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원경’ 묵직하다, 차주영
4,566 1
2025.01.14 13:47
4,566 1
GOGWQH


배우 차주영의 탄탄한 열연이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에서는 폐비 위기에 처하는 원경(차주영 분)의 나날이 펼쳐졌다. 앞서 원경은 철퇴를 휘두르는 이성계(이성민 분)의 모습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 가운데 날아오는 철퇴를 막기 위해 원경은 이방원(이현욱 분)을 감싸고 쓰러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금탁 공양식을 위해 이성계에게 백성들을 이야기하며 팽팽하게 맞섰다.

게다가 원경은 이성계의 철퇴 사건에 동조 세력이 있을 거라며 추측하며 상왕(이승준 분)을 향해 의심의 촉을 세웠다. 더욱이 원경은 정보원을 언급하며 폐비를 운운한 이유를 말하는 이방원에게 현실을 냉정하게 보라며 날 선 대치를 벌였다.

그런가 하면 이성계를 설득하기 위해 찾아간 원경은 ‘민 씨의 나라’라고 생각하냐는 그의 예상치 못한 질문에 당혹감을 감출 수 없었다. 여기에 원경은 상왕을 주시하고 있는 자신을 꿰뚫어 본 이성계의 발언에 얼어붙었다.

이처럼 차주영은 절제된 연기만으로도 극의 텐션을 조절하며 전개에 묵직한 무게감을 실었다. 무엇보다 각각의 인물마다 감정의 온도, 연기의 강약을 달리한 밀도 높은 표현력이 캐릭터의 서사를 더욱 깊이감 있게 완성 시켰다.

특히 폐비 논의를 놓고 이방원과 대립할 땐 차분함 속 강단 있는 원경의 모습을 구현했다. 그에 반해 홀로 감정을 다스릴 땐 눈빛 속에 상처와 슬픔을 담아내 형언할 수 없는 상실감을 전달해 설득력을 높였다.

한편, 차주영 주연의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은 매주 월, 화 저녁 8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44/0001012528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이시컨트롤X더쿠]”트러블 촉”이 올 땐 응급진정 겔🔥김뱁새 콜라보 기념 체험 이벤트🧡 140 00:04 4,25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32,91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09,83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04,2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648,1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29,34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70,13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2 20.05.17 6,288,14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02,9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16,57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5292 기사/뉴스 [단독]불황 직격탄 맞은 아웃백, 실적도 '백'했다 19 08:17 2,107
345291 기사/뉴스 "저기 햄버거집 아니야?"…'치킨' 맛집으로 입소문 나자 매출이 무려 16 08:16 2,902
345290 기사/뉴스 “지금 안 쟁여두면 큰일”...사재기 대란 일어난 미국, 카드 사용액 폭증 3 08:14 1,321
345289 기사/뉴스 [속보] “지하 굉음”…광명 신안산선 공사장 붕괴 우려에 인근 도로 통제 3 07:59 1,306
345288 기사/뉴스 [속보] 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214 07:53 10,399
345287 기사/뉴스 [포토] 안유진, 괜찮아 안댕댕댕댕~ 8 07:50 2,138
345286 기사/뉴스 '찬원 감동, 찬스 심쿵♥' 이찬원의 특별한 '찬가 : 디어 마이 찬스' 무대인사 4 07:49 318
345285 기사/뉴스 "우리 애 어쩌나"…美, 유학생 비자 무더기 '취소' 19 07:45 5,330
345284 기사/뉴스 새미래 "反이재명 개헌연정 제안…국힘과 대화 안될 이유 없어" 109 07:32 3,999
345283 기사/뉴스 [단독] 스타벅스 원칙 바꾼다… 키오스크 내달 중 도입 106 06:24 27,981
345282 기사/뉴스 미국, 미얀마 강진 현장 파견된 USAID 직원들 '이메일 해고' 53 04:58 8,799
345281 기사/뉴스 압도적인 '소년의 시간', '웬즈데이'·'기묘한 이야기' 기록 넘본다 11 02:16 4,026
345280 기사/뉴스 "광명 지하 30m 공사장에 쇳소리"...경찰 '도로 통제' 13 02:12 8,311
345279 기사/뉴스 양주 태권도장 학대사건 피해자 어머니 인터뷰 282 00:51 46,794
345278 기사/뉴스 [단독] 검사 시절 MB 비방글 기소한 이완규…1·2·3심 전부 무죄였다 16 00:47 2,804
345277 기사/뉴스 기성용 성폭력 의혹 폭로자들, 손배소 항소심도 패소 7 00:41 5,437
345276 기사/뉴스 [속보] 백악관 "중국에 대한 합계 관세 125%가 아닌 145%"<CNBC> 329 00:09 33,447
345275 기사/뉴스 부산-튀르키예 하늘길 올 가을 열릴까…한국공항공사 “막바지 협의 중” 6 00:05 1,857
345274 기사/뉴스 이낙연 출마 고민중인 새민주,`뉴DJP연합` 제시 166 04.10 19,571
345273 기사/뉴스 '경선룰' 확정 못한 민주당···"역선택 방지 등 11일 추가 논의" 42 04.10 2,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