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나경원 1심만 6년째…“국힘, 야당 재판지연 비판할 자격 있나”
12,516 148
2025.01.14 20:14
12,516 148
SPVkYC

햇수로 6년째 접어든 국민의힘 의원들의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1심 재판이 정치권 안팎에서 재소환되고 있다. 여당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재판지연’을 걸고넘어지며 내란 우두머리 피의자 윤석열 대통령 비호에 나서고 있지만, 문제를 제기하는 여당 의원들도 재판지연 논란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것이다.

공익법률센터 ‘농본’ 대표인 하승수 변호사는 12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국회 난동 사건 때문에 특수공무집행방해죄로 기소된 여권 인사들에 대한 1심 재판만 6년째 끌고 있다”며 “이들이 다른 사람의 재판지연을 비판할 자격이나 있느냐”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이 탄핵심판 속도전을 주문하는 야당에 맞서,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이 지연되고 있다는 점을 걸고넘어진 상황을 짚은 것이다.

하지만 나경원 의원을 포함한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들은 2019년 벌어진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2020년 재판에 넘겨져 아직도 1심이 진행 중이다. 이들은 패스트트랙 안건 처리와 관련해 여야가 국회에서 물리적 충돌을 빚는 과정에서 동료 의원을 의원실에 6시간여 동안 감금하고 회의장을 점거한 혐의(국회법 위반), 국회 본관 7층 의안과 사무실을 점거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을 받는다. 하 변호사는 “희대의 재판지연 사태”라며 “그 사이 피고인들은 국회의원, 시장, 도지사 등이 됐다. 이들을 제대로 처벌하지 않은 것이 이번 경호처 특수공무집행 방해 사태의 한 원인이 아닐까”라고 했다.



(중략)




한편, 나 의원은 지난해 국민의힘 전당대회 과정에서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에게 자신이 연루된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공소를 취하해줄 것을 청탁했다는 폭로가 제기돼 논란이 휩싸이기도 했다. 폭로를 제기한 건 당사자인 한 전 장관이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와 관련해 지난해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726575?ntype=RANKING

목록 스크랩 (0)
댓글 14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얼베리어💙] 춥고 건조한 날씨엔 #급행보습막크림🚨 리얼베리어 익스트림 크림 체험 이벤트 390 00:07 9,61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0,06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765,3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337,39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906,22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28,43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82,1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7 20.05.17 5,378,8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38,4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80,93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05871 기사/뉴스 [속보]尹 관저 밖 나올 듯…김상훈 경호차장 체포영장 집행 08:34 68
2605870 이슈 [속보] 석동현 "윤 대통령 체포 집행 당했다" 20 08:34 1,607
2605869 이슈 석동현 변호사가 페이스북에 "황당하게도 윤대통령이 체포집행을 당했다"고 게시글을 올렸다고 함 17 08:33 1,166
2605868 이슈 국짐의원들 불법영장집행이라고 발표하니 “영장집행이 불법이 아니라 계엄령이 불법이었습니다!!!!!!“라고 어떤 여성시민분 울분에 차서 소리지르심… 눈물난다… 12 08:33 1,401
2605867 기사/뉴스 김기현 “尹에 모욕적 방법으로 인간사냥”...나경원 울먹이며 “법치주의 후퇴” 105 08:32 2,346
2605866 기사/뉴스 박찬대 "尹, 끝까지 구차하고 비굴…불상사 생기면 모두 최상목 책임" 37 08:31 1,157
2605865 기사/뉴스 [속보] 관저 3차 저지선 철문 개방…공수처 경찰 수사팀 차량 진입 08:31 732
2605864 이슈 관저에서 차량 2대 나옴 20 08:29 4,207
2605863 유머 현 시점 대한민국 원탑 방송사 38 08:28 5,657
2605862 이슈 [속보] 윤석열 대통령, 곧 관저 밖으로 나올 예정 46 08:27 4,092
2605861 기사/뉴스 "김성훈 차장 '막아라' 계속 강요…경호관들 단체 거부 중" 21 08:25 3,144
2605860 기사/뉴스 속보)) 윤대통령 공수처로 갈 준비중 147 08:25 13,700
2605859 이슈 2차 저지선에 주차된 버스 옆으로 빠지고 있음 6 08:22 4,736
2605858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3 08:20 304
2605857 이슈 속보 경호관들, 수뇌부 지시 거부 중 66 08:19 8,809
2605856 기사/뉴스 [속보]지난해 ‘쉬었음’ 246.7만명…통계 집계 이래 최고치 12 08:18 1,410
2605855 기사/뉴스 [속보]공수처·경찰 수사팀 일부, 尹 한남동 관저 내부 진입 11 08:18 1,814
2605854 기사/뉴스 MBC> 수사팀 정진석, 윤갑근과 영장집행 협의 중 6 08:17 2,079
2605853 이슈 윤석열 관저 안에 국힘 국회의원들 있음.jpg 85 08:13 13,755
2605852 기사/뉴스 [속보] 정진석 비서실장·윤갑근 변호사, 관저 내부로 들어가 8 08:12 2,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