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대원들 안 따를 것" 반대하자 "수당 더"…황당했던 '내란 모의'
4,226 12
2025.01.14 20:01
4,226 12

https://tv.naver.com/v/68197927



오늘(14일) 국회에서는 내란 국정조사 특위 첫 기관 보고가 있었습니다. 증인으로 나온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은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윤 대통령으로부터 계엄 얘기를 들었고, 자신이 장관에게 대원들이 안 따를 거라고 반대하자, 대통령이 대대급 이하 수당을 빨리 올려주라고 했다는 말을 들었다고도 했습니다.


-


계엄 선포 당일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과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이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이들은 계엄에 관여한 군 핵심 지휘부로 꼽힙니다.

곽 전 사령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을 시도하려고 한다는 사실을 지난해 10월 처음 들었다고 했습니다.

[곽종근/전 특전사령관 : {비상계엄을 시도하려고 한다는 사실을 언제 알았냐고요.} 10월 1일 모임과 11월달에 점심 한번 한 것, 그 이후 전화 통화, 이렇게 시간이 이어집니다.]

검찰은 지난해 10월1일 국군의날 시가행진을 마친 뒤 윤 대통령이 곽 전 사령관을 포함해 김용현 전 국방장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등을 관저로 불러 식사를 함께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곽 전 사령관은 계엄에 대한 반대 의사를 김 전 장관에게 전달했다고 했습니다.

[곽종근/전 특전사령관 : 비상계엄 관련된 것은 김용현 장관한테 될 상황도 아니고 될 수도 없고 우리 특전대원들이 안 따른다, 라고 분명히 말씀을 드렸습니다. 대통령께서 직접 말씀하셨다고 하시면서 '대대급 이하 강하수당을 빨리 좀 올려주라'라고 직접 이야기를 했습니다.]

대원들의 반대 의사 표명에 대통령이 수당까지 올리려 했다고 하자, 관련 질문을 한 윤건영 의원은 "윤 대통령이 당근책을 준 것"라고 해석했습니다.

곽 전 사령관 등과 함께 계엄 관련 핵심 관계자로 꼽히는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은 오늘 회의에 불출석했습니다.



[영상취재 김영묵 신승규 / 영상편집 이지혜]

하혜빈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6521?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앰플엔X더쿠💛] ALL 100%! 올백 미백 <블레미샷 크림> 체험 이벤트 452 03.17 39,86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44,86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18,05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63,4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184,8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43,50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97,51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68,8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26,84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397,21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5580 이슈 아이브, 제 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비하인드.ytb 23:09 2
2665579 이슈 덬들이 좋아할만한 소식을 가져옴 (feat. 어리고 잘생긴 미남) 23:07 478
2665578 이슈 장범준 4집 [찌질의 역사] 제작 비하인드 23:07 126
2665577 기사/뉴스 [단독] 윤 탄핵 선고 앞둔 경찰, '민주노총 조끼' 입은 시위대 상대로 훈련? 9 23:07 232
2665576 이슈 스트레이키즈 "Mixtape : dominATE" 비하인드 스포일러 이미지 🤫 23:06 39
2665575 정보 서울경찰청 기동본부, 민주시민 진압 훈련 진행 10 23:05 488
2665574 기사/뉴스 탄핵 촉구 단체 몰래 촬영, 잡고 보니 경찰... 사찰 논란 25 23:02 845
2665573 이슈 스타쉽 데뷔스 플랜 뉴키즈 「I’m OK, You’re OK」 「So G.oo.D」 리릭 비디오 3 23:02 125
2665572 이슈 키오프 쥴리 공트 업로드 2 23:02 139
2665571 이슈 (끌올) 김새론 유족들이 이진호를 고소하려는 이유 ( 만행 싹 다 정리함!!!!) 2 23:01 441
2665570 유머 🍰가장 먹어보고 싶은 크레이프 케잌 원픽🍰 18 23:00 1,467
2665569 유머 야구를 잘 모르는 머글의 순진한 질문 14 23:00 985
2665568 이슈 [속보] 의대생들 제적으로부터 지켜준다고 강력 주장한 연대 의대 교수들 회의 결과 나왔음 20 22:59 2,296
2665567 이슈 키키(KiiiKiii) The 1st EP [UNCUT GEM] Highlight Medley 33 22:59 751
2665566 이슈 홍명보 "이기고 있으면서도 이기고 있지 않은 느낌을 받았다." 14 22:59 597
2665565 유머 인도 학생이 만든 본인 글씨체로 깜지 써 주는 기계 5 22:58 1,402
2665564 이슈 키키 kiii kiii 하라메 공개날 유튭 업로드 오류내서 팬들 원성듣고 있는 스타쉽 13 22:56 1,049
2665563 이슈 오늘 광화문 행진입니다 헌재는 하루빨리 파면하라! 6 22:56 679
2665562 이슈 멤버 앤디가 보내준 커피차 앞에서 해결사 춤추는 김동완 (저화질주의) 11 22:55 984
2665561 이슈 플레이브 멤버 별 갈린다는 노래 부를 때 쪼(!) 22:55 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