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대통령실에 '역술인' 행정관…"채용 당시 내부서도 논란"
2,440 25
2025.01.14 20:06
2,440 25

https://tv.naver.com/v/68198936




한 남성이 무릎을 꿇고 국회 앞 잔디밭에서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김모 씨의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입니다.

김씨는 페이스북에 본인의 정치권 이력을 나열한 뒤 맨 위에 대통령실 행정관이라고 소개합니다.

김씨가 한때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명함입니다. 역학 연구소 소장이라고 돼 있는데 사주 적성 상담사와 명리 심리 상담사 자격증이 있다고 적혀있습니다.

뒷장엔 "사람을 함부로 만나선 안 된다"는 내용이 덧붙여져 있습니다.

또, 명리학과 관련한 책을 출판하면서 명리로 인생을 예측할 수 있다고 적었고 '명리학과 진로 적성'을 주제로 강연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어 대통령실에서 근무하게 된 건 지난해 8월 경이었던 것으로 파악됩니다.

윤석열 대통령 대선후보 캠프에서 일했던 신용한 전 교수는 김씨 채용에 대통령실 내부에서도 논란이 있었다고 주장합니다.

[신용한/전 서원대 석좌교수 (윤석열 캠프 정책총괄지원실장) : 갑자기 역술인이 4급으로 2024년 8월경에 채용됐다고 확인이 되거든요. (그래서) 기회 박탈 이런 거로 굉장히 많은 (대통령실) 행정 요원 이런 분들이 분노했다.]

김씨는 시민사회수석실에서 신흥 종교나 소수 종교 단체 등을 관리하는 업무를 하다 최근 그만 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씨가 윤 대통령 내외와 새로 채용할 대통령실 직원의 궁합을 봐줬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신용한/전 서원대 석좌교수 (윤석열 캠프 정책총괄지원실장) : 새로 채용하는 분들 사주 이런 것들과 함께 그리고 궁합을 보는 것들 그런걸로 알려져 있다라고…]

이에 대해 JTBC는 김씨에 수차례 연락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고 대통령실도 답하지 않았습니다.



[영상편집 배송희]

김필준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6527?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얼베리어💙] 춥고 건조한 날씨엔 #급행보습막크림🚨 리얼베리어 익스트림 크림 체험 이벤트 390 00:07 9,53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0,06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765,3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337,39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906,22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28,43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82,1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7 20.05.17 5,378,8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38,4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80,93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9183 기사/뉴스 "김성훈 차장 '막아라' 계속 강요…경호관들 단체 거부 중" 13 08:25 1,792
329182 기사/뉴스 속보)) 윤대통령 공수처로 갈 준비중 61 08:25 3,850
329181 기사/뉴스 [속보]지난해 ‘쉬었음’ 246.7만명…통계 집계 이래 최고치 9 08:18 1,075
329180 기사/뉴스 [속보]공수처·경찰 수사팀 일부, 尹 한남동 관저 내부 진입 11 08:18 1,701
329179 기사/뉴스 MBC> 수사팀 정진석, 윤갑근과 영장집행 협의 중 6 08:17 1,923
329178 기사/뉴스 [속보] 정진석 비서실장·윤갑근 변호사, 관저 내부로 들어가 8 08:12 2,271
329177 기사/뉴스 [단독] 31일도 쉰다, 대기업 '설 9일 연휴'…이젠 쉬는 것도 양극화 137 08:11 13,476
329176 기사/뉴스 서강준X진기주 '언더커버', 대본리딩 현장 공개…호흡 벌써 美쳤다 6 08:10 1,091
329175 기사/뉴스 [속보] "경호관 대부분 대기동에서 단체 거부 중" 70 08:01 10,676
329174 기사/뉴스 [속보] 공수처·경찰, 관저 3차 저지선 향해 접근 2 07:57 1,105
329173 기사/뉴스 jtbc 속보)) 현재 윤대통령 저지선은 윤 변호인뿐 경호처 스크럼 및 일체저항 없을것 38 07:55 4,949
329172 기사/뉴스 [속보] 공수처·경찰, '2차 저지선' 버스차벽 우회해 통과 38 07:49 3,633
329171 기사/뉴스 [속보] 1차 저지선 경찰 병력 40명 추가 진입 4 07:48 2,068
329170 기사/뉴스 [속보] 공수처·경찰, 2차 저지선 도착…버스 차벽 대치 07:47 742
329169 기사/뉴스 [속보] 경찰, 관저 3차 저지선 도착 28 07:45 3,691
329168 기사/뉴스 [속보] 공수처·경찰, 2차 저지선 접근…체포영장 본격 집행 14 07:40 1,798
329167 기사/뉴스 [속보] 수사팀 관저 내부 진입 시작 32 07:35 4,289
329166 기사/뉴스 수색영장 - 피의자 : 윤석열, 죄명 : 내란우두머리, 직업: 공무원, 이 영장은 일출 전 일몰 후에도 집행할 수 있다 11 07:35 3,020
329165 기사/뉴스 [속보] 尹 측 "공수처, 관저 출입허가 공문 위조" 329 07:15 28,017
329164 기사/뉴스 [단독] 석사논문 '표절' 결론에… 국민대 "김건희 박사학위 취소 검토" 197 07:11 14,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