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6세기
저고리 길이가 길고 품이 넉넉하며 치마폭이 길고 넓음
좋은 옷감을 많이 사용하여 풍성하게 입는 것이 당시 신분을 과시하는 방법이자 미의 기준이였던 것으로 보임
2. 17세기
저고리 종류가 축소되고 옷감을 적게 사용하는 등 실용적인 변화가 나타남
16세기에 비해 품도 작아지고 길이도 짧아졌는데 잇다른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의 영향이라는 분석도 있음
3. 18세기
이전의 여유있던 저고리와 달리 길이와 품이 짧고 좁아짐
이 시기부터 치마허리가 드러나며 저고리가 신체에 밀착되어 몸선이 드러나기 시작함
4. 19세기
저고리 길이가 가슴이 보일 정도로 짧아져 요대(허리띠)를 필수로 입게 됨
품과 소매가 더욱 좁아져 꿰맨듯 딱 맞는 저고리가 유행했음
5. 20세기
저고리가 다시 길어지고 소매통도 넓어져 붕어배래가 유행함
조끼허리 치마를 많이 입게되면서 치마형태가 항아리라인에서 넓은 A라인으로 바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