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차라리 코로나 때가 낫다"…이자도 못 갚는 채무자 역대 '최대'
3,219 10
2025.01.14 20:56
3,219 10

https://tv.naver.com/v/68199122




정부가, 또 공무원들이 소극적으로 일하는 가운데 서민들의 삶은 곳곳에서 적신호가 켜지고 있습니다. 빚을 갚기는커녕 이자조차 감당하지 못하는 채무자들이 올해 21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채무조정 신청자는 최근 몇 년 새 급증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21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다를 기록할 걸로 보입니다.

지난해보다 10% 가까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대부분은 경기침체 직격탄을 맞은 영세 자영업자들입니다.

못 버티고 폐업하더라도 빚의 악순환은 끊어내지 못합니다.

[B씨/카페 폐업 (채무조정 신청자) :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을 하다가 너무 어려워져서 폐업했는데 은행에서 당장 원금 갚아라… 채무는 1억인데, (적자로) 제가 손해 본 금액은 또 3억, 4억…]

하지만 집계되지 않은 그림자 대출은 훨씬 더 많을 걸로 보입니다.

[김상봉/한성대 경제학과 교수 : 신용회복위원회가 금융회사와 협약된 곳만 채무조정을 해주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불법 사채업자들 같은 경우는 협약을 할 수도 없고 어떻게 할 수가 없어요.]

여기다 정국 불안까지 겹치며, 상황은 최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정상원 유연경 이현일 / 영상편집 김지우 / 영상디자인 곽세미]

박준우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6529?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키치캐치 X 더쿠💖] 립앤치크 전색상을 낋여오거라. <키치캐치 컬러밤> 50명 체험 이벤트 415 03.24 31,92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27,82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012,27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25,35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295,66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82,96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47,40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121,56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6 20.04.30 6,459,45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42,85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1072 기사/뉴스 프랑스 여자 체조선수들이 마침내 대회에서 반바지를 입을 수 있게 되었어요! 11:55 1
341071 기사/뉴스 산청 산불, 지리산 접근 중…"연무로 진화 어려워" 2 11:54 190
341070 기사/뉴스 [단독]지하철공사 관계자, 서울시에 '싱크홀 우려' 민원 2번이나 냈다 5 11:53 404
341069 기사/뉴스 케이시 9개월만에 복귀, 여자축구 대표팀 호주원정 소집명단 발표 11:49 180
341068 기사/뉴스 [단독] 추성훈, 故 김새론 장례비 전액 지원? "가짜뉴스, 친분 없어" 19 11:49 2,092
341067 기사/뉴스 제주 산방산 금지구역 등산하고 후기 올려…등산앱 회원들 적발 13 11:45 1,330
341066 기사/뉴스 송가인, 부천 노래 교실 출격…작곡가 이충재와 숨은 가창 꿀팁 전수 예고('팔도가인') 11:40 179
341065 기사/뉴스 "핑계 대지 마라" 손흥민 작심 발언에 분노한 축구 팬들 '갑론을박'...잔디 문제가 결과를 덮어줄 수는 없었다 25 11:36 1,276
341064 기사/뉴스 [타임라인] 하이브, 길티아카이브 소송 사건 전말 37 11:35 1,940
341063 기사/뉴스 [속보] 산청·하동 산불,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200m 앞까지 접근 91 11:35 5,607
341062 기사/뉴스 영양군 "영양읍·입암면 흥구리 산불 급속 확산…주민 대피"(종합) 1 11:33 373
341061 기사/뉴스 ‘미스터 션샤인’ 찍은 안동 만휴정 산불 비껴갔다 8 11:32 695
341060 기사/뉴스 포스코그룹, 영남 산불 피해복구 성금 20억 기부 5 11:30 467
341059 기사/뉴스 쿠팡, 산불 피해지역에 3만5000여개 구호물품 전달 14 11:27 1,141
341058 기사/뉴스 BTS 진 “사람 사는 공간을 저렇게도 만들 수 있구나” (대환장 기안장) 7 11:24 2,294
341057 기사/뉴스 [속보] 안동 산불, 하회마을과 직선거리로 5.4㎞까지 올라와 23 11:24 2,415
341056 기사/뉴스 산불 확산에 역대 첫 ‘재난 로밍’…울진 SKT 통신 끊겨 KT 회선 긴급 사용 5 11:24 806
341055 기사/뉴스 경북 영덕군 도로 화마 덮친 승용차 11 11:23 2,060
341054 기사/뉴스 세종 때 지은 청송 만세루, 산불로 전소…유산 15건 긴급 이송 16 11:16 2,055
341053 기사/뉴스 충북 영동군 황간면 소계리 산불 발생 현장에서 영동소방서 대원들과 영동군 산불감시원들이 진압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주변 과수원에서 농업 부산물을 소각하는 과정에서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09 11:12 1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