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정진석 '갱단 발언'에 야권 맹비난 "마약갱단처럼 행동하는 건 윤석열"
2,912 11
2025.01.14 20:17
2,912 11

https://youtu.be/K86KHhr5gC0?si=KGKoD8jvagENvNl7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수사기관들이 국가원수를 마약갱단 다루듯 몰아붙인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 야권은 즉각 "마약갱단처럼 구는 건 윤석열 대통령"이라고 맞받았습니다.


"'석열산성'을 쌓고 물리력을 동원해 체포영장에 불응하고 있다"는 겁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무슨 남미 마약 갱 두목입니까? 법 집행을 막기 위해 총·칼 쓰라고 지시한다는 게..."

특히, 제3의 장소에서 혹은 방문 형식으로 조사받을 수 있다는 주장을 두고는, "특혜를 달라는 거냐"는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아내 김건희 여사가 개척한 황제조사도 기가 막힌데, 국민은 내란수괴에게 황제조사 특혜를 허락한 적이 없다", "중대범죄자가 수사기관을 쇼핑하듯 고르고, 조사 장소마저 선택하겠다고 하는데, 일고의 가치도 없는 헛소리", "사실상 법의 평등을 무시한, 특별 대우를 요구하는 것"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황운하/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정진석 실장은 특례를 요구하는 게 아니라고 하지만, 대한민국 국민 누구도 체포영장 집행에서 예외가 될 수 있다는 특례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야권은 또, 직무정지된 대통령의 비서실장이 입장문을 낸 것도 부적절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비서실은 대통령의 의식주를 챙길 뿐 정치적인 보조를 하면 안 되고, 오히려 대통령 권한대행을 보조해야 한다는 겁니다.

야권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을 향해 "내란 세력의 생떼와 겁박으로 법 집행이 좌절될 수는 없다"며 엄정한 체포영장 집행을 거듭 주문했습니다.



MBC뉴스 김정우 기자

영상취재: 서현권 김신영 / 영상편집: 이정섭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00023?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농심X더쿠] 짜파게티에 얼얼한 마라맛을 더하다! 농심 마라짜파게티 큰사발면 체험 이벤트 936 03.26 79,87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14,03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121,6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06,5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439,50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48,61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98,13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8 20.05.17 6,198,53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20,2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24,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3090 기사/뉴스 의사 국시 실기시험 문제 유출 448명 검찰송치 4 23:30 177
343089 기사/뉴스 “담배 한 대만”…성범죄 혐의 20대男, 경찰서 건물서 추락사 1 23:28 192
343088 기사/뉴스 전국 의대생 수업 복귀율 97% 13 23:19 1,146
343087 기사/뉴스 "사인 안 돼, 핀넘버 준비하세요"…오늘부터 카드결제 바꾸는 일본 19 23:09 2,560
343086 기사/뉴스 파면 시 '불소추특권' 사라진다…'명태균 의혹' 등 모든 수사 가능 10 23:09 640
343085 기사/뉴스 미 민주당 부커 의원, 트럼프 성토 연설 13시간 넘게 진행 중 15 23:06 1,194
343084 기사/뉴스 김은희 "'시그널' 시즌2, 지금 7~8부 쓰고 있다… 주인공 셋 모두 나와" ('질문들') 5 22:34 1,380
343083 기사/뉴스 김민전 “우리 대통령 돌려주세요”…국힘, 윤 탄핵 선고 앞두고 막판 기각 호소 34 22:30 1,613
343082 기사/뉴스 대전오월드 쇼핑센터서 실외기 작업 50대 근로자 추락 사망 13 22:08 2,044
343081 기사/뉴스 김은희 작가 "'시그널2' 8부 쓰는 중"..김은숙 작가 "멜로 내가 써줄게" (질문들) [순간포착] 13 22:05 3,006
343080 기사/뉴스 대통령실 "차분하게 헌재 결정 기다린다" 16 22:05 1,077
343079 기사/뉴스 광주·전남교육청, '탄핵 심판 선고 생방송' 학교에 시청 권고 37 21:57 2,042
343078 기사/뉴스 김은희 “1살 어린 김은숙과 친구? 나보다 돈 훨씬 많이 버니까” 41 21:56 3,592
343077 기사/뉴스 슈퍼주니어 은혁 "은퇴 공약 경솔했다, 1위 할 줄 몰라" 6 21:45 2,479
343076 기사/뉴스 “이 안에 너 있다” 역대급 명대사인데…손석희 “너무 오글거려” 김은숙 저격 (질문들) 3 21:38 1,880
343075 기사/뉴스 김은희 “1살 어린 김은숙과 친구? 나보다 돈 훨씬 많이 버니까” (질문들) 11 21:34 2,502
343074 기사/뉴스 [공식] '시청률 부진' 기안84, 날것 매력 찾을까…'태계일주4' 5월 첫방, 에베레스트로 출국 12 21:32 1,303
343073 기사/뉴스 민주당 '진상조사단' 발족 뒤 외교부 "심우정 총장 딸 채용 유보" 17 21:30 1,657
343072 기사/뉴스 '부친상' 노엘 측 "사생활 관련 무분별한 댓글 삼가달라" 28 21:27 2,921
343071 기사/뉴스 이시언, 유튜브 수입 공개…"개설 후 2년 넘게 0원" 14 21:17 5,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