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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세이마이네임 “누군가 항상 제 이름을 외쳐줬으면 좋겠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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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4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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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를 꿈꾸던 일곱 명의 소녀. 그들이 꿈을 이룬 지 꼭 오십 일째 되던 날, 새로운 소망에 관해 이야기한 빛나는 시간. 

 

 

1. [RSK] 활기찬 멤버들 덕분에 촬영 내내 밝은 분위기가 유지됐어요. 지치지도 않고 계속해서 노래하고 춤추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고요. 각자 요새 어떤 노래와 안무에 빠져있는지 얘기하며 인터뷰 시작해 볼까요? 

 

히토미: 이번 촬영 너무너무 재밌었어요. 저희가 긴장하지 않고 잘 찍을 수 있도록 디렉팅해주시고, 예쁘게 봐주셔서 저희가 즐기면서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얼마 전에 멤버들과 다 같이 <JX 2024 CONCERT <IDENTITY> in Seoul​>을 보러 갔는데, 그때 두 분의 무대를 보고 정말 감동했고, 좋은 자극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건 피디님께도 말씀드린 적 없는데, 그 후로 계속 <六等星>(육등성)이라는 곡을 듣고 있습니다.(웃음) 이 곡은 콘서트 때는 안 부르셨는데 언제가 실제로 들을 기회가 생기면 좋겠어요!

 

도희: 조니 스팀슨(Johnny Stimson) 님의 <Flower>라는 곡을 자주 트는데요! 가사에 사랑의 감정이 잘 표현돼 있고, 목소리를 들으면 설렘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아합니다.

소하: 로제 선배님의 <toxic till the end>라는 노래를 반복해서 들어요! 최근 발매된 로제 선배님의 정규 1집인데요, 듣고 너무 반해버려서 여러분도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승주: 에스파 선배님들의 <Whiplash>요! 포인트 안무가 머릿속을 계속 맴돌 만큼 세련됐고, 중독성 있는 노래도 너무 좋아요!

 

준휘: 노래는 엔믹스 선배님들의 <Roller Coaster>에, 안무는 <Whiplash>에 중독돼 있습니다!

 

메이: 제가 요즘 빠져있는 노래는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님의 <My Everything>입니다. 전부터 알고 있던 곡인데 요즘 특히 많이 듣고 있어요! 즐겨 추는 안무는 에스파 선배님들의 <Whiplash>입니다. 승주랑 준휘랑 같이 연습하고 춤추는 데 빠져있어요!

 

카니: 에이티즈 선배님들의 <Ice On My Teeth>요! 노래와 랩, 멜로디가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고 안무도 너무 멋있어서 여러분들께도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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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RSK] 세이마이네임으로 데뷔한 지 이제 50일째에 접어들고 있어요. 무대부터 촬영까지, 처음 경험하는 일이 많을 텐데, 아이돌이 됐음을 가장 실감하는 순간은 언제예요? 

 

소하: 어렸을 때부터 꿈꾸던 그 무대에 제가 서 있다는 걸 인식할 때요. 항상 신기하고 두근거리고 즐거워요. 역시 무대에 섰을 때 제일 실감 나는 것 같아요!

 

도희: 인터넷에 제 이름을 검색하면 제 얼굴이 나오는데 그런 화면을 볼 때면 ‘내가 정말 데뷔했구나’ 하고 실감해요.

 

 

3. [RSK] 해외에서 온 멤버들은 어떤 계기로 케이팝에 관심을 두게 됐는지, 고향을 떠나는 게 두렵지는 않았는지 묻고 싶어요. 

 

메이: 제가 케이팝에 관심을 가지게 된 건 친언니 덕분이었어요. 제가 유치원생일 때부터 제 주변엔 줄곧 케이팝이 있었거든요. 언니와 함께 컴퓨터 앞에 앉아 영상을 보며 노래를 듣고 춤을 추곤 했죠. 그때부터 쭉 케이팝을 좋아하고 있어요.

