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은 지난해 RP 매입 106조 `사상 최대`…비상계엄 진화에만 62.6조
1,246 11
2025.01.14 14:53
1,246 11

한국은행이 지난해 매입한 환매조건부채권(RP)이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상계엄 사태 이후에만 62조원 이상을 사들였다.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서다.

한은은 금융시장이 불안해지면 RP 매입을 통해 단기 원화 유동성을 공급한다. 금융기관 채권을 매입해 유동성을 공급한 뒤 일정 기간이 지나면 해당 채권을 되팔아 유동성을 회수하는 방식이다.

1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이 한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은이 지난해 매입한 RP는 106조1000억원에 달했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0년 한 해 동안의 매입 총액(42조3000억원)을 뛰어넘는 규모다.한은은 지난해 1~11월 이미 58조5000억원의 RP를 매입했다. 이어 12월에 47조6000억원어치를, 올해 1월들어서도 지난 7일 15조원어치를 추가 매입했다.계엄 후 총 매입액이 62조6000억원에 달하는 것이다.

앞서 이창용 한은 총재는 윤석열 대통령 계엄 선포 직후인 지난달 3일 밤 무제한 유동성 공급 방침을 밝힌 데 이어 이튿날 오전 RP를 비(非)정례 매입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한은은 유동성 공급량을 파악하기 위해 상환 후 잔액의 일평균치를 기준으로 활용한다. 지난달 RP 잔액 평균은 14조9000억원에 달해 직전 최고였던 2020년 6월의 14조원을 훌쩍 웃돌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928985?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석규 대상작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작가판 무삭제 대본집 펀딩 기대평 이벤트 113 01.22 67,21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666,03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027,72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545,79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190,33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2 21.08.23 5,956,37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913,92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3 20.05.17 5,519,0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0 20.04.30 5,964,54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825,02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1701 기사/뉴스 차량 14대 연달아 ‘쿵쿵쿵’ 어쩌다… “폭설로 도로 미끄러워 감속해야” 22:44 352
331700 기사/뉴스 ‘뽈룬티어’이찬원, 축구 해설위원 데뷔 성공…빛난 흐름 캐치·전문 지식 22:43 45
331699 기사/뉴스 [1보] 소방당국 "김해공항서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신고..출동중" 32 22:42 2,494
331698 기사/뉴스 홍준표 "우리가 재집권해야 윤통도 나라도 산다" 53 22:32 1,793
331697 기사/뉴스 멜라니아, 바지 정장에 백악관 책상 짚고 찰칵…'은둔 끝' 예고? 4 22:00 3,229
331696 기사/뉴스 전국 '雪날' 폭설에 갇혔다…하늘·바닷길 막혀 귀성객 발 동동(종합) 2 21:58 1,202
331695 기사/뉴스 “이건 너무 부럽다” 1월 월급날 5천만원 꽂혔다…파격적 성과급에 ‘들썩’ 4 21:55 2,682
331694 기사/뉴스 "며칠 후에 봐요"…중국 측, 설맞아 푸바오 근황 공개→전시 구역 컴백 임박? 11 21:44 1,407
331693 기사/뉴스 “아내 걱정된다”던 尹…김건희, 구치소 면회 안 올 듯 51 21:10 3,117
331692 기사/뉴스 김혜수 "몸매·식단 관리도 배우의 자격 중 하나, 말라야 각 살아"('피디씨')[종합] 31 20:37 5,194
331691 기사/뉴스 "35분에 담 넘자"…'서부지법 사전답사' 글 작성자 추적 14 20:27 2,361
331690 기사/뉴스 곧 100만뷰를 앞둔 아이돌 메보 두명이 말아주는 보컬차력쇼 1 20:13 2,176
331689 기사/뉴스 한국기원, 논란 많은 '사석 관리' 규정 개정 추진 3 20:12 1,117
331688 기사/뉴스 [단독] "계엄 선포문 다 나눠줬다"더니‥국무위원들 "못 받았다" 20 19:57 2,915
331687 기사/뉴스 “여대생이 출산하면 지원금 10배”…더 어릴 때 낳으라는 이 나라 8 19:57 3,757
331686 기사/뉴스 부산서 SUV가 아파트 옹벽 안전펜스 뚫고 5m 추락…2명 부상 2 19:52 2,496
331685 기사/뉴스 방시혁 하이브 의장, 美 빌보드 '파워 100' 선정 15 18:33 812
331684 기사/뉴스 尹 내란죄 구속기소에 CNN "최대 사형" BBC "실언으로 유명" 25 18:30 2,918
331683 기사/뉴스 한지민♥이준혁, 애드리브로 완성된 멜로신..‘달달’ 키스 비하인드 보니(SBS 캐치) 13 18:28 2,026
331682 기사/뉴스 블랙핑크 지수 "문상훈과 식사? 안 해" 단호한 거절..'딱대' 예고편 공개 [스타이슈] 8 18:27 2,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