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닷컴버블 예언가 경고 "향후 S&P500 수익률, 美국채 금리보다 저조"
5,811 19
2025.01.14 15:15
5,811 19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2000년 닷컴버블과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측해 월가에서 유명해진 허스먼 인베스트먼트의 존 허스먼 회장은 향후 12년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수익률이 국채 수익률보다 10% 낮아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현재 주식 시장의 밸류에이션이 과도하게 높다고 지적했다.
허스먼은 투자자들에게 투자 진입 시점에 따라 궁극적으로 수익률이 달라진다는 점을 명심할 것을 당부하며 이같이 전했다.
S&P500지수는 1957년 이후 연평균 10.5%의 수익률을 기록해왔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투자자가 언제 시장에 진입하든 평균 수익률 정도는 거둘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허스먼은 투자자들이 지금 S&P500에 대한 투자를 시작한다면 앞으로 12년 동안 그다지 좋지 않은 결과를 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의 분석에 따르면 비금융 종목의 시가총액을 해당 주식의 총부가가치 총액으로 나눈 값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현재 증시 밸류에이션이 지나치게 높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S&P500지수의 수익률은 앞으로 12년 동안 10년물 국채 수익률에 비해 매년 9.9%씩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아울러 최근 투자자 심리도 2000년과 2008년처럼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어 향후 주식 전망이 좋지 않음을 시사한다고 그는 설명했다.

앞서 허스먼은 S&P500지수가 60% 이상 폭락하고 향후 10년간 주식 수익률이 마이너스가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여러 차례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을 장식한 바 있다.
 
허스먼의 미국 증시 폭락 시나리오가 얼마나 현실에 들어맞을지는 지켜봐야겠지만, 그는 과거 주식 시장의 급락을 정확히 예언한 바 있다.
허스먼은 2000년 3월에 미국의 기술주가 83% 급락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실제로 2000년부터 2002년까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 지수는 정확히 83% 밀려났다.
그는 2007년 4월에는 S&P500지수가 40% 빠질 수 있다고 예상했고, 이후 2007년부터 2009년까지 S&P500지수는 55% 주저앉았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9937
목록 스크랩 (1)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스킨 X 더쿠💙] 열 오른 그날, 시원한 휴식을 위한 <디어스킨 에어쿨링 생리대> 체험 이벤트 436 04.16 40,62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36,31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68,5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16,8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48,36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07,03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30,6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71,39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78,43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09,80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91265 이슈 [MLB] 실시간 이정후의 기술적인 번트 내야 안타 10:47 14
2691264 유머 마크 힙레 챌린지 끊어서 역정내는 승헌쓰와 사과한 KBS 1 10:46 288
2691263 이슈 문수아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장문의 글 10:45 736
2691262 유머 방목 나와 신난 망아지(경주마) 1 10:43 83
2691261 이슈 [살림남 선공개] 백지영의 서프라이즈 선물에 눈물 흘리는 박서진 10:43 156
2691260 이슈 세븐틴 역대 나온 노래중 우지가 가장 처음으로 만든 노래 7 10:39 597
2691259 이슈 주연×발렌시아가 파파라치 컨셉샷 1 10:39 405
2691258 유머 꽃이불 덮고 자는 고양이 4 10:39 749
2691257 유머 한국 거주 외국인 "한국에서 있었던 창피한 일은?" 해외반응 8 10:38 1,515
2691256 유머 펭수가 귀신을 안타까워 한 이유 3 10:37 375
2691255 이슈 인피니트 라운지 토크 (feat. 재벌4세) VS 현실 1 10:36 265
2691254 유머 소금빵 딸내미 9 10:36 1,103
2691253 유머 MBTI I 컬렉터인 MBTI E 성향의 유노윤호ㅋㅋ 1 10:35 208
2691252 이슈 어제자 애쉬그린 염색하고 비주얼 레전드였던 김지웅 10:34 504
2691251 팁/유용/추천 (BL / GL주의) 내가 보는 BL(비엘) or GL(지엘) 유튜브 채널 추천 2 10:34 628
2691250 유머 임성한 드라마에 나오는 개뜬금씬 4 10:34 768
2691249 기사/뉴스 유니클로, 기성복 착용에 어려움 겪는 장애인에 ‘맞춤형 리폼의류’ 지원 5 10:32 666
2691248 유머 프리지안말의 모마와 망아지(경주마×) 2 10:31 101
2691247 유머 페루의 일상 5 10:26 810
2691246 이슈 개: 나도. 7 10:25 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