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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추신수, 연봉 1900억→3000만원 셀프 삭감 "다른 선수들 위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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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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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아시아 출신 메이저리거 최초로 '200홈런 대기록'을 세운 감동 실화를 공개한다. 그는 미국으로 건너가 7년 동안 마이너리그 생활을 했을 당시 놀라울 정도의 생활 패턴을 공개해 관심을 끌었는데 특히 낮은 연봉 때문에 돈을 아끼기 위해 아내 하원미와 했던 갖은 고생과 노력을 한 사실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추신수는 초등학교 동창이자 같은 메이저리거 출신인 이대호와의 어린 시절 에피소드도 공개한다. 그는 이대호를 보고 난 뒤 "감독님 저희 반에 고등학생 있어요"라고 전했다는데, 이후 메이저리그에서 감동의 재회를 했던 얘기까지 공개한다.


특히 그는 국내에 복귀 당시 파격적인 연봉 삭감이 자신의 작품인 사실도 털어놓는다. 누적 연봉 1900억 원으로 역대 한국인 메이저리거 연봉 1위였던 그가 '연봉 3000만 원'의 주인공이 된 것. 이는 다른 선수들을 위한 배려임이 밝혀지면서 엄지를 척 들게 했다고 해 그가 전할 이야기들에 관심이 쏠린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MBC에서 방송된다. 

정혜원 기자(hye26@spotv.net)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477/0000530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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