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대장주' 하이브 주가가 상승세다.
14일 하이브는 전일 대비 5,500원(2.57%) 오른 21만9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하이브는 최근 주력인 방탄소년단(BTS)의 부재 속,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전 대표와의 분쟁이 장기전 양상을 띄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돼 주가 흐름이 지지부진했다. 어도어 소속 그룹 뉴진스(NewJeans) IP를 상실할 경우 기업 경쟁력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기 때문. 실제로 지난해 9월엔 종가 기준 15만7700까지 추락하며 연중 최저점을 경신하기도 했다.
그러나 방탄소년단의 컴백 소식이 다가오면서 기대 심리가 커지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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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군 복무 중인 멤버들도 올해 전부 전역함으로써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진과 제이홉이 전역한 가운데, RM과 뷔가 오는 6월 10일, 지민과 정국은 다음 날인 11일 전역한다. 또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인 슈가도 올해 소집해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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