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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준비한 뉴욕마라톤 편...기안84 고통까지 전달하고 싶었죠”

무명의 더쿠 | 01-14 | 조회 수 2294

[PD저널 =박수선 기자] “뉴욕 마라톤에 출전한 7만 명 중에 기안84 작가님을 놓치지 않고 따라가는 게 만만치 않은 일이었습니다. 풀코스의 시작과 끝을 온전히 담아 기안84 작가님의 감정과 고통의 서사를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해야겠다는 생각 뿐이었습니다.”


297회 이달의 PD상을 수상한 MBC <나 혼자 산다> 박수빈 PD가 밝힌 연출의 변이다. 박수빈 PD는 기안84의 2023년 대청호 마라톤 도전기에 이어 뉴욕 마라톤 완주기 연출까지 맡았다.   


<나혼자 산다>(이하 <나혼산>)는 10년 넘게 시청자의 사랑을 받아온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이지만, 그동안 이달의 PD상과는 인연이 없었다. 

지난 10일 이달의 PD상 시상식에 앞서 만난 박수빈 PD는 ““수상 소식을 접한 기안84 작가도 기뻐하며 축하해 줬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https://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80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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