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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은행권 희망퇴직 줄이어…1986년생도 희망퇴직? 퇴직금 줄어도 신청자 느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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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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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시중은행들이 희망퇴직을 대대적으로 실시하면서 올해만 벌써 1000명이 넘는 은행원이 회사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일부 은행에선 희망퇴직 대상 연령이 30대 후반까지 확대되기도 했다. 앞으로는 희망퇴직 조건이 지금보다 나아지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에 올해 시중은행 희망퇴직 인원이 전년보다 늘어 2000명을 넘길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아 총 647명의 퇴직을 결정했다. 신한은행도 희망퇴직 인원을 541명으로 확정했다. 올해만 두 은행에서 1188명이 떠나는 셈이다. 이달 초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하나은행과 우리은행도 조만간 최종 규모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미 확정된 희망퇴직 규모가 지난해 대비 비슷하거나 늘어난 것으로 보여 5대 시중은행의 올해 희망퇴직 전체 인원은 2000명을 훌쩍 넘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해 5대 은행의 희망퇴직자는 전년 대비 21% 줄어든 총 1967명으로 은행별로 보면 KB국민은행 674명, 신한은행 234명, 하나은행 325명, 우리은행 363명, NH농협은행 391명이었다. 신한은행의 경우 올해 희망퇴직 규모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올해 희망퇴직 규모가 늘어나는 이유는 우선, 대상 연령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올해 희망퇴직금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신한은행은 1986년생까지, KB국민은행은 1974년생까지 대상 연령 범위를 넓혔다. 재취업지원금 등 혜택도 늘어나면서 신청자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앞으로 경기 침체가 도래하고, 금리 인하기에 진입하면 은행권 수익이 줄어 ‘퇴직금 잔치’를 벌이기 힘들다는 전망도 희망퇴직 인원을 늘리는 데 기여했을 것으로 풀이된다. 이미 지난해 주요 시중은행들은 최대 기본급의 35~36개월치에 달했던 희망퇴직금 규모가 과도하다는 비판을 받고 최대 31개월치로 퇴직금 규모를 축소한 바 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지금보다 희망퇴직 조건이 나아지기 힘들 것이란 시각이 많고, 제2의 인생을 설계하려면 한 살이라도 어릴 때 결단을 내려야 한다는 인식도 있다”고 전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34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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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 1. 무명의 더쿠 2025-01-14 17:06:36

    ㄱㅇㅇ

  • 2. 무명의 더쿠 2025-01-14 17:06:56

    힝ㅠㅠ

  • 3. 무명의 더쿠 2025-01-14 17:07:35
    아앀ㅋㅋㅋㄱㅇㅇㅋㅋㅋㅋ 빨리 구해조라 집사!!!!
  • 4. 무명의 더쿠 2025-01-14 17:07:47

    ㄱㅇㅇ

  • 5. 무명의 더쿠 2025-01-14 17:12:16

    애기놀리지마라ㅋㅋㅋㅋㅋㅋㅋㅋ

  • 6. 무명의 더쿠 2025-01-14 17:14:02

    망충아

  • 7. 무명의 더쿠 2025-01-14 17:14:09

    왜 놀리냐!!!

  • 8. 무명의 더쿠 2025-01-14 17:14:16
    애기 놀리지마랏 ㅜ 귀엽긴하지만
  • 9. 무명의 더쿠 2025-01-14 17:16:15
    귀여워ㅠㅠㅠㅠ
  • 10. 무명의 더쿠 2025-01-14 17:17:04
    아잉 ㅋㅋㅋㅋㅋ 놀리지마 ㅋㅋㅋㅋㅋ
  • 11. 무명의 더쿠 2025-01-14 17:17:06
    앗ㄱㅇㅇ
  • 12. 무명의 더쿠 2025-01-14 17:17:53
    ㄱㅇㅇ
  • 13. 무명의 더쿠 2025-01-14 17:18:06
    빨리 잡아죠라!!
  • 14. 무명의 더쿠 2025-01-14 17:18:09

    냥냥이 애간장을 태우네 ㅋㅋㅋ 

  • 15. 무명의 더쿠 2025-01-14 17:23:28
    이 고양이는 겁이 많은데.... 주인이 좋아서 그러는게 아니고
    (물론 주인을 좋아하긴 하는데)
    올라가는걸 즐기는데 내려가는걸 못해
    그래서 야옹야옹 울어서 주인을 부르거나
    주인이 올때까지 올라가있다가 내려와
    한마디로 주인을 엘레베이터로 쓰고있다는....그런.
    물론 주인을 좋아하는게 맞긴 한데
    안기라고 팔벌리면 어쩔줄 몰라하더니 팔 빨리 하나만 내 앞으로 손 쫙 펴서 뻗으라고 승질냄
    그리고 도구 건네주면 못 내려오고 반드시 주인의 손을 저 모양 저 형태로 가까이 내밀어야 내려올수있어
    주인이 좀 각도를 틀거나 손을 다르게 들면 못내려와
    근데 맨날 올라가있어...
  • 16. 무명의 더쿠 2025-01-14 17:25:32
    ㄱㅇㅇ
  • 17. 무명의 더쿠 2025-01-14 17:25:58

    ㄱㅇㅇ

  • 18. 무명의 더쿠 2025-01-14 17:28:49
    앞발로 휘적휘적하는거 진짜 귀엽다
  • 19. 무명의 더쿠 2025-01-14 17:48:58
    바부고영 왜 올라갔더
  • 20. 무명의 더쿠 2025-01-14 19:15:26
    너무너무 ㄱㅇㅇ 앞발ㅠㅠㅠㅠㅠ자기 손에 안 닿으면 안 뛰어내리네 신중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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