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경호처 부장급 간부들, '협조' 결의…스크럼 없을 듯
4,153 45
2025.01.14 19:14
4,153 45

https://tv.naver.com/v/68194313

 

[앵커]

보신 것처럼 현재 체포조가 바쁘게 준비하고 있는데 결국 관건은 경호처가 얼마나 강하게 저지하고 나서느냐입니다. 저희가 경호처 내부를 취재해 보니 경호처 부장급 간부들은 이미 협조하기로 입장을 정했고, 이를 김성훈 경호처장 대행에게도 통보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1차 체포 시도 때처럼 경호관들이 스크럼을 짜는 일은 없을 거라는 전망까지 나옵니다.

윤정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1차 체포영장 집행 당시 공수처와 경찰은 경호처의 '인간 방패'에 막혔습니다.

1·2차 저지선을 뚫고 관저 건물 200m앞 까지 갔지만 경호처 직원 200여 명이 짠 스크럼을 못 넘어섰습니다.

결국 집행 시작 5시간 30여 분 만에 빈손으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경호처가 공수처를 물리쳤습니다! {와~}]

사실상 마지막이 될 거로 보이는 내일 2차 집행.

복수의 경호처 관계자들에 따르면 경호처 내부에선 "체포영장 집행 시 매뉴얼에 따라 협조한다"는 입장을 정한 거로 확인됐습니다.

경호처 부장급 간부들은 이런 입장을 김성훈 대통령 경호차장에게 이미 통보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입장이 정해진 배경엔 김 차장과 이광우 본부장 등 '강경파' 수뇌부에 대한 불신이 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다만 내부적으로 정한 원칙이 '매뉴얼에 따른 협조'인 만큼 체포팀 신원 확인 절차는 밟을 계획입니다.

경호 매뉴얼에 따르면 국가보안시설인 대통령 관저에 들어가기 위해선 신원 확인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1차 집행 때 등장한 경호관 스크럼은 이번엔 없을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내부적으로 상당수의 경호처 직원이 "협조하겠다"는 취지의 원칙을 정한 데다가, 휴가를 신청한 인원들도 많아 1차 때만큼 경호관을 모으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26509?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1000만부 신화! 원작 소설 작가도 인정한 애니메이션! <퇴마록> VIP 시사회 초대 이벤트 161 00:05 11,73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665,32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027,72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535,96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186,02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2 21.08.23 5,954,40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912,6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3 20.05.17 5,518,08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0 20.04.30 5,959,19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822,05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19617 유머 뭔가를 원할때 쓰는 적절한 어그로 방법 17:33 176
2619616 이슈 요즘 브로맨스 ㅁㅊ 드라마 중증외상센터 강혁-재원.twt 17:33 262
2619615 기사/뉴스 트럼프 “한국 세탁기 번창하고 있다… 관세 안 내려면 미국에 공장 지어야” 17:33 164
2619614 이슈 사장님 늦은 시간 죄송합니다. 전화가 안되어 부득이하게 문자 남깁니다. 10 17:31 1,391
2619613 이슈 클라씨,BAE173,판타지보이즈 설날인사 1 17:31 81
2619612 이슈 젊었을때 신하균 느낌 난다는 베테랑2 정해인 9 17:30 491
2619611 이슈 [나 혼자 산다] 옆집을 사서 취미공간으로 만든 김대호jpg 10 17:30 728
2619610 정보 🌨️내일(29日) 전국 최저기온 예보🌨️ 3 17:30 553
2619609 기사/뉴스 日 히로시마·나가사키 시장, 트럼프 향해 “피폭지 방문해 달라” 24 17:27 520
2619608 유머 알려지면 안되는 일반인 3 17:24 1,175
2619607 이슈 MBC "故 오요안나, 고충 알린 적 없어…'MBC 흔들기' 준동 세력 우려" 입장 [공식] 72 17:23 2,811
2619606 기사/뉴스 명절에도 청소년 몰리는 이곳…‘만남의 장소’된 편의점 2 17:22 955
2619605 이슈 수집욕을 자극하는 에스파 윈터 인형 직직이 23 17:21 1,954
2619604 이슈 티아라가 우파 걸그룹이라고 주장하는 국힘갤 20 17:20 2,224
2619603 기사/뉴스 방탄소년단도 그저 군인··· RM, 제설 현장 ‘화제’ 5 17:20 1,665
2619602 이슈 스테이씨 수민 인스타그램 업로드 2 17:19 205
2619601 정보 쿄애니 방화 살인 사건 아오바 신지 피고가 항소 철회 사형 판결 확정 6 17:17 1,029
2619600 이슈 SM 순수 한글 가사 청량곡 투탑 4 17:15 1,329
2619599 이슈 의사가 겪은 안타까운 환자 35 17:13 4,368
2619598 유머 이해리 결혼 후 사이가 달라질까 걱정하던 다비치 최근 근황 30 17:13 4,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