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휘발유 이미 1,800원인데”.. 다섯 달 만에 L당 평균 1,700원 돌파, 언제까지 오를까?
934 7
2025.01.14 14:56
934 7

국내 주유소 판매 휘발유 가격이 다섯 달 만에 다시 리터(L)당 1,700원을 넘어서면서 소비자와 산업계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고환율 기조에 국제유가 상승이 맞물리면서 연일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오늘이 가장 싼 날’이라는 말이 현실화되는 분위기입니다.

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 판매가는 전날 기준 L당 1,702.3원에서 이날 1,704.02원으로 소폭 올랐습니다. 평균 휘발윳값이 1,700원을 넘은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다섯 달 만으로, 특히 서울 지역은 평균 1,774.07원을 기록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가격을 보였습니다. 서울에 이어 두 번째 높은 제주는 1,741.63원을 기록했습니다.

17군데 시.도 가운데 8곳, 약 절반 정도가 평균 가격 1,700원을 넘었습니다.

■ 고공행진하는 국제 유가, 국내 가격 상승 압박 지속

국제 유가는 미국의 러시아 석유 제재 여파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3일(현지시간) 기준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78.82달러,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81.01달러로 각각 5개월, 4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국제 유가가 통상 국내 주유소 가격에 2~3주 간격으로 반영되는 점을 고려하면 당분간 국내 기름값 상승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략)

 

 

 

 

■ 유류세 인하 연장도 한계.. 2월 말 종료 예정

정부는 유류세 인하 조치를 두 달 연장했지만, 오는 2월 말 종료 예정입니다. 유류세는 교통·에너지·환경세, 주행세, 교육세, 부가가치세 등으로 구성되며, 이번 조치 종료 때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 상승 폭은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한 경제 전문가는 “유류세 인하가 종료되면 소비자들의 연료비 부담은 지금보다 더 커질 것”이라며 “생활물가와 물류비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라고 내다봤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61/0000049395?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얼베리어💙] 춥고 건조한 날씨엔 #급행보습막크림🚨 리얼베리어 익스트림 크림 체험 이벤트 463 00:07 13,84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0,06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767,32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346,9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910,35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29,24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82,97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7 20.05.17 5,380,30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38,4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81,8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9280 기사/뉴스 황정음, "추녀야" 상간녀 오해 사건 일단락…"고소 취하로 마무리" 13:13 106
329279 기사/뉴스 [타임라인] 윤석열 대통령 전격 체포… 6시간 대치 끝 공수처行 8 12:58 1,441
329278 기사/뉴스 윤건영 "경호처 창립기념식이 尹생일파티로…'尹삼행시' 대회" 35 12:43 2,055
329277 기사/뉴스 [단독] 용산 ‘역술인’ 행정관 있었다…“윤석열 궁합, 직원 사주 봐” 45 12:41 3,073
329276 기사/뉴스 [단독]"계엄 포고령, 잘못 베낀 것"…윤석열 2차 답변서 확인 16 12:40 1,425
329275 기사/뉴스 [단독] 황정음 ‘상간녀 오해’ 해프닝 일단락‥“고소 취하” 23 12:37 3,692
329274 기사/뉴스 탄핵 마지막 변론 이진숙 "방통위원장 돌아가도록 재판관분들께서 도와달라" 30 12:36 3,075
329273 기사/뉴스 [단독]“尹, 체포 전 국민의힘 의원들 만나 ‘미안하다’ 해” 55 12:34 2,953
329272 기사/뉴스 [尹 체포] 체포조 출발부터 압송까지…긴박했던 공수처 '7시간' 4 12:29 1,874
329271 기사/뉴스 '내란 우두머리' 혐의 윤석열, 43일만에 체포...끝까지 '꼼수' 3 12:29 1,547
329270 기사/뉴스 윤석열, 헌재에 “포고령은 김용현이 베낀 것”…부하에 떠넘기기 52 12:23 2,628
329269 기사/뉴스 [단독]尹도 지휘부도 몰랐다…"체포 저지"에도 관저 문 왜 열렸나 195 12:20 23,006
329268 기사/뉴스 [속보]공수처 "오전 11시부터 이재승 차장이 조사 진행…티타임은" 30 12:13 2,900
329267 기사/뉴스 ‘독립군’ 홍범도 장군 다큐 영화 닻 올렸다[MK현장] 9 12:08 833
329266 기사/뉴스 [속보] 공수처 "오전 11시부터 윤대통령 조사 시작" 38 12:08 1,725
329265 기사/뉴스 '놀뭐' 외전 나온다..하하X주우재X이이경 설연휴 '행님 뭐하니' 합류[공식] 6 12:02 1,424
329264 기사/뉴스 '별들에게 물어봐', 공개 2주만 넷플릭스 글로벌 8위 '안착' 14 11:58 1,385
329263 기사/뉴스 LA산불에 국내 보험사 '불똥'…DB손보·코리안리, 피해액 총 900억원 추정 9 11:56 4,118
329262 기사/뉴스 조국혁신당, 尹 체포에 "주술 공동체 김건희도 체포해야" 251 11:54 9,792
329261 기사/뉴스 조국, 윤 대통령 체포 소식에… "국민은 항상 이길 것" 19 11:51 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