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재개발 지역 빈집서 라면 끓여먹은 30대 노숙자…60대 집주인 선처는 없었다
58,794 323
2025.01.14 16:33
58,794 323

강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빈 집.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헤럴드DB]

강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빈 집.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헤럴드DB]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재개발 지역 빈 집에 무단 침입해 일주일 넘게 머물며 숙식을 해결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월세방을 전전하던 끝에 저지른 범행이었다.

14일 충북 청주청원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주거침입 혐의로 A(30대)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B(60대)씨 주택에 허락 없이 들어가 수일간 거주한 혐의를 받는다.

 

자녀 집에서 머물던 B씨가 열흘 만에 귀가해 A씨의 범행이 드러났다. 발각된 A씨는 도주했으나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지난 8일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월세방을 전전하던 중 돈이 떨어지자 빈 집을 찾아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B씨 집에서 라면을 끓여 먹는 등 숙식을 해결했다. A씨는 “날이 춥고 갈 곳이 없어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https://v.daum.net/v/20250114142216964

목록 스크랩 (0)
댓글 3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차분함에 생기 한 방울! 드뮤어 · 뉴트럴 · 뮤트 · 모카무스 · 미지근 · 멀멀 컬러 등장 ✨젤리 블러셔 5컬러✨ 체험 이벤트 596 03.19 78,97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09,68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98,54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15,90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289,91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76,6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41,66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118,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56,11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37,60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1091 기사/뉴스 [단독] 싱크홀 3월에만 ‘바닥 갈라짐’ 2차례 민원…서울시, 현장 방문도 안해 10 22:31 329
341090 기사/뉴스 [속보] '의성 산불' 확산 포항-영덕-울진 7번 국도 전면 차단 9 22:28 908
341089 기사/뉴스 세계유산 안동 봉정사 유물 긴급 이송 조치 27 22:27 1,812
341088 기사/뉴스 [속보] 산림청 "강풍에 경북 의성·안동 진화인력 모두 철수...시설 보호에 주력" 7 22:26 1,129
341087 기사/뉴스 [속보] 포항에도 산불 대피 긴급재난문자 40 22:24 3,125
341086 기사/뉴스 권성동, 산불 확산에 "당내 TK·울산·경남 의원, 지역구 내려가 달라" 55 22:22 1,707
341085 기사/뉴스 [속보] 포항 죽장면도 대피 명령… 산불 확산 더욱 거세져 19 22:20 1,894
341084 기사/뉴스 [속보] 영덕군, 전 군민에 대피명령 88 22:19 6,973
341083 기사/뉴스 4월 8일 첫방 '길바닥 밥장사' 류수영 사랑 한도 초과 인증 1 22:17 378
341082 기사/뉴스 "노상원 수첩엔 장애인도 수거 대상…윤석열 계엄 잔인하고 치밀해" 31 22:14 1,302
341081 기사/뉴스 탄핵 찬반 격전지 된 남태령…멈춰 선 트랙터에 심야 대치(종합2보) 11 22:12 865
341080 기사/뉴스 홍명보호, 요르단과 무승부…월드컵 본선행 조기 확정 실패 19 22:11 1,146
341079 기사/뉴스 ‘데이비슨 QS+-손호영 결승타’ 롯데, 유통 대전에서 연장 11회 접전 끝에 진땀승[스경X현장] 4 22:08 322
341078 기사/뉴스 '고창 산불' 30분 만에 정읍까지 번져.. 주민 30여명 긴급 대피 21 22:04 1,913
341077 기사/뉴스 손흥민 철저한 ‘대인마크’…요르단 ‘벽’ K리거 야잔, 끝까지 한국 공격 막아세웠다[한국-요르단] 12 21:59 985
341076 기사/뉴스 산불이 밀려온 하동 안계마을 51 21:56 6,609
341075 기사/뉴스 산불 확산에 국보 '안동 하회탈 및 병산탈'도 위험권 7 21:55 1,797
341074 기사/뉴스 소방당국, 하회마을 지키려 유류탱크 불잡는 '초대형 소방포' 전진 배치 35 21:54 3,842
341073 기사/뉴스 "울주에서 태어났다"…이찬원, 산불 피해복구 1억 기부 10 21:52 1,301
341072 기사/뉴스 의성산불 동해안 영덕까지 확산…112순찰차 불에 타(종합) 9 21:50 2,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