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나경원 1심만 6년째…“국힘, 야당 재판지연 비판할 자격 있나”
15,680 148
2025.01.14 20:14
15,680 148
SPVkYC

햇수로 6년째 접어든 국민의힘 의원들의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1심 재판이 정치권 안팎에서 재소환되고 있다. 여당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재판지연’을 걸고넘어지며 내란 우두머리 피의자 윤석열 대통령 비호에 나서고 있지만, 문제를 제기하는 여당 의원들도 재판지연 논란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것이다.

공익법률센터 ‘농본’ 대표인 하승수 변호사는 12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국회 난동 사건 때문에 특수공무집행방해죄로 기소된 여권 인사들에 대한 1심 재판만 6년째 끌고 있다”며 “이들이 다른 사람의 재판지연을 비판할 자격이나 있느냐”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이 탄핵심판 속도전을 주문하는 야당에 맞서,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이 지연되고 있다는 점을 걸고넘어진 상황을 짚은 것이다.

하지만 나경원 의원을 포함한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들은 2019년 벌어진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2020년 재판에 넘겨져 아직도 1심이 진행 중이다. 이들은 패스트트랙 안건 처리와 관련해 여야가 국회에서 물리적 충돌을 빚는 과정에서 동료 의원을 의원실에 6시간여 동안 감금하고 회의장을 점거한 혐의(국회법 위반), 국회 본관 7층 의안과 사무실을 점거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을 받는다. 하 변호사는 “희대의 재판지연 사태”라며 “그 사이 피고인들은 국회의원, 시장, 도지사 등이 됐다. 이들을 제대로 처벌하지 않은 것이 이번 경호처 특수공무집행 방해 사태의 한 원인이 아닐까”라고 했다.



(중략)




한편, 나 의원은 지난해 국민의힘 전당대회 과정에서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에게 자신이 연루된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공소를 취하해줄 것을 청탁했다는 폭로가 제기돼 논란이 휩싸이기도 했다. 폭로를 제기한 건 당사자인 한 전 장관이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와 관련해 지난해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726575?ntype=RANKING

목록 스크랩 (0)
댓글 14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AHC☀] 올 여름을 위해 폭삭 쟁였수다😎 선케어 맛집 AHC의 ‘블랙 선크림’ 체험 이벤트 🖤 652 04.10 51,33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72,26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64,8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45,4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22,7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57,4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97,43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3 20.05.17 6,318,40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20,93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49,1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5679 기사/뉴스 홍상수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 5월 14일 개봉…'엄마' 김민희는 제작실장 08:46 9
2685678 기사/뉴스 안재모, 방송서 안 보인 이유.."사기 당해 6억 휴지조각..이혼 사유 충분"(가보자고) 08:46 15
2685677 이슈 오늘 전미 생중계 됐다는 자이언츠VS양키스 경기 첫 타석때 이정후 소개 1 08:45 151
2685676 이슈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 시청률 추이 (종영) 4 08:44 224
2685675 이슈 90년대 고화질 기사 사진 08:43 225
2685674 기사/뉴스 골든차일드 출신 봉재현, 에이스팩토리와 전속계약…이종석·이준혁과 한솥밥 [공식입장] 1 08:43 157
2685673 이슈 사찰에서 키우는 강아지들 이름이 샤넬, 로이스, 로또 이래서 '아니 스님, 어째서 저런 속세에 찌든 것 같은 이름을...' 했는데 2 08:43 374
2685672 유머 김밥에 오이들어가면 죽는 사람들 14 08:42 397
2685671 이슈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시청률 추이 1 08:42 423
2685670 이슈 서로 절대 이해 못한다는 카톡 대화 유형 방식 두가지.jpg 3 08:42 402
2685669 이슈 만두 빚는 기계.gif 4 08:41 524
2685668 기사/뉴스 미야오, 5월 12일 컴백 확정..4월 28일 선공개 싱글 ‘HANDS UP’ 공개 08:41 71
2685667 이슈 5년째 꾸준히 미우미우의 얼굴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3 08:40 921
2685666 기사/뉴스 고백템으로 승승장구…남양유업 ‘초코에몽’ 누적 판매 5억개 돌파 8 08:38 740
2685665 이슈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 시청률 추이 4 08:37 601
2685664 기사/뉴스 카카오엔터, 분할매각 가능성 '스토리 지킬까' 1 08:37 208
2685663 기사/뉴스 '파과' 이혜영X김성철, 목숨을 건 끝장 액션…"절대 나 못 이겨" 1 08:37 224
2685662 이슈 관객석 돌다가 쉬즈 배~~~~~~~~~~~~~~ㄱ 지르는 인피니트 우현 08:36 193
2685661 기사/뉴스 “2025 1티어 그룹 되기까지, 성장 멈추지 않는 NCT 위시 될게요” [쿠키인터뷰] 5 08:34 225
2685660 기사/뉴스 ‘24시 헬스클럽’ 정은지, 헬린이 입성 2 08:33 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