 

히토미: 저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케이팝에 관심을 더 깊게 두게 된 것 같아요. 언어도 통하지 않는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서 도전하는 게 처음엔 두렵기도 했지만, 한 번뿐인 인생을 의미 있게 채우고 싶었고, 만약 좋은 결과가 돌아오지 않더라도 귀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도전을 결심했습니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떨어지는 건 조금 외롭지만, 그 외로움보단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수 있다는 게 너무 행복하고 설렜어요. 아마도 그런 점 덕에 쓸쓸함을 잘 견뎌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카니: 어릴 적부터 케이팝 아티스트가 되는 게 제 꿈이었어요. 저는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하고, 또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걸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가족들이 보고 싶어지거나 집에 가고 싶어질 때도 있었지만, 사람들 앞에서 공연하는 순간이 너무 즐겁고 행복해서 그 순간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어요. 제 꿈이니까요. 그렇게 해서 제가 받은 많은 행복과 영감을 계속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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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RSK] 아이돌의 꿈을 처음 갖게 된 순간을 기억해요? 유년 시절 어떤 가수의 무대를 보면서 가수의 꿈을 키웠어요? 

 

도희: 사실 저는 실제로 활동하는 가수의 무대를 보고 꿈을 키운 케이스가 아니에요. 아이돌 만화 <아이 엠 스타!>를 보고 멋지다고 생각하며 꿈을 키웠습니다.

 

소하: 5살 때 TV 음악 프로그램에서 소녀시대 선배님들의 모습을 봤는데, 너무 빛나 보이고 멋지다고 생각하면서 ‘나도 저렇게 멋지고 반짝반짝한 가수가 되고 싶다. 사람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빛나는 아이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했어요.

 

메이: 원래부터 주목받는 걸 좋아했는데, 초등학생 때 트와이스 선배님들을 TV에서 본 게 큰 계기가 됐습니다. 예쁘고, 귀엽고, 반짝거리는 선배님들의 모습을 보며 '내가 하고 싶은 건 이거다, 나도 반짝반짝 빛나고 싶다'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고, 그렇게 꿈이 굳어졌습니다.

  

카니: 블랙핑크 리사 선배님의 무대 영상을 보고 아이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리사 선배님은 항상 멋있고 어떤 무대든 완벽하게 만드셔서 선배님처럼 언제나 잘하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

 

승주: 8살 때 우연히 트와이스 선배님들의 무대 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 춤추며 노래하는 모습이 너무 행복해 보여서 학교에서 운영하는 방과후 방송 댄스반에 가입했어요. 그때부터 아이돌이라는 꿈을 계속 품어왔어요!

 

히토미: 어렸을 때 일본에서 AKB48이라는 그룹이 인기였어요. 저는 원래 춤추고 노래하는 걸 좋아해서 선배님들의 무대를 보다 보니 좋아하는 것들을 통해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때부터 아이돌을 꿈꾸기 시작한 것 같아요. 초등학생 땐 선배님들의 무대를 열심히 보고 카피해서 친구들과 함께 춤추기도 했답니다!(웃음)

 

준휘: 어릴 적부터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의 콘서트 영상을 자주 보곤 했는데요. 노래하고 춤추며 많은 팬에게 사랑받는 모습이 너무 멋있게 보였고, 팬들에게 진심인 모습을 보며 정말 빛나 보인다고 느꼈어요. 그래서 본격적으로 학원에 다니기 전에는 방문을 잠가놓고 춤을 추기도 하고 엄마, 아빠 몰래 오디션에 지원하기도 했어요. 학원에 다니고부터는 무대에서 관객들에게 제 모습을 보여주는 게 재밌다고 느꼈고, 반짝반짝 빛난다는 얘기를 들은 날엔 너무 감격스러웠어요. 그때부터 아이돌의 길을 걷는 일에 확신을 갖고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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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RSK] 연습생으로 생활하던 시절 가장 많이 하던 생각은 뭐였는지도 알고 싶어요. 

