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세차JANG', 바이올리니스트→유튜버…다양+매력 직업군 이야기
2,832 1
2025.01.14 11:37
2,832 1
ymzkoB

'세차JANG'이 재미와 감동을 담은 이야기를 선물했다.


지난 13일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세차JANG'의 MC 장민호와 장성규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김연아 그리고 유튜버 김슬기, 라이더 부녀, 미미미누 등 다양한 게스트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소녀'라고 불리는 김연아는 바이올린 연습 도중 겪었던 고충을 토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는 10시간 정도 바이올린 연습에 매진한 적도 있다고. 하지만 바이올린 연주가 마음처럼 잘되지 않자 짜증 난 적도 있다고 말했다. 특히 "화낼 때는 어떤 식으로 푸는가"라는 장성규의 물음에 "잘 운다"라고 답해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이에 바이올리니스트 선배인 대니 구는 김연아에게 "혼자만 풀 수 있는 숙제다"며 "연습할 때 과정도 중요하다. 지금처럼 즐겁게 연습하면 세계적인 스타로 성장 가능하다"고 말하며 그를 격려했다. 이날 대니 구와 김연아는 진지한 이야기 이외에 수준급 바이올린 실력을 보여주거나, 춤과 노래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감동과 재미까지 잡았다.


'타짜 유튜버' 김슬기가 오픈한 야바위 트릭은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유발했다. 테이블 위에 세 개의 컵을 뒤집어 놓고 그 중 한 곳에 공을 넣어 섞은 후, 공이 있는 곳을 맞추는 게임을 진행한 김슬기. 장민호와 김민석은 각기 공이 있을 법한 컵을 지목했으나, 예상은 빗나갔다. 김슬기의 현란한 손기술로 공은 이들이 지목하지 않은 컵에 가있던 것. 뿐만 아니라 김슬기는 보고도 못 믿을 카드 기술까지 보여주며 이들을 '멘붕'에 빠뜨렸다.


라이더 부녀의 사연은 뭉클함을 안겼다. 딸은 불의의 사고로 어머니를 여의었다고 밝혔다. 이후 아버지는 "갑작스러운 이별로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며 "(서울에 살던 딸이 원주로 내려와)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미미미누는 방송 막바지 '세차JANG'의 세 번째 알바생으로 등장해 남다른 텐션으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특히 장민호의 노래 요청에 지드래곤의 '파워(Power)'를 열창했지만, 장성규가 "심의 불가라 방송에 못 나간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장민호와 장성규 그리고 미미미누의 '케미'는 어떻게 펼쳐질지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세차JANG'은 장민호와 장성규가 세차장 사장으로 변신해 '셀럽'들의 차를 직접 손 세차하며 자동차에 얽힌 추억부터 최신 근황까지 전하는 새로운 장르의 토크쇼다. 매주 월요일 밤 9시 45분 KBS2에서 방송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KBS2 '세차JANG'


https://naver.me/GFBL6QZ9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키치캐치 X 더쿠💖] 립앤치크 전색상을 낋여오거라. <키치캐치 컬러밤> 50명 체험 이벤트 323 03.24 19,78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05,62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91,96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12,90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278,40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70,83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36,57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110,80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55,05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32,2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0799 기사/뉴스 오세훈, 강동구 땅꺼짐 사고에 일정 전면 취소…긴급 대책 논의 10:07 181
340798 기사/뉴스 [단독] 故 김새론 전남친 증언, "새론이 죽음은 김수현과 무관하다" 154 10:04 8,118
340797 기사/뉴스 현대차그룹, 美에 4년간 210억 달러 선제 투자…트럼프 “현대차, 관세 없을 것” 7 10:00 430
340796 기사/뉴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범규의 '새벽 3시' 감성 3 09:52 357
340795 기사/뉴스 "제적하면 소송" 의대생들 배짱...법조계 "승소 가능성 희박" 12 09:48 1,013
340794 기사/뉴스 [단독] JTBC ‘썰전’ 이어 MBN ‘판도라’도 부활…정치의 계절 도래 13 09:48 443
340793 기사/뉴스 “尹탄핵 선고 왜 안해, 경제심리 갈팡질팡”…씨티 “국가신용등급 하향 우려” 36 09:39 1,169
340792 기사/뉴스 제이홉, 멕시코 홀렸다…'MONA LISA' 떼창+전석 매진 9 09:38 452
340791 기사/뉴스 尹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언제? 28일 유력 vs 4월로 연기 96 09:35 1,863
340790 기사/뉴스 "혁명적 굿즈를 봤다"…뉴진스, 홍콩의 독자행동 144 09:29 13,250
340789 기사/뉴스 ‘한덕수 기각’이 ‘윤석열 인용’ 예고편 될 수 있나? [3월25일 뉴스뷰리핑] 18 09:26 1,156
340788 기사/뉴스 [단독]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별세 48 09:25 4,016
340787 기사/뉴스 머리 빠지는 이유 있었네…한국인 면역 체계, 원형탈모에 약해 8 09:24 1,504
340786 기사/뉴스 "간첩·중국인이 산불 저질렀다"…극우세력, 이번엔 산불 음모론 29 09:18 1,231
340785 기사/뉴스 [속보]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심장마비로 사망 368 09:17 40,727
340784 기사/뉴스 지창욱·남지현 '수상한 파트너', 일본 리메이크 확정 [공식] 8 09:15 945
340783 기사/뉴스 “극장에 0명이라니” 3700억 썼는데 흥행 참패, ‘초유의 상황’ 무슨 일 43 09:15 6,046
340782 기사/뉴스 동서식품, '카누 에스프레소 쇼콜라 라떼' 출시 19 09:15 2,499
340781 기사/뉴스 '욕설 논란' 정윤정, 영구 퇴출 당했는데…2년만 복귀 [엑's 이슈] 19 09:12 2,869
340780 기사/뉴스 “기장인데 여권이 없네”…2시간만에 6천만원 날린 황당 ‘긴급 회항’ 15 09:11 3,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