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대원들 안 따를 것" 반대하자 "수당 더"…황당했던 '내란 모의'
1,985 12
2025.01.14 20:01
1,985 12

https://tv.naver.com/v/68197927



오늘(14일) 국회에서는 내란 국정조사 특위 첫 기관 보고가 있었습니다. 증인으로 나온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은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윤 대통령으로부터 계엄 얘기를 들었고, 자신이 장관에게 대원들이 안 따를 거라고 반대하자, 대통령이 대대급 이하 수당을 빨리 올려주라고 했다는 말을 들었다고도 했습니다.


-


계엄 선포 당일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과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이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이들은 계엄에 관여한 군 핵심 지휘부로 꼽힙니다.

곽 전 사령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을 시도하려고 한다는 사실을 지난해 10월 처음 들었다고 했습니다.

[곽종근/전 특전사령관 : {비상계엄을 시도하려고 한다는 사실을 언제 알았냐고요.} 10월 1일 모임과 11월달에 점심 한번 한 것, 그 이후 전화 통화, 이렇게 시간이 이어집니다.]

검찰은 지난해 10월1일 국군의날 시가행진을 마친 뒤 윤 대통령이 곽 전 사령관을 포함해 김용현 전 국방장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등을 관저로 불러 식사를 함께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곽 전 사령관은 계엄에 대한 반대 의사를 김 전 장관에게 전달했다고 했습니다.

[곽종근/전 특전사령관 : 비상계엄 관련된 것은 김용현 장관한테 될 상황도 아니고 될 수도 없고 우리 특전대원들이 안 따른다, 라고 분명히 말씀을 드렸습니다. 대통령께서 직접 말씀하셨다고 하시면서 '대대급 이하 강하수당을 빨리 좀 올려주라'라고 직접 이야기를 했습니다.]

대원들의 반대 의사 표명에 대통령이 수당까지 올리려 했다고 하자, 관련 질문을 한 윤건영 의원은 "윤 대통령이 당근책을 준 것"라고 해석했습니다.

곽 전 사령관 등과 함께 계엄 관련 핵심 관계자로 꼽히는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은 오늘 회의에 불출석했습니다.



[영상취재 김영묵 신승규 / 영상편집 이지혜]

하혜빈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6521?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얼베리어💙] 춥고 건조한 날씨엔 #급행보습막크림🚨 리얼베리어 익스트림 크림 체험 이벤트 390 00:07 9,55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0,06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765,3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337,39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906,22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28,43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82,1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7 20.05.17 5,378,8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38,4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80,93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9183 기사/뉴스 아 저 개새키 경찰이 얼마나 투입 됐는데 진작에 처 걸어 나오던가 6 08:29 327
329182 기사/뉴스 "김성훈 차장 '막아라' 계속 강요…경호관들 단체 거부 중" 16 08:25 2,243
329181 기사/뉴스 속보)) 윤대통령 공수처로 갈 준비중 86 08:25 6,475
329180 기사/뉴스 [속보]지난해 ‘쉬었음’ 246.7만명…통계 집계 이래 최고치 10 08:18 1,188
329179 기사/뉴스 [속보]공수처·경찰 수사팀 일부, 尹 한남동 관저 내부 진입 11 08:18 1,723
329178 기사/뉴스 MBC> 수사팀 정진석, 윤갑근과 영장집행 협의 중 6 08:17 1,931
329177 기사/뉴스 [속보] 정진석 비서실장·윤갑근 변호사, 관저 내부로 들어가 8 08:12 2,295
329176 기사/뉴스 [단독] 31일도 쉰다, 대기업 '설 9일 연휴'…이젠 쉬는 것도 양극화 149 08:11 13,978
329175 기사/뉴스 서강준X진기주 '언더커버', 대본리딩 현장 공개…호흡 벌써 美쳤다 6 08:10 1,124
329174 기사/뉴스 [속보] "경호관 대부분 대기동에서 단체 거부 중" 70 08:01 11,447
329173 기사/뉴스 [속보] 공수처·경찰, 관저 3차 저지선 향해 접근 2 07:57 1,105
329172 기사/뉴스 jtbc 속보)) 현재 윤대통령 저지선은 윤 변호인뿐 경호처 스크럼 및 일체저항 없을것 38 07:55 4,992
329171 기사/뉴스 [속보] 공수처·경찰, '2차 저지선' 버스차벽 우회해 통과 38 07:49 3,646
329170 기사/뉴스 [속보] 1차 저지선 경찰 병력 40명 추가 진입 4 07:48 2,068
329169 기사/뉴스 [속보] 공수처·경찰, 2차 저지선 도착…버스 차벽 대치 07:47 751
329168 기사/뉴스 [속보] 경찰, 관저 3차 저지선 도착 28 07:45 3,712
329167 기사/뉴스 [속보] 공수처·경찰, 2차 저지선 접근…체포영장 본격 집행 14 07:40 1,798
329166 기사/뉴스 [속보] 수사팀 관저 내부 진입 시작 32 07:35 4,289
329165 기사/뉴스 수색영장 - 피의자 : 윤석열, 죄명 : 내란우두머리, 직업: 공무원, 이 영장은 일출 전 일몰 후에도 집행할 수 있다 11 07:35 3,030
329164 기사/뉴스 [속보] 尹 측 "공수처, 관저 출입허가 공문 위조" 329 07:15 28,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