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대원들 안 따를 것" 반대하자 "수당 더"…황당했던 '내란 모의'
4,276 12
2025.01.14 20:01
4,276 12

https://tv.naver.com/v/68197927



오늘(14일) 국회에서는 내란 국정조사 특위 첫 기관 보고가 있었습니다. 증인으로 나온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은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윤 대통령으로부터 계엄 얘기를 들었고, 자신이 장관에게 대원들이 안 따를 거라고 반대하자, 대통령이 대대급 이하 수당을 빨리 올려주라고 했다는 말을 들었다고도 했습니다.


-


계엄 선포 당일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과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이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이들은 계엄에 관여한 군 핵심 지휘부로 꼽힙니다.

곽 전 사령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을 시도하려고 한다는 사실을 지난해 10월 처음 들었다고 했습니다.

[곽종근/전 특전사령관 : {비상계엄을 시도하려고 한다는 사실을 언제 알았냐고요.} 10월 1일 모임과 11월달에 점심 한번 한 것, 그 이후 전화 통화, 이렇게 시간이 이어집니다.]

검찰은 지난해 10월1일 국군의날 시가행진을 마친 뒤 윤 대통령이 곽 전 사령관을 포함해 김용현 전 국방장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등을 관저로 불러 식사를 함께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곽 전 사령관은 계엄에 대한 반대 의사를 김 전 장관에게 전달했다고 했습니다.

[곽종근/전 특전사령관 : 비상계엄 관련된 것은 김용현 장관한테 될 상황도 아니고 될 수도 없고 우리 특전대원들이 안 따른다, 라고 분명히 말씀을 드렸습니다. 대통령께서 직접 말씀하셨다고 하시면서 '대대급 이하 강하수당을 빨리 좀 올려주라'라고 직접 이야기를 했습니다.]

대원들의 반대 의사 표명에 대통령이 수당까지 올리려 했다고 하자, 관련 질문을 한 윤건영 의원은 "윤 대통령이 당근책을 준 것"라고 해석했습니다.

곽 전 사령관 등과 함께 계엄 관련 핵심 관계자로 꼽히는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은 오늘 회의에 불출석했습니다.



[영상취재 김영묵 신승규 / 영상편집 이지혜]

하혜빈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6521?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키치캐치 X 더쿠💖] 립앤치크 전색상을 낋여오거라. <키치캐치 컬러밤> 50명 체험 이벤트 415 03.24 31,92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27,82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012,27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26,81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295,66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82,96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47,40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121,56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6 20.04.30 6,459,45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42,85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4274 이슈 [캐릭터 티저] (귀...엽다...!) 배인혁이 서빙 실수하면 벌어지는 일 | 〈길바닥 밥장사〉 12:00 47
2664273 이슈 이 나라를 사랑하지 않지만 이 나라 안에 제가 사랑하는 것이 많습니다 12:00 171
2664272 기사/뉴스 불 덮치기 직전 대피문자… 당국 미숙한 대처 도마에 12:00 78
2664271 기사/뉴스 수자원공사 "안동댐 등 방류량 확대…산불 진화용수 공급" 12:00 53
2664270 이슈 진짜 나와버린 누워있으면 사람 씻겨주는 기계 11 11:59 507
2664269 기사/뉴스 안철수 “이재명 2심 선고, 유죄든 무죄든 대선 출마 안 돼” 75 11:58 1,078
2664268 기사/뉴스 박보영, 소방관 지원 5000만원 기부 선행 "늘 감사한 마음"[공식] 2 11:57 104
2664267 이슈 #산불 관련 동산문화유산 소산 현황 '25.3.26(수) 9시 기준 11:57 147
2664266 이슈 <플로우> 개봉 7일 차 7만 관객 돌파🖤 2 11:57 198
2664265 기사/뉴스 경북북부 산불에 '대피행렬' 대혼란…7번 국도 아비규환이었다 3 11:56 383
2664264 기사/뉴스 트럼프가 막는다, “이란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미국 입국 금지” 초유의 사태 벌어지나(스페인 아스) 3 11:56 139
2664263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뷔, 진정성 있어"...성동일, 30살 나이차 초월한 우정 (가장 멋진 류진) 1 11:56 288
2664262 이슈 업데이트로 미쳐 날뛰는 GPT-4o 의 이미지 생성 기술 26 11:56 822
2664261 기사/뉴스 프랑스 여자 체조선수들이 마침내 대회에서 반바지를 입을 수 있게 되었어요! 3 11:55 684
2664260 이슈 🌧☔️오늘 오후에는 제주도에, 늦은 밤에는 남해안 지역에 비가 시작되겠고 내일은 전국적으로 단비가 내리겠습니다. 34 11:54 627
2664259 기사/뉴스 산청 산불, 지리산 접근 중…"연무로 진화 어려워" 7 11:54 483
2664258 기사/뉴스 [단독]지하철공사 관계자, 서울시에 '싱크홀 우려' 민원 2번이나 냈다 30 11:53 1,172
2664257 이슈 절대 필독 올해 역대급 개xxx xx 출소한다고 함 8 11:53 1,236
2664256 유머 8년 전에 출시 된 게임기 8 11:52 462
2664255 유머 인스타 휴무 공지 < 이 역겨운 문화 언제 없어짐? 44 11:51 2,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