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4세 딸 있는데 집에 불지른 30대 엄마…이유는 “노래방 안가서..”
3,372 26
2025.01.14 15:06
3,372 26

13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 A씨를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16분쯤 거처인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의 5층 높이 다세대주택에서 술에 취한 채 불을 지른 혐의다.

 

방화 전 A씨는 함께 술을 마시던 40대 남편 B씨가 "노래방에 가자"는 자신의 제안에 응하지 않는다며 부부싸움을 벌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부부의 다툼은 곧 몸싸움으로 번졌고, 결국 A씨의 신고를 받고 경찰관들까지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다툼을 중재하고자 남편 B씨를 건물 1층으로 데리고 나왔다. 부부의 딸 C(4)양이 엄마와 함께 있는 게 나을 것이란 판단에서였다.

그 사이 A씨는 C양과 함께 있던 집 안에서 수건에 불을 붙여 방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화재를 인지한 B씨와 경찰은 연장을 이용해 잠긴 문을 강제 개방하고 들어가 A씨와 C양을 구조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이 약 1시간10분 후인 오전 2시29분쯤 완진에 성공했지만, 이 과정에서 이웃주민 1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한 차례 소동이 일었다.

 

https://v.daum.net/v/20250114103808644

목록 스크랩 (0)
댓글 2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얼베리어💙] 춥고 건조한 날씨엔 #급행보습막크림🚨 리얼베리어 익스트림 크림 체험 이벤트 280 00:07 4,25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96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759,43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331,1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99,92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24,60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77,91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7 20.05.17 5,377,69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36,44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78,0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9115 기사/뉴스 경찰, 尹지지자 연좌농성 강제해산…관저입구 진입로 확보 22 01:54 2,882
329114 기사/뉴스 "나 죽으면 산·바다에 뿌려줘"…암암리에 하던 산분장 '합법' 된다 14 00:40 3,548
329113 기사/뉴스 덱스, '2억 7천' 전세 사기 피해 해결 못했다…"연예인도 얄짤 없어, 힘들어" 22 00:29 3,907
329112 기사/뉴스 지필고사 없앤 학교…학원 ‘레테’로 몰리는 초등생 [심층기획] 27 00:12 2,475
329111 기사/뉴스 [자막뉴스] '응원봉 신부님' 인터뷰 실패…"그게.." 현장서 들은 웃픈 이유 3 00:07 2,297
329110 기사/뉴스 LA 산불 진압에 죄수 9백여 명 투입..."하루 불 끄면 이틀 감형" [앵커리포트] 18 01.14 2,685
329109 기사/뉴스 22세 잠수부 사망 "기범이 잘못으로 몰아가야 우리가 산다" 31 01.14 5,739
329108 기사/뉴스 팬심 잡으면 지갑 '활짝'…네카오, 팬덤사업 확대 10 01.14 1,587
329107 기사/뉴스 "LA 산불 이재민, 우리집 와라"…안젤리나 졸리, 집 내주고 봉사 9 01.14 2,682
329106 기사/뉴스 1500원짜리 아메리카노 불티… 불황 먹고 쑥쑥 크는 '메컴빽' 22 01.14 3,068
329105 기사/뉴스 국민반찬' 김 맛 알았나…외국인들 김밥 사랑에 진짜 '금값' 됐다 308 01.14 22,899
329104 기사/뉴스 살쪄 몸 둔해졌다면 ‘이 음식’ 먹고 지방 배출하세요 34 01.14 10,347
329103 기사/뉴스 “마트 간 아내가 떨이만 사와요”…마감 때 몰리는 사람들, 내수불황 그림자 18 01.14 4,718
329102 기사/뉴스 “침대 매트리스 하나가 3천만원?” 줄서서 ‘우르르’ 산다…뭐길래 25 01.14 4,368
329101 기사/뉴스 노무현대통령 경호관들 연습보며 눈물보였다 149 01.14 26,824
329100 기사/뉴스 유재석, 단독 게스트 김종민 보고 당황…"의외로 섭외 어려워" 2 01.14 3,790
329099 기사/뉴스 최상목, 고교 무상교육 지원 연장안에 거부권…野 반발 7 01.14 1,390
329098 기사/뉴스 '5명 사망·1명 실종' 춘천 의암호 참사 5년 만의 1심 선고…책임자 전원 무죄 9 01.14 1,173
329097 기사/뉴스 검·경·금감원, '한동훈-이정재 테마주 주가조작 의혹' 고발 민원 동시다발 접수 1 01.14 1,057
329096 기사/뉴스 공수처 “55경비단, '체포팀' 관저 출입 허가”...국방부 “사실과 달라” 16 01.14 2,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