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잘나가는 ETF에 ‘여성 파워’ 있었네
1,500 2
2025.01.14 19:49
1,500 2

펀드매니저·마케터 등 요직에
트렌드 맞는 테마로 상품 인기

 

KB자산운용 노아름 본부장(왼쪽)과 한국투자신탁운용 김소희 ETF운용본부 수석. 각사 제공

KB자산운용 노아름 본부장(왼쪽)과 한국투자신탁운용 김소희 ETF운용본부 수석. 각사 제공

 


펀드시장 대세로 자리잡은 상장지수펀드(ETF)업계에 임원급 펀드매니저, 마케터 등 요직에 여풍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은 최근 물러난 김찬영 전 ETF사업본부장 후임에 노아름 ETF운용실장을 본부장으로 승진 발령시켰다. 이 회사 최초로 ETF운용 총괄 여성 본부장이다. 노 본부장은 지난해 5월 키움투자자산운용에서 KB자산운용에 합류했다. 그는 KB운용에서 글로벌원자력, AI밸류체인, 미국배당100데일리고정커버드콜 등 인기 테마 상품을 집중 운용해왔다.

 

최근 1조 액티브 ETF 수탁고를 달성한 타임폴리오운용 ETF 수장은 업계내 1호 여성 ETF 임원으로 명성이 높은 김남의 본부장이 지난 2021년부터 지휘봉을 잡고 있다.

 

한국투신운용의 ETF운용본부 김소희 수석은 지난해 ETF 연간수익률 1위(+197%)에 달하는 ACE 미국빅테크TOP7 Plus레버리지(합성) ETF의 대표 운용역이다. 김 수석은 이 외에도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시리즈(정방향·레버리지·인버스), ACE KPOP포커스 ETF,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 ACE 미국달러SOFR금리(합성) ETF 등을 운용중이다.

 

한투운용 ETF 여성 파워로는 ETF마케팅팀 염정인 부장도 꼽힌다. 염 부장은 빅테크, 반도체 등 ETF점유율 확대를 비롯 ACE ETF주요 간담회 및 콘텐츠를 기획해 한투운용 ETF 점유율을 이끈 일등공신중 하나라는 평가다.

 

삼성자산운용의 경우 KODEX ETF 해외 상품 전담 팀장을 맡고 있는 운용 경력 16년의 김선화 팀장을 비롯 유아란 매니저 등 여성 ETF 매니저들이 호실적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실제 김 팀장의 경우 지난 해 98.55% 수익률로 전체 일반 ETF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KODEX 미국서학개미ETF도 운용 중이다. 유아란 매니저도 전체 ETF 상품 중 순자산이 제일 큰 KODEX CD금리액티브 운용 매니저로 담당중이다. 삼성액티브운용의 경우 운용 전문가인 하지원 대표를 최근에 선임한데 이어 김지운 운용 2본부장과 남은영 팀장이 활약중이다.

 

김 본부장은 KoAct 글로벌기후테크, 글로벌 AI&로봇, 배당성장 등 상품 설계를 했고, 남 팀장은 밸류업ETF 중 수익률이 제일 높은 KoAct 코리아밸류업액티브 담당. 12년 경력의 전문 운용역으로 섬세한 분석력과 과감한 실행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2021년 ETF시장에 진출한 신한운용 SOL브랜드도 박수민 ETF상품전략팀장의 작품이다. 신한운용이 ETF 후발주자임에도 월배당, 소부장, 전력인프라 등 흐름에 맞는 우수한 테마형 ETF를 선보인데는 김 팀장의 기여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미래에셋운용은 현재 이 회사의 ETF콘텐츠 전략, 기획을 담당중인 김수정 콘텐츠전략 팀장이 지난해 '나는 ETF로 돈 되는 곳에 투자한다'를 발간해 투자자들에게 쉽게 ETF 포트폴리오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295508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얼베리어💙] 춥고 건조한 날씨엔 #급행보습막크림🚨 리얼베리어 익스트림 크림 체험 이벤트 382 00:07 9,03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0,06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763,31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336,8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906,22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28,43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82,1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7 20.05.17 5,378,8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38,4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80,93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05848 이슈 1차 이후로 산만 탄거같은 mbc와 jtbc 현재 화면.jpg 25 08:05 2,849
2605847 유머 JTBC 관저뷰 느낌 10 08:04 3,040
2605846 이슈 SMTOWN 30주년 앨범에 완전체로 노래녹음, 자켓촬영, 굿즈 제작 참여한 소녀시대 14 08:03 1,083
2605845 이슈 처음으로 열린 자기 생일카페 온 주현영 08:03 1,066
2605844 이슈 토스행퀴 정답 19 08:02 583
2605843 기사/뉴스 [속보] "경호관 대부분 대기동에서 단체 거부 중" 44 08:01 4,304
2605842 이슈 네이버페이 인스타 팔로우 120원 12 08:01 489
2605841 이슈 [속보] 김성훈 저지하라 강요 중이지만 경호관들 대부분 거부중 24 08:01 3,344
2605840 이슈 [속보] 대문 도착!!!! 51 07:58 6,364
2605839 기사/뉴스 [속보] 공수처·경찰, 관저 3차 저지선 향해 접근 2 07:57 882
2605838 이슈 1차 저지선 사다리, 2차 저지신 창깨고 들어가 운전, 3차 저지선 버스 우회 진입! 이제 4차다 7 07:56 2,065
2605837 이슈 엑소 카이 인스타스토리 업뎃🐻 7 07:56 2,218
2605836 기사/뉴스 jtbc 속보)) 현재 윤대통령 저지선은 윤 변호인뿐 경호처 스크럼 및 일체저항 없을것 38 07:55 3,594
2605835 유머 새벽부터 단관중인 민주당 23 07:55 3,914
2605834 이슈 [LIVE] 윤석열 체포 라이브 링크 11 07:54 2,388
2605833 기사/뉴스 [속보] 공수처·경찰, '2차 저지선' 버스차벽 우회해 통과 37 07:49 3,305
2605832 이슈 크레인 없이 차벽 다 뚫음.gif 27 07:48 6,603
2605831 기사/뉴스 [속보] 1차 저지선 경찰 병력 40명 추가 진입 4 07:48 1,802
2605830 기사/뉴스 [속보] 공수처·경찰, 2차 저지선 도착…버스 차벽 대치 07:47 644
2605829 이슈 관저 앞 안 간 국민의 힘 의원들 근황 44 07:46 6,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