게 적법한 절차에 따른 경호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송혜수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6543?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려 루트젠 x 더쿠] 동안 하면 떠오른 여배우들의 두피관리템! 떡짐 없이 산뜻한 <려 루트젠 두피에센스> 352 00:07 8,55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299,58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866,0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33,2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120,55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19,24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68,5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29,09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4 20.04.30 6,403,80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357,8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3288 이슈 보그 코리아 4월호 커버 블랙핑크 지수 X 디올 15:11 22
2663287 이슈 최애 거울 셀카 장소 바뀌었다는 남돌 15:11 85
2663286 이슈 지난 주말 감독님 집에 모인 스터디그룹 멤버들 (황민현, 이종현, 신수현, 윤상정, 공도유, 차우민) 2 15:09 316
2663285 이슈 키오프 하늘 인스타그램 업로드 15:08 131
2663284 기사/뉴스 '미성년자 교제 논란' 김수현, 해외서 광고물 사라져..."쓰레기 수거한 것" 4 15:06 1,108
2663283 유머 최강록 : 그래서 오픈월드 게임에는 안들어가기로 했어. 15:06 566
2663282 기사/뉴스 시원하게 들이켰다가 기절…“아이 먹이지 마세요” 경고 나온 음료 3 15:05 1,492
2663281 기사/뉴스 “김새론 씨는 마지막까지 김수현 씨를 지켜주려고 ‘엄마 나중에 혹시 이런 일이 있을 때 어떡해야 하지’ 고민상담을 했다. 포렌식을 해야 할까 말아야 할까”라며 “이건 동생의 증언이다. 김수현 씨 측에서 ‘카카오톡을 하지 말고 텔레그램을 하자’고 했다더라”고 유족의 증언을 대신 언급했다. 82 15:05 4,242
2663280 기사/뉴스 나이트클럽서 불, 59명 숨졌다…"매우 슬픈 날" 북마케도니아 '침울' 1 15:04 454
2663279 유머 [냉부해] 플러팅 도전 해보는 윤남노 쉐프ㅋㅋㅋ 7 15:03 725
2663278 기사/뉴스 군인권센터 “경호처 간부 해임은 윤 대통령의 보복” 5 15:03 255
2663277 기사/뉴스 암 투병 중인 자녀 먹이려고…마트서 소고기 훔친 엄마 49 15:02 2,568
2663276 이슈 미야오 나린 쇼츠 🕶️ i don’t know who you think i am 15:02 72
2663275 이슈 하나로마트 갑질 13 15:01 1,910
2663274 기사/뉴스 중국산 김치로 찌개 끓이고 “국산”…식당주인 징역형에 집유 15:01 317
2663273 기사/뉴스 경찰, 서부지법·헌재 협박글 작성자 25명 검거 4 14:59 475
2663272 기사/뉴스 메리츠도 외면… MG손보 노조 "정상매각 위해 다 내려놓을 것" 20 14:59 663
2663271 기사/뉴스 "윤 대통령에 미안해 월담" 서부지법 폭동 이유 제각각…다중 위력 혐의 부인 4 14:58 338
2663270 기사/뉴스 버스정류장서 여성 성추행 뒤 도주…범인 깜짝 놀랄 과거 8 14:58 1,335
2663269 이슈 AHC, 마스터즈 선케어 앰배서더로 샤이니 '태민' 발탁 8 14:56 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