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대원들 안 따를 것" 반대하자 "수당 더"…황당했던 '내란 모의'
4,498 12
2025.01.14 20:01
4,498 12

https://tv.naver.com/v/68197927



오늘(14일) 국회에서는 내란 국정조사 특위 첫 기관 보고가 있었습니다. 증인으로 나온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은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윤 대통령으로부터 계엄 얘기를 들었고, 자신이 장관에게 대원들이 안 따를 거라고 반대하자, 대통령이 대대급 이하 수당을 빨리 올려주라고 했다는 말을 들었다고도 했습니다.


-


계엄 선포 당일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과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이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이들은 계엄에 관여한 군 핵심 지휘부로 꼽힙니다.

곽 전 사령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을 시도하려고 한다는 사실을 지난해 10월 처음 들었다고 했습니다.

[곽종근/전 특전사령관 : {비상계엄을 시도하려고 한다는 사실을 언제 알았냐고요.} 10월 1일 모임과 11월달에 점심 한번 한 것, 그 이후 전화 통화, 이렇게 시간이 이어집니다.]

검찰은 지난해 10월1일 국군의날 시가행진을 마친 뒤 윤 대통령이 곽 전 사령관을 포함해 김용현 전 국방장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등을 관저로 불러 식사를 함께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곽 전 사령관은 계엄에 대한 반대 의사를 김 전 장관에게 전달했다고 했습니다.

[곽종근/전 특전사령관 : 비상계엄 관련된 것은 김용현 장관한테 될 상황도 아니고 될 수도 없고 우리 특전대원들이 안 따른다, 라고 분명히 말씀을 드렸습니다. 대통령께서 직접 말씀하셨다고 하시면서 '대대급 이하 강하수당을 빨리 좀 올려주라'라고 직접 이야기를 했습니다.]

대원들의 반대 의사 표명에 대통령이 수당까지 올리려 했다고 하자, 관련 질문을 한 윤건영 의원은 "윤 대통령이 당근책을 준 것"라고 해석했습니다.

곽 전 사령관 등과 함께 계엄 관련 핵심 관계자로 꼽히는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은 오늘 회의에 불출석했습니다.



[영상취재 김영묵 신승규 / 영상편집 이지혜]

하혜빈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6521?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농심X더쿠] 매콤꾸덕한 신라면툼바의 특별한 매력!🔥 농심 신라면툼바 큰사발면 체험 이벤트 746 04.02 72,58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94,85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251,84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68,4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572,74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02,05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43,5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2 20.05.17 6,267,59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74,48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87,03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79779 유머 영화과 괴담 : 매년 몽정을 주제로 과제 내는 남자가 있음 근데 매년 다른 사람임 13:12 9
2679778 유머 라스베가스 공구박람회에서 본 시멘트 물 거름 필터망 1 13:11 127
2679777 이슈 한국콘은 저렴(?)한 편이라는 방금 오픈된 블랙핑크 도쿄돔콘 가격 3 13:11 299
2679776 유머 포메의 실체.jpg 2 13:10 385
2679775 이슈 축구 전문가들이 뽑은 아시아 축구 TOP3 13:10 185
2679774 이슈 이탈리아 달바 행사 참석한 전소미 13:10 286
2679773 유머 끝없이 증식중인 양관식이 대신 파는 애순이네 양배추 근황.png 1 13:09 440
2679772 유머 성격이 정반대라 더 웃긴 찰스(ENFP)와 승헌쓰(ISTP) 13:09 181
2679771 기사/뉴스 이정후 초대박! 160㎞ 던지는 에이스 강판→호수비 2번+8G 연속 안타+홈런성 타구까지 3 13:09 175
2679770 기사/뉴스 검사 출신 헌법재판관의 부활? [김태훈의 의미 또는 재미] 3 13:08 265
2679769 이슈 일본 토야마현 보건소에 반려견 광견병 예방주사 줄 선 모습 🐶 5 13:08 636
2679768 기사/뉴스 @:국민의 힘 여러분 대통령 선거는 창고 대방출이 아닙니다 6 13:08 452
2679767 유머 기안84 인스타 업뎃 with 방탄소년단 진 3 13:08 357
2679766 정보 ‘동양화’ 는 일제강점기 시절에 ‘한국화’라는 단어 대신 사용한 말으로 한국의 정체성을 지우기 위해 쓰였다고 알고 있어요!! 3 13:07 280
2679765 유머 국민의 힘 대표 변천사 3 13:06 399
2679764 이슈 지하철 탔는데 아무도 못알아본다는 태연.jpg 23 13:06 1,681
2679763 기사/뉴스 “언제나 보고 싶어”...샤이니 민호, 故종현 36번째 생일 그리움 전했다 2 13:06 416
2679762 이슈 이거 안철수 도대체 어떻게 싸웠는지 궁금한달글; 28 13:04 2,119
2679761 이슈 스테이씨 시은 인스타그램 업로드 2 13:04 279
2679760 기사/뉴스 라이브! 심우정은 민간인 윤석열을 즉시 구속하라 (feat: 박은정 등) 6 13:02 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