 

승주: 12살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는데 학교가 끝나면 항상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회사에 가곤 했어요. 거리가 멀어서 가는 동안 많이 지치기도 하고 학생으로서 또 연습생으로서 두 가지 일을 병행하는 게 너무 힘들었지만, 데뷔라는 꿈을 계속해서 생각하고 무대에 서는 상상을 하며 고난을 잘 버텨낸 것 같아요.

 

히토미: 10년 동안 활동했는데, 인코드에서의 연습생 생활이 첫 연습생 생활이었어요.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서 새롭게 도전하는 게 쉽지 않다고 많이 생각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저희를 위해 밤을 꼬박 새우면서도 트레이닝을 시켜주시고 피드백을 주시는 분들이 계셨고, 덕분에 스스로에 대해서도 더 잘 알 수 있었어요. 또, 힘들 때면 저를 기다려주시는 분들을 생각하곤 했어요. 하루라도 빨리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그 싶다는 생각이 저를 버티게 했고요. 그리고 팬분들이 너무 보고 싶었어요. 팬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었고요. 지금은 정말 많은 분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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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RSK] 데뷔를 하루 앞두고, 전날 밤에는 어떤 생각을 하며 잠에 들었어요? 쉽사리 잠들지 못했을 것 같은데. 

 

소하: ‘내일 일찍 일어나려면, 또 내일 잘하려면 얼른 자야 하는데’ 생각하면서도 쉽게 잠들지 못할 정도로 두근두근했어요. 정말 잘하고 싶다는 생각과 이런저런 생각에 쉽게 잠들진 못했지만, 확실한 건 세상에 태어나 맞은 밤 중 제일 행복했던 밤이었습니다.

 

카니: 제 인생 첫 데뷔이다 보니 앞으로의 나날이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하고 걱정돼서 데뷔 전날 밤엔 잠에 들지 못했어요. 그런데 데뷔하고 나니 저희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더 많아서 너무너무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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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RSK] 인코드에 입사하기 전에도 아이돌 김재중을 알고 있었는지도 궁금해요. 제가 학생이던 시절에는 견줄 상대가 없는 아이돌이었거든요. 

 

소하: 당연히 알고 있었습니다. 대표님이 너무 멋진 선배님이셔서 모를 수가 없지 않나요?(웃음) 그래서 처음 뵀을 때 더 놀랐던 것 같아요. 너무 잘생기시고 너무 멋지셔서요!

 

메이: 일본에서도 자주 활동하셨기 때문에 잘 알고 있었습니다! 저희 어머니와 언니가 원래 동방신기 팬이셔서 집에 응원봉도 있었고요. 설마 제가 김재중 PD님이 만든 인코드에 들어가게 될 거라곤 상상도 못 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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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RSK] 처음으로 무대 위에 올라 춤과 노래를 선보였을 땐 어떤 감정이 들었는지도 궁금해요. 

 

준휘: 전에 댄스팀으로 무대에 올라갔을 때와는 뭔가 다른… 새로운 느낌이었어요! 다른 사람의 노래와 춤을 선보이는 게 아닌, 저희만의 노래와 춤을 선보였기 때문이었을 거예요. 정말 색다른, 소중한 감정이었어요. 감사한 느낌을 크게 느꼈습니다!

 

 

9. [RSK] 데뷔 무대를 본 가족, 친구들도 정말 기뻐했을 것 같아요. 많은 축하의 말을 들었을 텐데,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뭐예요? 

 

도희: 고향 친구들에게 들었던 말인데, '네 뒤에는 항상 우리가 있으니까 걱정하지 마'라는 말이요. 여전히 선명하게 느껴질 만큼, 이 말이 가장 생생하게 기억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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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RSK] 마음속에 깊게 새겨둔 팬의 코멘트도 있을 것 같아요. 

