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경호처 부장급 간부들, '협조' 결의…스크럼 없을 듯
4,996 45
2025.01.14 19:14
4,996 45

https://tv.naver.com/v/68194313

 

[앵커]

보신 것처럼 현재 체포조가 바쁘게 준비하고 있는데 결국 관건은 경호처가 얼마나 강하게 저지하고 나서느냐입니다. 저희가 경호처 내부를 취재해 보니 경호처 부장급 간부들은 이미 협조하기로 입장을 정했고, 이를 김성훈 경호처장 대행에게도 통보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1차 체포 시도 때처럼 경호관들이 스크럼을 짜는 일은 없을 거라는 전망까지 나옵니다.

윤정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1차 체포영장 집행 당시 공수처와 경찰은 경호처의 '인간 방패'에 막혔습니다.

1·2차 저지선을 뚫고 관저 건물 200m앞 까지 갔지만 경호처 직원 200여 명이 짠 스크럼을 못 넘어섰습니다.

결국 집행 시작 5시간 30여 분 만에 빈손으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경호처가 공수처를 물리쳤습니다! {와~}]

사실상 마지막이 될 거로 보이는 내일 2차 집행.

복수의 경호처 관계자들에 따르면 경호처 내부에선 "체포영장 집행 시 매뉴얼에 따라 협조한다"는 입장을 정한 거로 확인됐습니다.

경호처 부장급 간부들은 이런 입장을 김성훈 대통령 경호차장에게 이미 통보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입장이 정해진 배경엔 김 차장과 이광우 본부장 등 '강경파' 수뇌부에 대한 불신이 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다만 내부적으로 정한 원칙이 '매뉴얼에 따른 협조'인 만큼 체포팀 신원 확인 절차는 밟을 계획입니다.

경호 매뉴얼에 따르면 국가보안시설인 대통령 관저에 들어가기 위해선 신원 확인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1차 집행 때 등장한 경호관 스크럼은 이번엔 없을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내부적으로 상당수의 경호처 직원이 "협조하겠다"는 취지의 원칙을 정한 데다가, 휴가를 신청한 인원들도 많아 1차 때만큼 경호관을 모으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26509?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최강야구 스핀오프 <김성근의 겨울방학>⚾ X 더쿠] 드디어 내일 티빙에서 마지막화 공개! 좋았던 장면 댓글 남기고 필름카메라 받아가세요🎁 25 04.13 18,81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74,55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66,26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45,4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24,8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58,20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97,43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3 20.05.17 6,318,40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22,3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49,1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5727 이슈 암군이지만 자식농사는 정반대였던 선조와 인조 09:41 0
2685726 정보 굿데이 종영, 음원-뮤비 4월24일 6시 동시 공개 09:41 3
2685725 기사/뉴스 세금이면 횡령·배임...진상규명 필요한 윤석열 밥값·술값 4 09:39 295
2685724 기사/뉴스 [리얼미터/에너지경제] 이재명 54.2% vs 한덕수 27.6% 6 09:39 204
2685723 이슈 인피니트가 콘서트에서 라이브 인증하는 방법 1 09:39 63
2685722 이슈 [MLB] 크보에서 하던거 그대로 하고있는 이정후.gif 4 09:38 692
2685721 기사/뉴스 1달도 안된 1년차 고윤정 향한 타과 린치, ‘언슬전’ 수준입니다 [TV종합] 4 09:37 617
2685720 유머 광동제약이 탄생시킨 지옥의 음료 14 09:36 1,644
2685719 기사/뉴스 [단독]김두관, 일정 전면 취소…당 대선 경선 불출마 검토 31 09:35 1,222
2685718 기사/뉴스 "이자 부담 줄여드립니다"…인천시, 청년 전세대출 지원 나선다 09:35 115
2685717 이슈 16년간 출산과 산통 수준의 끔찍한 고통을 겪었다는 남자배우 13 09:33 2,008
2685716 기사/뉴스 "강남 용산 월 10만원대"…청년안심주택 1485가구 풀린다 1 09:33 498
2685715 기사/뉴스 “오늘은 이기겠다, 승리요정 왔거든”...대전 신구장에 뜬 김승연 회장 09:32 331
2685714 기사/뉴스 [공식] 엔하이픈, 6월 5일 전격 컴백 2 09:32 277
2685713 이슈 성별과 식성을 뛰어넘은 로맨스 멜로 퀴어드라마 2 09:31 794
2685712 이슈 엉덩이 더 커진 카디비 근황 (ㅎㅂ) 27 09:31 2,734
2685711 이슈 코인을 하면 안되는 이유.jpg 3 09:31 1,183
2685710 기사/뉴스 [속보]권영세 "공정 경선 질서 흔들고 당 화합 해치면 엄중 책임 물을 것" 7 09:30 460
2685709 이슈 [전참시] IT유튜버 잇섭이 알려주는 스마트폰 싸게 사는 꿀팁 14 09:30 1,590
2685708 이슈 천수관음보살 실사판이라는 트리플에스 24인조 상하이로맨스 챌린지 1 09:30 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