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청렴도 전국 최하위 부산시 서구의회..예견된 결과?
1,011 11
2025.01.14 20:59
1,011 11

https://youtu.be/R5x5gfzwDDE?feature=shared




지난해 5월
서구의회 의장단 등 6명은
미국과 캐나다로 6박 8일간의
출장길에 올랐습니다.

암남공원과 대신공원에 적용하겠다며
방문한 곳은 나이아가라 폭포.

[김혜경 / 서구의회 의장 (지난해 5월)]
"송도 해수욕장을 끼고 있으니까 이제 인공 폭포를 한번 보고 또 사실은 주위에 자연 경관이 너무 잘 돼 있거든요."

미국과 캐나다의 주요 명소를 도는 데만,
1인당 무려 450여만 원이 들면서
외유성 출장이란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 최근 공개된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에서, 서구의회는
가장 낮은 5등급을 받았습니다.

전국 69곳 구의회 가운데 5등급은 5곳에
불과합니다.

전국 69곳 구 의회 가운데 청렴도와 관련된
모든 지표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은 곳은
인천 미추홀구의회와 부산 서구의회,
단 두 곳 뿐입니다

서구의회는 간담회 명목으로
업무추진비를 결제하고도
간담회를 열지 않거나,

업무추진비로 개인 식사를 한 정황까지 드러나
논란이 일었습니다.

[양미숙 / 부산참여연대 사무처장]
"모든 지표에서 최하위가 나왔다는 건, 그거야말로 사필귀정이고..정치 권력 기관인 집행부를 감시할 수 없고 결국은 그게 서구 주민들, 부산 시민들의 피해로 돌아갈 수 밖에..."

또, 법적 의무사항인 부패방지 대면 교육도
이수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구청 역시 4등급으로, 서구의회와 함께
사실상 낙제점 수준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구청장 측근 인사 부인을
보건소장으로 채용하고
직원 단체관람 행사에 정치적 논란이 있는
영화를 선택한 바 있습니다.

[박재운 / 신라대 행정학과 교수]
"상시적인 어떤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서 일상적으로 감시와 견제를 할 수 있는 부분들이 필요하다, 부패 문제가 굉장히 정도가 심할 때에는 주민소환제도를 통해서 (책임을 묻도록...)"

이번 평가에서 해운대구 또한
의회와 구청 모두 저조한 4등급을 받았고
부산시의회도 4등급에 머물렀습니다.




MBC뉴스 이승엽 기자



https://busanmbc.co.kr/01_new/new01_view.asp?idx=271086&mt=A&subt=0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얼베리어💙] 춥고 건조한 날씨엔 #급행보습막크림🚨 리얼베리어 익스트림 크림 체험 이벤트 430 00:07 11,62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0,06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766,22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340,4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907,79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28,43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82,97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7 20.05.17 5,378,8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38,4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81,8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9232 기사/뉴스 공수처 "관저내 큰 충돌없이 집행 진행중" 10:18 71
329231 기사/뉴스 '20일 컴백' 갓세븐, 6년만의 정식 콘서트 개최..축제다! 1 10:17 78
329230 기사/뉴스 "코로나 이후 평균 금융자산 1억 돌파…저축보다 투자" 2 10:16 504
329229 기사/뉴스 [속보] 윤석열 쪽 “자진 출석” 요청에 공수처 “체포가 목적” 139 10:14 4,832
329228 기사/뉴스 [속보]박충권 "지금 尹 관자에 들어와 있어...역사는 오늘 대한민국 치욕의 날을 기억할 것" 178 10:11 7,728
329227 기사/뉴스 '믿듣탱' 태연, 서울 콘서트 선예매로 전석 매진 '막강 티켓 파워' 14 10:11 733
329226 기사/뉴스 태양, 지디와 또 레전드 무대? 佛 ‘노란 동전’ 합류 4 10:10 775
329225 기사/뉴스 'GLG 합류' 브브걸, 오늘(15일) 3인조 전격 컴백 6 10:09 787
329224 기사/뉴스 국민의 힘 의원들 관저로 이동하는듯 180 10:05 11,398
329223 기사/뉴스 MBC) 윤석열 ‘내 집에서 다 나가라’(다소 의역) 361 10:03 19,851
329222 기사/뉴스 태민, 샤이니 활동 대우 못 받았나 “허위사실에 강경대응” [공식입장] 77 09:58 4,777
329221 기사/뉴스 JTBC영상) 윤석열측 여당 의원들 관저 안으로 불러 달라고 요청 중 111 09:49 10,287
329220 기사/뉴스 박남정X시은, 심신X벨, 비비X김나경, 우리는 가족..에피소드 대방출 ('아는 형님') 13 09:49 1,892
329219 기사/뉴스 현대차, 6년만에 내놓은 팰리세이드 '돌풍'…"오늘 계약해도 내년에 받는다" 39 09:44 4,016
329218 기사/뉴스 [속보] 공수처, 尹조사 앞두고 과천청사 출입 통제 시작 4 09:39 1,907
329217 기사/뉴스 빅플래닛 "샤이니 태민 활동 지지, 허위 사실 강경 대응" [전문] 188 09:39 7,733
329216 기사/뉴스 ‘尹 체포 가시화’ 눈물 바다된 한남동…도로 점거 시도도 21 09:38 1,926
329215 기사/뉴스 경찰 "경호처 김성훈, 이광우도 체포전" 46 09:36 4,135
329214 기사/뉴스 [속보]공수처 “윤석열 대통령 인치와 구금 장소 별개” 31 09:32 4,098
329213 기사/뉴스 [속보]경호처, “조사시 尹조사층 인원 비워달라 요청” 138 09:32 9,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