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경호처 부장급 간부들, '협조' 결의…스크럼 없을 듯
3,691 45
2025.01.14 19:14
3,691 45

 

[앵커]

보신 것처럼 현재 체포조가 바쁘게 준비하고 있는데 결국 관건은 경호처가 얼마나 강하게 저지하고 나서느냐입니다. 저희가 경호처 내부를 취재해 보니 경호처 부장급 간부들은 이미 협조하기로 입장을 정했고, 이를 김성훈 경호처장 대행에게도 통보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1차 체포 시도 때처럼 경호관들이 스크럼을 짜는 일은 없을 거라는 전망까지 나옵니다.

윤정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1차 체포영장 집행 당시 공수처와 경찰은 경호처의 '인간 방패'에 막혔습니다.

1·2차 저지선을 뚫고 관저 건물 200m앞 까지 갔지만 경호처 직원 200여 명이 짠 스크럼을 못 넘어섰습니다.

결국 집행 시작 5시간 30여 분 만에 빈손으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경호처가 공수처를 물리쳤습니다! {와~}]

사실상 마지막이 될 거로 보이는 내일 2차 집행.

복수의 경호처 관계자들에 따르면 경호처 내부에선 "체포영장 집행 시 매뉴얼에 따라 협조한다"는 입장을 정한 거로 확인됐습니다.

경호처 부장급 간부들은 이런 입장을 김성훈 대통령 경호차장에게 이미 통보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입장이 정해진 배경엔 김 차장과 이광우 본부장 등 '강경파' 수뇌부에 대한 불신이 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다만 내부적으로 정한 원칙이 '매뉴얼에 따른 협조'인 만큼 체포팀 신원 확인 절차는 밟을 계획입니다.

경호 매뉴얼에 따르면 국가보안시설인 대통령 관저에 들어가기 위해선 신원 확인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1차 집행 때 등장한 경호관 스크럼은 이번엔 없을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내부적으로 상당수의 경호처 직원이 "협조하겠다"는 취지의 원칙을 정한 데다가, 휴가를 신청한 인원들도 많아 1차 때만큼 경호관을 모으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26509?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5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얼베리어💙] 춥고 건조한 날씨엔 #급행보습막크림🚨 리얼베리어 익스트림 크림 체험 이벤트 721 01.15 71,72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55,90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831,91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390,70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968,79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52,70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06,17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8 20.05.17 5,415,83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62,02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06,271
2609277 이슈 벨루티 파리 패션위크 참석차 출국하는 이준호 11:39 135
2609276 이슈 미용하러 갔다가 혀가 잘려왔다는 강아지 (사진주의) 4 11:38 595
2609275 유머 (펌) 러시아 사람들이 크게 웃는 걸 얼마나 꺼리는지 체험 가능한 짤 8 11:35 1,213
2609274 유머 최근 연예계 new 학부모 모임 특징 8 11:35 1,521
2609273 기사/뉴스 [단독] 지드래곤X김태호 PD '굿데이', 디즈니+ 간다 5 11:35 523
2609272 이슈 웬만한 숙취해소제보다 효과 쩔음 10 11:34 976
2609271 이슈 박진영의 JYP신사옥 계획 13 11:33 1,012
2609270 기사/뉴스 공수처 사활 걸린 '尹 구속'…조직 명운 걸고 총력전 33 11:33 722
2609269 유머 토끼가방매고 너무귀여워 연발하는 민혁이형이 변태같은 창균이 1 11:31 333
2609268 이슈 [4K] 250111-12 엔시티 드림 ‘LOVE ME RIGHT’ @ SMTOWN LIVE 2025 4 11:30 204
2609267 이슈 미국네티즌들이 보는 한국과 미국의 상황 비교 17 11:29 2,278
2609266 이슈 3년만에 잃어버린 개의 위치를 알게 되어서 찾아가봤다 8 11:29 1,608
2609265 이슈 11만명이 투표한 짜장라면 최강자 40 11:26 2,248
2609264 이슈 30대가 부상을 당하는 과정 15 11:23 1,789
2609263 이슈 박지원 “김건희 감옥가면 토리 입양, 나쁜주인 말고 좋은 주인될터” 47 11:22 2,990
2609262 유머 바다토끼라고 불리는 민달팽이 18 11:22 1,445
2609261 유머 소희 앤톤이 추는 붐붐베리믹스 4 11:21 613
2609260 이슈 친구랑 술 먹는데 친구가 말 없이 집에 가버림 18 11:20 2,704
2609259 유머 나 지금 햄부기 시켯는데 영수증존나웃김 ㅠ 33 11:17 5,199
2609258 이슈 새해 초 알바에서 있었던 일 (말의 힘) 5 11:16 1,679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