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닷컴버블 예언가 경고 "향후 S&P500 수익률, 美국채 금리보다 저조"
3,220 19
2025.01.14 15:15
3,220 19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2000년 닷컴버블과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측해 월가에서 유명해진 허스먼 인베스트먼트의 존 허스먼 회장은 향후 12년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수익률이 국채 수익률보다 10% 낮아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현재 주식 시장의 밸류에이션이 과도하게 높다고 지적했다.
허스먼은 투자자들에게 투자 진입 시점에 따라 궁극적으로 수익률이 달라진다는 점을 명심할 것을 당부하며 이같이 전했다.
S&P500지수는 1957년 이후 연평균 10.5%의 수익률을 기록해왔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투자자가 언제 시장에 진입하든 평균 수익률 정도는 거둘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허스먼은 투자자들이 지금 S&P500에 대한 투자를 시작한다면 앞으로 12년 동안 그다지 좋지 않은 결과를 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의 분석에 따르면 비금융 종목의 시가총액을 해당 주식의 총부가가치 총액으로 나눈 값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현재 증시 밸류에이션이 지나치게 높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S&P500지수의 수익률은 앞으로 12년 동안 10년물 국채 수익률에 비해 매년 9.9%씩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아울러 최근 투자자 심리도 2000년과 2008년처럼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어 향후 주식 전망이 좋지 않음을 시사한다고 그는 설명했다.

앞서 허스먼은 S&P500지수가 60% 이상 폭락하고 향후 10년간 주식 수익률이 마이너스가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여러 차례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을 장식한 바 있다.
 
허스먼의 미국 증시 폭락 시나리오가 얼마나 현실에 들어맞을지는 지켜봐야겠지만, 그는 과거 주식 시장의 급락을 정확히 예언한 바 있다.
허스먼은 2000년 3월에 미국의 기술주가 83% 급락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실제로 2000년부터 2002년까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 지수는 정확히 83% 밀려났다.
그는 2007년 4월에는 S&P500지수가 40% 빠질 수 있다고 예상했고, 이후 2007년부터 2009년까지 S&P500지수는 55% 주저앉았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9937
목록 스크랩 (1)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얼베리어💙] 춥고 건조한 날씨엔 #급행보습막크림🚨 리얼베리어 익스트림 크림 체험 이벤트 619 01.15 40,81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38,72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800,36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373,70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940,71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40,0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97,79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7 20.05.17 5,397,85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50,3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90,655
2607718 이슈 몇년전에 연락 끊긴 애가 결혼할때가 되니까 문자가 왔네요... 3 20:15 497
2607717 이슈 👤: ”언론에서 자꾸 이재명의 얘기를 뺍니다“에 대한 이재명의 답변 1 20:15 356
2607716 유머 관광버스에 타라, 신지 1 20:14 154
2607715 유머 2025년 만화 맞냐고 화제되고 있는 만화.twt 20:14 351
2607714 정보 @ : 개헌과 탄핵이 가능한 200석을 넘긴 정당이 있긴 했나요??? 5 20:14 515
2607713 이슈 따뜻한 햇볕에 기분이 좋은 고양이 5 20:13 372
2607712 이슈 “새로운 대한민국 위해서 하늘에 우리에게 보내주신 대통령이 태어나신 뜻깊은 오늘을 우리모두 축하해~” 32 20:12 775
2607711 기사/뉴스 [단독] 그림 걸려고 벽걸이 설치‥경주서도 세계문화유산 훼손 7 20:12 539
2607710 이슈 여자친구 GFRIEND 10th Anniversary 'Season of Memories' Poster Shoot Sketch 1 20:12 58
2607709 유머 스카에서 번따당함 4 20:11 1,208
2607708 이슈 전소미 인스타그램 스토리 업로드 20:11 333
2607707 이슈 위험한 상태가 야기될 것을 우려해서 비상게엄 선포를 한다? 무슨 말이야 그게. 그 자체가 궤변에 불과하고 그 말이 아니라 그냥 떠드는 소음이야. 3 20:10 433
2607706 유머 신현준 인스타스램 (feat.정준호).jpg 9 20:10 684
2607705 이슈 변우석 [Behind the Scenes] 29장 WooSeok in MAMA & AAA 시상식 🖤 8 20:09 258
2607704 기사/뉴스 공수처 인근 분신 50대, 한남서도 시도…"尹 체포 화나서" 22 20:09 916
2607703 이슈 '최초 공개' 브브걸(BBGIRLS) - LOVE 2 #엠카운트다운 EP.871 | Mnet 250116 방송 20:08 95
2607702 이슈 [속보] 시바견 대송이 활동가 집으로 이송!!! 견주 포기 65 20:07 3,726
2607701 정보 오퀴즈 20시 6 20:07 126
2607700 이슈 [영상] 주 2회 하루종일 재판? "재판장님!" 반발한 윤 대통령 측…"로봇도 아니고, 대통령도 인권이 있어요!" 24 20:07 1,064
2607699 기사/뉴스 '대통령님'과 '피의자' 사이 적당한 예우는? 3 20:06 357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