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공수처 “55경비단, '체포팀' 관저 출입 허가”...국방부 “사실과 달라”
3,427 16
2025.01.14 22:19
3,427 16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오늘(14일) 윤석열 대통령이 머무르는 용산구 한남동 관저의 외곽 경비를 맡은 수도방위사령부 55경비단으로부터 출입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으나, 국방부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앞서 공수처는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금일 오후 55경비단에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공수처 소속 검사와 경찰, 국방부 조사본부 수사관 등의 출입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며 “55경비단은 '요청 대상 주소지에 대한 출입을 허가함'이라고 회신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국방부는 “경호부대(55경비단)장이 “관저지역 출입을 승인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공조본에서 보내온 공문에 대해 경호부대는 '수사협조를 요청하신 지역은 군사시설보호구역이며, 동시에 국가보안시설 및 경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우리 기관에서 단독으로 출입에 대한 승인이 제한한다. 따라서 대통령 경호처 출입승인 담당부서에 추가적인 출입승인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 경호처도 "일부 매체에서 '경호처가 공수처의 출입 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고 55경비단이 관저 지역 출입을 승인을 했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지했습니다.

이어 "대통령 경호처는 공수처에 출입 허가 절차를 진행한 바가 없으며, 55경비단이 출입을 승인한 바도 결코 없다"며 "이 지역은 군사시설보호구역이자 국가보안시설 및 경호구역으로 지정되어 55경비단에 출입 승인권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대통령 경호처는 공수처의 요청과 무관하게 적법한 절차에 따른 경호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송혜수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6543?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농심X더쿠] 짜파게티에 얼얼한 마라맛을 더하다! 농심 마라짜파게티 큰사발면 체험 이벤트 775 03.26 36,71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57,32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049,51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54,1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353,90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00,86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64,99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7 20.05.17 6,140,68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478,7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69,99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2190 기사/뉴스 빅터 차 “윤석열 복귀 시 한국 위기 심화…조기대선 치러져야” 7 19:05 248
342189 기사/뉴스 [속보] 경찰, '성폭행 혐의 피소' 장제원 전 의원 오늘 소환조사 3 19:05 130
342188 기사/뉴스 '에이티즈·싸이커스 소속사' KQ엔터, 산불 피해 성금 1억원 기부 1 19:05 36
342187 기사/뉴스 태국 비상사태 선포 2 19:04 1,122
342186 기사/뉴스 검찰, ‘윤석열 가짜 출근’ 취재한 한겨레 기자 무혐의 아닌 기소유예 14 19:00 655
342185 기사/뉴스 "셋이 그것밖에 안 했냐"… 코요태, 산불 3000만원 기부에도 악플 41 18:59 1,250
342184 기사/뉴스 '그것이 알고 싶다' 초1 학생 살해한 교사 명재환의 실체 공개 6 18:59 1,221
342183 기사/뉴스 [특집] 내 푯값은 어디로 가나요? - 할인 유무·할인 종류에 따른 영화 티켓값 경우의 수 18:50 267
342182 기사/뉴스 "걸그룹 멤버끼리 한남자 쟁탈전?"..다이아 출신 안솜이 "가세연에 법적 조치" 5 18:48 1,480
342181 기사/뉴스 산불 피해지역 지원…대성, 성금 3억원 및 대성C&S 세제세트 1천개 후원 18:48 316
342180 기사/뉴스 배식 봉사 나선 권영세 비대위원장 19 18:46 1,064
342179 기사/뉴스 강재준♥이은형, 천 만원 기부 동참 “산불 진화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힘 보태고 파” 2 18:44 204
342178 기사/뉴스 ‘컴백 D-4’ 윤서령 “무한한 성장 이뤘다” 출격 준비 完 18:42 151
342177 기사/뉴스 “산불로부터 지켜줘서 감사해요”…사탕 들고 경찰 찾아온 영덕 초등생들의 편지 5 18:40 734
342176 기사/뉴스 법학 연구단체, 한덕수 ‘마은혁 미임명’ 고발…직무유기 혐의 19 18:39 781
342175 기사/뉴스 故문빈 추모곡 4월 나온다…“친구들이 보내는, 편지” 4 18:39 805
342174 기사/뉴스 재난주관방송사 KBS, 산불 관련 특별 생방송 및 대담 긴급 편성[공식] 21 18:38 693
342173 기사/뉴스 "사람 맞냐, 천벌 받아"…산불 피해견 먹을 사료 훔쳐가(📌사진 맘아픔 주의) 28 18:32 1,945
342172 기사/뉴스 경북 5개 시·군 집어삼킨 '악마 산불' 실화자, 오는 31일 소환 조사···산림보호법 위반 혐의 11 18:30 965
342171 기사/뉴스 "압박이 먹히긴 하나"…민주, 헌재 침묵에 '골머리' 19 18:26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