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닷컴버블 예언가 경고 "향후 S&P500 수익률, 美국채 금리보다 저조"
4,034 19
2025.01.14 15:15
4,034 19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2000년 닷컴버블과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측해 월가에서 유명해진 허스먼 인베스트먼트의 존 허스먼 회장은 향후 12년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수익률이 국채 수익률보다 10% 낮아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현재 주식 시장의 밸류에이션이 과도하게 높다고 지적했다.
허스먼은 투자자들에게 투자 진입 시점에 따라 궁극적으로 수익률이 달라진다는 점을 명심할 것을 당부하며 이같이 전했다.
S&P500지수는 1957년 이후 연평균 10.5%의 수익률을 기록해왔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투자자가 언제 시장에 진입하든 평균 수익률 정도는 거둘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허스먼은 투자자들이 지금 S&P500에 대한 투자를 시작한다면 앞으로 12년 동안 그다지 좋지 않은 결과를 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의 분석에 따르면 비금융 종목의 시가총액을 해당 주식의 총부가가치 총액으로 나눈 값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현재 증시 밸류에이션이 지나치게 높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S&P500지수의 수익률은 앞으로 12년 동안 10년물 국채 수익률에 비해 매년 9.9%씩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아울러 최근 투자자 심리도 2000년과 2008년처럼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어 향후 주식 전망이 좋지 않음을 시사한다고 그는 설명했다.

앞서 허스먼은 S&P500지수가 60% 이상 폭락하고 향후 10년간 주식 수익률이 마이너스가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여러 차례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을 장식한 바 있다.
 
허스먼의 미국 증시 폭락 시나리오가 얼마나 현실에 들어맞을지는 지켜봐야겠지만, 그는 과거 주식 시장의 급락을 정확히 예언한 바 있다.
허스먼은 2000년 3월에 미국의 기술주가 83% 급락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실제로 2000년부터 2002년까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 지수는 정확히 83% 밀려났다.
그는 2007년 4월에는 S&P500지수가 40% 빠질 수 있다고 예상했고, 이후 2007년부터 2009년까지 S&P500지수는 55% 주저앉았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9937
목록 스크랩 (1)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던스💚] #강력진정 #톤결광 NEW 겔 토너패드 2종 체험 이벤트 448 01.25 41,96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665,32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027,72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537,8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186,7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2 21.08.23 5,956,37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913,3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3 20.05.17 5,519,0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0 20.04.30 5,962,4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823,54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1693 기사/뉴스 [단독] "계엄 선포문 다 나눠줬다"더니‥국무위원들 "못 받았다" 11 19:57 1,436
331692 기사/뉴스 “여대생이 출산하면 지원금 10배”…더 어릴 때 낳으라는 이 나라 6 19:57 1,726
331691 기사/뉴스 부산서 SUV가 아파트 옹벽 안전펜스 뚫고 5m 추락…2명 부상 2 19:52 1,366
331690 기사/뉴스 방시혁 하이브 의장, 美 빌보드 '파워 100' 선정 14 18:33 705
331689 기사/뉴스 尹 내란죄 구속기소에 CNN "최대 사형" BBC "실언으로 유명" 24 18:30 2,490
331688 기사/뉴스 한지민♥이준혁, 애드리브로 완성된 멜로신..‘달달’ 키스 비하인드 보니(SBS 캐치) 13 18:28 1,615
331687 기사/뉴스 블랙핑크 지수 "문상훈과 식사? 안 해" 단호한 거절..'딱대' 예고편 공개 [스타이슈] 7 18:27 2,393
331686 기사/뉴스 키스오브라이프, 설날 떡국 만들기 도전 '발랄한 매력' 18:27 332
331685 기사/뉴스 ‘환승연애3’ 서동진, ‘♥송다혜’ 13년 연애 서사 담아 ‘미련하다’ 리메이크 8 18:24 2,564
331684 기사/뉴스 ‘특보단’ 꾸린 이준석, 강남에 대선캠프 차린다…“尹 첫 대변인도 합류” 13 18:21 1,213
331683 기사/뉴스 조기 대선에 나설 여권 주자는? 오세훈·홍준표·한동훈·김문수·안철수·유승민·김기현·나경원·황교안·반여권 이준석 등 10명 이상 거론 20 18:13 1,071
331682 기사/뉴스 쿄애니 방화 살인 사건, 아오바 피고가 항소 취하서를 제출. 사형 확정의 가능성 높음 7 18:12 1,110
331681 기사/뉴스 좌편향 MBC에서 기상캐스터, 직장내 괴롭힘으로 안타까운 선택...언론계 "MBC가 그 수준? 경악" 44 18:09 2,920
331680 기사/뉴스 국민의힘, 고 오요안나 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MBC, 진상조사 착수·책임자 처벌 약속해야” 299 18:04 14,545
331679 기사/뉴스 서로 헐뜯는 극우? 신남성연대 "이제 탄핵 반대 집회 안 한다" 19 17:53 2,263
331678 기사/뉴스 "10억 기부 201명 치료받았다"..신민아, 10년간 화상 환자 위해 기부 [따뜻했슈] 5 17:46 710
331677 기사/뉴스 현역 가기 싫어서…키 180cm에 50kg 살 뺀 20대 징역 291 17:43 42,526
331676 기사/뉴스 中딥시크, 톈안먼 묻자 "다른 얘기합시다"…대만엔 "중국 영토" 9 17:40 1,881
331675 기사/뉴스 트럼프 “한국 세탁기 번창하고 있다… 관세 안 내려면 미국에 공장 지어야” 27 17:33 3,662
331674 기사/뉴스 日 히로시마·나가사키 시장, 트럼프 향해 “피폭지 방문해 달라” 49 17:27 1,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