 

승주: 열두 살 때 오디션 프로그램을 나갔을 당시, 몸이 편찮으신 팬분께 편지를 받은 적이 있어요. 그 팬분은 저의 목소리와 퍼포먼스를 통해 큰 용기와 희망을 얻었다고, 정말 고맙다고 말해주셨어요. 그 후로는 그 말을 원동력 삼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주는 아이돌이 되려고 더 열심히 노력하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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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RSK] 아이돌로서 내가 가진 강점에는 어떤 것들이 있다고 생각해요? 

 

카니: 멋지고, 카리스마 있고, 매력 있는 음색이요!

 

도희: 부끄럽지 않을 든든한 실력, 그리고 저만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분위기요.

 

소하: 멘탈 관리를 열심히 하려 해요. 이 부분이 이 직업에 특히 중요한 것 같아서요. 그리고 뭐든 열심히 하려 하는 마음! 항상 유지하려고 하는데, 저의 정말 좋은 점이라 생각합니다.

 

준휘: 무대에서의 제 모습을 저만의 분위기와 느낌으로 표현하는데, 다양하고 새로운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드릴 수 있어서 제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히토미: 춤을 빠르게 외우는 데에 자신 있고요! 그리고 밝은색 머리든 어두운색 머리든 다 잘 어울린다고 말씀해 주신 분이 많아서… 저 스스로 말하기에는 좀 조심스럽기도 하지만… 어떤 콘셉트라도 잘 소화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웃음)

 

메이: 보면 행복해지는 미소와 성격, 퍼포먼스요! 평소 굉장히 밝은 성격이라, 팬분들이 저를 보고 있으면 미소가 절로 난다고 많이들 말해주셔서 너무 기뻐요. 앞으로도 아이돌로서 여러분께 웃음을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메이를 좋아하게 된 걸 절대로 후회하게 하지 않을게요. 기대해 주세요!

    

승주: 나이요! 아직 열다섯 살이라 제가 좋아하는 아이돌로서의 꿈을 더 오랫동안 꿀 수 있어요. 또 아직 부족하고 배울 점이 많기 때문에 앞으로 배우고 깨달을 기회가 더 많다는 거요. 제게 너무 감사한 일이자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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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RSK] 지금 소원을 빈다면 어떤 소원을 빌 거예요? 각자 어떤 것을 소망하는지 우리에게도 알려주세요.

 

메이: 좋아하는 걸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몸을 원합니다…(웃음) 먹는 것을 아주 좋아하기 때문에 언제까지나 행복하게 좋아하는 밥을 먹고 싶습니다. 산타 할아버지…. 잘 부탁해요.

 

카니: 저희가 더 행복하고 성공하기를 바라요.

 

도희: 내년에는 저희가 더 높이 올라갈 수 있기를, 보다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준휘: 지금의 이 긍정적인 마음이, 열심히 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시간이 지나도 계속 변치 않았으면 좋겠다고, 현명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빌고 싶습니다!

 

소하: 더 행복한, 더 즐거운 내년이 되게 해주세요! 모든 사람이 건강하고, 올해보다 더 행복할 수 있게 해주세요!

   

승주: 꼭 세이마이네임이 성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줄 수 있게 도와주세요!

 

히토미: 세이마이네임을 모르는 분이 없을 정도로 유명해져서 케이팝 계를 저희 색깔로 물들일 수 있으면 좋겠고, 로미랑 행복한 추억을 많이많이 만들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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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RSK] 10년 뒤의 나, 그리고 세이마이네임은 어떤 모습일까요? 

 

소하: 저나 세이마이네임 멤버들이나 그때도 열심히 활동 중일 거예요. 더 많은 로미들을 만나서 더 행복한 모습일 것 같습니다.

