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닷컴버블 예언가 경고 "향후 S&P500 수익률, 美국채 금리보다 저조"
4,875 19
2025.01.14 15:15
4,875 19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2000년 닷컴버블과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측해 월가에서 유명해진 허스먼 인베스트먼트의 존 허스먼 회장은 향후 12년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수익률이 국채 수익률보다 10% 낮아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현재 주식 시장의 밸류에이션이 과도하게 높다고 지적했다.
허스먼은 투자자들에게 투자 진입 시점에 따라 궁극적으로 수익률이 달라진다는 점을 명심할 것을 당부하며 이같이 전했다.
S&P500지수는 1957년 이후 연평균 10.5%의 수익률을 기록해왔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투자자가 언제 시장에 진입하든 평균 수익률 정도는 거둘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허스먼은 투자자들이 지금 S&P500에 대한 투자를 시작한다면 앞으로 12년 동안 그다지 좋지 않은 결과를 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의 분석에 따르면 비금융 종목의 시가총액을 해당 주식의 총부가가치 총액으로 나눈 값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현재 증시 밸류에이션이 지나치게 높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S&P500지수의 수익률은 앞으로 12년 동안 10년물 국채 수익률에 비해 매년 9.9%씩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아울러 최근 투자자 심리도 2000년과 2008년처럼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어 향후 주식 전망이 좋지 않음을 시사한다고 그는 설명했다.

앞서 허스먼은 S&P500지수가 60% 이상 폭락하고 향후 10년간 주식 수익률이 마이너스가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여러 차례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을 장식한 바 있다.
 
허스먼의 미국 증시 폭락 시나리오가 얼마나 현실에 들어맞을지는 지켜봐야겠지만, 그는 과거 주식 시장의 급락을 정확히 예언한 바 있다.
허스먼은 2000년 3월에 미국의 기술주가 83% 급락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실제로 2000년부터 2002년까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 지수는 정확히 83% 밀려났다.
그는 2007년 4월에는 S&P500지수가 40% 빠질 수 있다고 예상했고, 이후 2007년부터 2009년까지 S&P500지수는 55% 주저앉았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9937
목록 스크랩 (1)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토니모리🩷] 더쿠 최초 공개! 큰 거 왔다..! 신상 ‘겟잇 틴트 워터풀 시럽’ 체험 이벤트 431 03.13 14,57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260,12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808,15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191,3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069,89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02,22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37,22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5,989,31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4 20.04.30 6,383,33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327,86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0069 이슈 졸지에 좌파가 된 조갑제 16:14 71
2660068 이슈 한국 공무원 사회에서 히어로 채용하게 되면 보게 될 공고 3 16:13 372
2660067 팁/유용/추천 민주연구원에서 공개한 보고서 [2025-04호] 내란 100일의 대가 6 16:12 154
2660066 유머 MBTI 극E한테 조종당하는 극I 16:11 477
2660065 이슈 유튜브로 화제되서 쇼음악중심 나오는 사람 21 16:10 1,672
2660064 이슈 가세연 게시물 업데이트 28 16:10 2,354
2660063 기사/뉴스 2AM 창민X원어스 건희, 휴가 간 이인권 대신 '펀펀투데이' 스페셜 DJ 출격 16:08 95
2660062 이슈 오징어땅콩 무늬 정체.jpg 17 16:07 1,806
2660061 기사/뉴스 김수현 반박에 '가세연' 결국 "노출사진·영상 다 공개할 것" [전문] 121 16:07 7,802
2660060 이슈 요즘 한식 밥집이 왜 없어지는지 알거같은 이유 34 16:06 2,612
2660059 정보 🔥🔥🔥 오늘 3/14 전국 집회 일정 🔥🔥🔥 12 16:06 563
2660058 유머 유선 이어폰 최대 단점 단선.jpg 8 16:05 1,541
2660057 유머 사랑꾼 하하 5 16:05 877
2660056 이슈 3/19부터 대만 세븐일레븐 김수현 프로모션함; 35 16:05 2,980
2660055 기사/뉴스 [단독]"홈플러스 다 막았다" 사상 첫 전업 카드사 결제중단‥금감원 예의주시(종합) 9 16:03 1,674
2660054 이슈 밀프랩한다고 채소 1kg씩 사서 먹어본 후기 47 16:03 3,924
2660053 이슈 내일 출시한다는 공룡화석 레고 . jpg 14 16:03 1,399
2660052 이슈 엑소 카이 x 랄프로렌 <에스콰이어> 4월호 커버 13 16:03 729
2660051 이슈 딸기농가 살리려는 에드워드리의 레시피 9 16:02 2,251
2660050 이슈 합리적 보수보다 극우가 기승 부리는 이유 12 16:01 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