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재개발 지역 빈집서 라면 끓여먹은 30대 노숙자…60대 집주인 선처는 없었다
55,961 323
2025.01.14 16:33
55,961 323

강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빈 집.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헤럴드DB]

강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빈 집.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헤럴드DB]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재개발 지역 빈 집에 무단 침입해 일주일 넘게 머물며 숙식을 해결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월세방을 전전하던 끝에 저지른 범행이었다.

14일 충북 청주청원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주거침입 혐의로 A(30대)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B(60대)씨 주택에 허락 없이 들어가 수일간 거주한 혐의를 받는다.

 

자녀 집에서 머물던 B씨가 열흘 만에 귀가해 A씨의 범행이 드러났다. 발각된 A씨는 도주했으나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지난 8일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월세방을 전전하던 중 돈이 떨어지자 빈 집을 찾아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B씨 집에서 라면을 끓여 먹는 등 숙식을 해결했다. A씨는 “날이 춥고 갈 곳이 없어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https://v.daum.net/v/20250114142216964

목록 스크랩 (0)
댓글 3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얼베리어💙] 춥고 건조한 날씨엔 #급행보습막크림🚨 리얼베리어 익스트림 크림 체험 이벤트 658 01.15 50,67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45,9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811,78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381,66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949,78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44,9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98,41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7 20.05.17 5,400,45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52,16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99,739
329603 기사/뉴스 '더 딴따라' 정용화, 파이널 라운드 생방 MC 확정..90분 책임진다 [공식] 08:50 80
329602 기사/뉴스 판다 푸바오, 건강 상태 괜찮나…비공개 구역 내실 생활→윤기 없는 털 눈길 9 08:45 777
329601 기사/뉴스 정해인, 아시아부터 중남미까지 세계 8개 도시 팬미팅 대장정 마침표 1 08:42 147
329600 기사/뉴스 “선관위 털자”던 이수정 “선의의 경쟁 같은 거 어리석었다” 118 08:33 6,757
329599 기사/뉴스 尹측, 비상계엄 배경 “이재명이 민주당 대표돼 문제 악화” 주장 76 08:30 3,331
329598 기사/뉴스 도경수, 오늘(17일) 첫 겨울 시즌송 ‘밤에 내린 눈’ 발매 [DA:투데이] 8 08:28 342
329597 기사/뉴스 이세영♥나인우, 호텔방 안 단둘이… 입 맞춤 1초 전(모텔 캘리포니아) 1 08:25 964
329596 기사/뉴스 ‘별들에게 물어봐’ 의뭉스러운, 오정세 2 08:03 1,890
329595 기사/뉴스 [단독] 땅값만 1조 반포 고속터미널 개발한다…지하화·주상복합 37 08:03 3,015
329594 기사/뉴스 '더 짧게 세로로' 드라마도 숏폼에 빠졌다 11 07:52 2,482
329593 기사/뉴스 잊을 만하면 또…‘솔로지옥’ ‘환승연애’, 연애 리얼리티 줄공개 이유는 [IS포커스] 9 07:50 1,155
329592 기사/뉴스 ‘히트맨2’ 권상우, 안 죽었네 [줌인] 3 07:44 1,422
329591 기사/뉴스 '원경' 제작사 측 "기획부터 노출신 존재 알려…수위 배우별 협의" 4 07:41 3,113
329590 기사/뉴스 [대구경북 르네상스] '한류성지 동성로' 청사진 나왔다 39 07:34 2,393
329589 기사/뉴스 법원, 尹 대통령 체포적부심 기각…오늘 영장 청구 수순 10 06:47 2,281
329588 기사/뉴스 "여자친구가 자해" 거짓 신고한 '교제 살인' 20대 무기징역 7 06:26 2,296
329587 기사/뉴스 영화감독 데이빗 린치 사망 288 03:26 58,085
329586 기사/뉴스 살해 후 뺏은 돈 370만원...‘파타야 살인’ 주범 무기징역 11 01:17 2,660
329585 기사/뉴스 KBS 간부들, ‘윤석열 내란 다큐’ 방영 직전까지 “파우치 대담 빼라” 14 01:13 3,802
329584 기사/뉴스 834억 마약 밀반입 사건 담당이 수사 외압 의혹을 제기하자 전례가 없던 지구대로 좌천성 인사 단행 201 00:55 31,114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