 

카니: 사람들이 세이마이네임이라는 이름을 더 많이 알았으면 좋겠고, 10년 뒤에도 우리 모두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메이: 사실은 전혀 상상이 안 가요. 가끔 상상해 보려고 하는데도요. 어떤 모습일지는 잘 모르겠지만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함께하는 로미와 세이마이네임 멤버 모두 행복하게 활동했으면 좋겠습니다!

 

준휘: 10년 뒤의 준휘는 허둥대지 않고 조금은 여유로워졌을 것 같고, 팬 여러분께 따뜻한 메시지와 마음을 전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도희: 10년 뒤에는 아마… 가수로서의 활동도 하면서 각자 자신의 또 다른 꿈을 찾아나가고 있을 것 같아요. 연기라든가, 뮤지컬이라든가, 아니면 또 다른 활동이라든가. 저는 10년 뒤에도 여전히 노래할 것 같고요.

 

승주: 누군가가 저의 노래를 듣고 춤을 보며 용기와 행복을 얻고 있을 것 같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유명한 아이돌 가수로 성장해 있을 것 같아요!

 

히토미: 그때쯤엔 서른네 살이네요… 10년 후에도 승주가 아직 지금의 제 나이가 아니라니… 무섭네요, 참.(웃음) 감사하게도 지금 주변 사람들이 저를 ‘막내 리더’라고 불러주시니, 10년이 지나도 동안을 유지하고 싶고요!(웃음) 그리고 저희 일곱 명 모두가 어떤 자리와 위치에 있든, 변함없이 겸손하고 항상 초심을 유지하며 감사함을 아는 사람이었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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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RSK] 세이마이네임은 각자에게 어떤 의미인지 이야기하며 인터뷰 마무리해 볼게요. 

 

히토미: 즐겁고 행복한 시간. 가끔 힘들 때나 아플 때도 있겠지만 모든 순간과 감정을 다 공유하고 싶고, 언제나 곁에서 함께 있고 싶은… 저에게 너무나도 소중한 존재예요. 항상 나를 믿고 따라와 줘서 너무너무 고맙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어요. 우리 세마넴 아기 냥이들 사랑해!

  

도희: 세이마이네임은… 그저 ‘내가 속한 아이돌 팀의 이름’ 정도가 아닌 것 같아요. 세이마이네임이라는 이름 자체가 저희의 꿈을 담고 있으니까요. 꿈이 아니라면 숙명이랄까? 저는 누군가 항상 제 이름을 외쳐줬으면 좋겠거든요. SAY MY NAME!

 

소하: 제 꿈의 첫걸음이자 사랑이요. 저희는 언제나 하나일 거예요. 사랑합니다!

  

승주: 바쁜 삶 속에서 잊고 있던 자신을 불러주고 찾아주는 존재. 나 자신 그대로를 사랑하고 아끼도록 만들어주는 자존감 지킴이!

 

카니: 내 이름을 불러줘! 누군가에게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우리 노래를 듣고 함께 행복해졌으면 좋겠어! 미소 지으며 함께하자!

 

준휘: 깜깜했던 길에 놓인 하나의 가로등 같아요. 제가 아이돌이라는 꿈을 좇고 있을 때 계속해서 오디션을 보고 떨어지기를 반복했거든요. 그게 계속 반복되다 보니 마음이고, 길이고, 정말 온통 다 깜깜했었어요. 그렇게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오디션을 봤는데 정말 거짓말처럼 합격했고, 세이마이네임의 멤버가 된 거예요. 이 그룹이 깜깜했던 제 마음과 길을 가로등처럼 밝게 비춰줬어요.

 

메이: 내 인생의 하이라이트. 지금 이 순간을 내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만들고 싶고, 새로운 일에 더 도전하고 싶어요. 세이마이네임은 저에게 새로운 나를 찾는 최고의 여행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멤버들과 어떤 경험을 해나갈지 많이 두근두근하고 기대됩니다.



http://bit.ly/4g2zQ9Q

https://youtu.be/SL26yiIrNBU?si=mj9Owl51koMifX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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