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원경’ 묵직하다, 차주영
4,394 1
2025.01.14 13:47
4,394 1
GOGWQH


배우 차주영의 탄탄한 열연이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에서는 폐비 위기에 처하는 원경(차주영 분)의 나날이 펼쳐졌다. 앞서 원경은 철퇴를 휘두르는 이성계(이성민 분)의 모습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 가운데 날아오는 철퇴를 막기 위해 원경은 이방원(이현욱 분)을 감싸고 쓰러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금탁 공양식을 위해 이성계에게 백성들을 이야기하며 팽팽하게 맞섰다.

게다가 원경은 이성계의 철퇴 사건에 동조 세력이 있을 거라며 추측하며 상왕(이승준 분)을 향해 의심의 촉을 세웠다. 더욱이 원경은 정보원을 언급하며 폐비를 운운한 이유를 말하는 이방원에게 현실을 냉정하게 보라며 날 선 대치를 벌였다.

그런가 하면 이성계를 설득하기 위해 찾아간 원경은 ‘민 씨의 나라’라고 생각하냐는 그의 예상치 못한 질문에 당혹감을 감출 수 없었다. 여기에 원경은 상왕을 주시하고 있는 자신을 꿰뚫어 본 이성계의 발언에 얼어붙었다.

이처럼 차주영은 절제된 연기만으로도 극의 텐션을 조절하며 전개에 묵직한 무게감을 실었다. 무엇보다 각각의 인물마다 감정의 온도, 연기의 강약을 달리한 밀도 높은 표현력이 캐릭터의 서사를 더욱 깊이감 있게 완성 시켰다.

특히 폐비 논의를 놓고 이방원과 대립할 땐 차분함 속 강단 있는 원경의 모습을 구현했다. 그에 반해 홀로 감정을 다스릴 땐 눈빛 속에 상처와 슬픔을 담아내 형언할 수 없는 상실감을 전달해 설득력을 높였다.

한편, 차주영 주연의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은 매주 월, 화 저녁 8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44/0001012528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랄헤이즈x더쿠✨] 착붙 컬러+광채 코팅💋 봄 틴트 끝판왕🌸 글로우락 젤리 틴트 신 컬러 체험단 모집! 330 04.07 19,81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94,85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251,84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68,4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572,74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99,9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43,5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2 20.05.17 6,267,59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74,48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86,00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79754 기사/뉴스 [포토] 오늘자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완규 법제처장 6 12:56 362
2679753 이슈 게이머가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업계포상 2 12:56 248
2679752 이슈 장항준이 예능작가 일 할 때 연예인들이 궁시렁거리면 했던 생각.jpg 3 12:55 519
2679751 팁/유용/추천 케이팝 처돌이 원덬은 전부 아는 그룹인데 얼마나 아는지 궁금해서 써보는 이번달 우연(?)히 4그룹이나 동시 컴백한다는 작년 마마 신인상 후보들 4 12:54 152
2679750 유머 푸스빌에서 내려올 생각 없는 후이와 솔방울로 미끼 던져보는 툥바오와 오바오 🐼🩷 2 12:53 444
2679749 기사/뉴스 일본 "한국이 독도 불법점거... 징용 배상도 한국이 지급" 28 12:52 800
2679748 이슈 마트에서 장보는 모습 파파라치 찍힌 리한나 6 12:52 934
2679747 기사/뉴스 미소짓는 이완규 법제처장 49 12:51 1,447
2679746 이슈 인피니트 성열에게 흑기사 몇 잔까지 가능한지 물어봄 1 12:50 236
2679745 기사/뉴스 안철수 '손가락에 적힌 글씨' 111 12:49 5,422
2679744 유머 다시 태어난 수준으로 닮은 삼촌과 조카(온앤오프 승준) 9 12:48 653
2679743 이슈 전국에 뭔 짓하려고 그러냐 32 12:48 2,283
2679742 이슈 은근 나이 먹고 아직도 이거 못하는 사람 엄청 많음 13 12:45 2,230
2679741 이슈 오늘 플레이봉에서 넘어질 뻔한 푸바오 7 12:45 1,169
2679740 기사/뉴스 ‘나 혼자 산다’, 제37회 한국PD대상 예능 작품상 수상 2 12:45 414
2679739 이슈 대구시민 여러분께 제안합니다 16 12:45 1,701
2679738 이슈 거대 테라피 토끼 4 12:44 556
2679737 기사/뉴스 감정호소로 일관하던 뉴진스, 전속계약 해지 ‘증거’로 승부수 띄울까 10 12:44 838
2679736 이슈 대박났다는 HBO 드라마 <화이트 로투스> 시즌 3 14 12:41 1,662
2679735 기사/뉴스 [속보] 경남 밀양 얼음골 인근 산불 발생 16 12:41 1,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