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정진석 '갱단 발언'에 야권 맹비난 "마약갱단처럼 행동하는 건 윤석열"
1,280 11
2025.01.14 20:17
1,280 11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수사기관들이 국가원수를 마약갱단 다루듯 몰아붙인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 야권은 즉각 "마약갱단처럼 구는 건 윤석열 대통령"이라고 맞받았습니다.


"'석열산성'을 쌓고 물리력을 동원해 체포영장에 불응하고 있다"는 겁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무슨 남미 마약 갱 두목입니까? 법 집행을 막기 위해 총·칼 쓰라고 지시한다는 게..."

특히, 제3의 장소에서 혹은 방문 형식으로 조사받을 수 있다는 주장을 두고는, "특혜를 달라는 거냐"는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아내 김건희 여사가 개척한 황제조사도 기가 막힌데, 국민은 내란수괴에게 황제조사 특혜를 허락한 적이 없다", "중대범죄자가 수사기관을 쇼핑하듯 고르고, 조사 장소마저 선택하겠다고 하는데, 일고의 가치도 없는 헛소리", "사실상 법의 평등을 무시한, 특별 대우를 요구하는 것"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황운하/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정진석 실장은 특례를 요구하는 게 아니라고 하지만, 대한민국 국민 누구도 체포영장 집행에서 예외가 될 수 있다는 특례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야권은 또, 직무정지된 대통령의 비서실장이 입장문을 낸 것도 부적절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비서실은 대통령의 의식주를 챙길 뿐 정치적인 보조를 하면 안 되고, 오히려 대통령 권한대행을 보조해야 한다는 겁니다.

야권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을 향해 "내란 세력의 생떼와 겁박으로 법 집행이 좌절될 수는 없다"며 엄정한 체포영장 집행을 거듭 주문했습니다.



MBC뉴스 김정우 기자

영상취재: 서현권 김신영 / 영상편집: 이정섭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00023?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얼베리어💙] 춥고 건조한 날씨엔 #급행보습막크림🚨 리얼베리어 익스트림 크림 체험 이벤트 744 01.15 78,20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59,25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840,43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398,85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973,43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59,3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08,69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9 20.05.17 5,420,08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64,7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09,863
329915 기사/뉴스 추위에도 또다시 거리로‥"윤 대통령, 구속하라" 15 21:01 1,356
329914 기사/뉴스 [속보]무안공항 활주로 폐쇄 4월 18일까지 연장 3 21:00 1,589
329913 기사/뉴스 '배우' 이장우의 언행불일치…자기관리는 싫고, 작품은 하고 싶고? [ST이슈] 17 20:57 2,173
329912 기사/뉴스 법원 앞 '아수라장'‥경찰 밀치고 취재진 위협하고 8 20:56 754
329911 기사/뉴스 국힘 의원들 “미국에 한국 상황 알릴 것”… 오늘 출국 305 20:48 10,391
329910 기사/뉴스 '허은아 사퇴 요구' 개혁신당 당원 하루 만에 1만 2천 명 서명 32 20:48 1,679
329909 기사/뉴스 尹 구속심사, 박근혜·이재명보다 빨리 끝난 이유는? 14 20:45 3,527
329908 기사/뉴스 주유소 기름값 14주 연속 상승‥설 연휴까지 오를 듯 5 20:45 464
329907 기사/뉴스 구속심사 서부지법 단체 월담…尹 지지자 현행범 체포 20명 넘어(종합) 15 20:42 1,389
329906 기사/뉴스 [속보]尹 지지자들, 공수처 차량 흔들며 위협 (영상도 있음) 168 20:37 8,798
329905 기사/뉴스 [자막뉴스] '빵점' 맞다 '백점' 맞은 얼굴? 고비마다 달랐던 그의 표정 (MBC) 4 20:36 1,427
329904 기사/뉴스 [속보] 공덕에서 공수처 수사팀 차량 지지자에 막혀 238 20:28 14,541
329903 기사/뉴스 "대전이 공격당했다"…성심당, 온라인몰 이어 SNS 계정도 해킹당해 9 20:27 1,747
329902 기사/뉴스 법원 담 넘고 취재진 위협까지…집회 '격화'에 16명 현행범 체포 4 20:27 593
329901 기사/뉴스 우편함속 1만5천원짜리 옷솔 가져간 신용카드 배달기사 벌금이 6 20:24 3,988
329900 기사/뉴스 전광훈 “탄핵 반대 집회에 사람 데려오면 1인당 5만원 주겠다” 15 20:13 1,723
329899 기사/뉴스 술집서 난동 40대 "나 시의원 아들이야" (무슨당일지 예상해보고 들어오기) 25 20:11 2,933
329898 기사/뉴스 [속보] 영장심사 마친 尹 탑승 호송차, 서울구치소 도착 3 20:03 1,831
329897 기사/뉴스 노상원, HID 경호 받으며 '계엄 전날 밤'까지 김용현 공관에 22번 방문 17 19:51 1,621
329896 기사/뉴스 집회 '현장 지휘'하는 극우 유튜버들…참석자 돈 매수 정황도 13 19:46 2,409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