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미국에서 핫이슈인 재난지역 간 차별대우
7,089 16
2025.01.14 11:28
7,089 16
최근 LA 산불이 화제인데 여전히 진압 중이고 오늘부터 다시 바람이 강해질 예정이라 당국은 촉각을 곤두세우는 중

https://youtu.be/zEDgHxNunRA?feature=shared





사상자는 20명을 넘어섰고, 화재 진압을 위해 연방주들 뿐만 아니라 캐나다/멕시코 등 인접국의 소방관도 투입되고 심지어 죄수들까지 감형 걸고 화재 진압에 투입된 상태




이렇듯 재난 수습에 많은 예산이 들어갈 것이기에 바이든 행정부는 180일간 이 화재 수습과 관련된 비용을 캘리포니아 주정부 대신 연방 정부가 모두 부담한다고 결정

https://youtu.be/ZlWL0J4Dzbg?feature=shared






그런데 미국 매체들의 댓글창이나 트위터 트렌드 등을 타고 들어가다 보면 "노스 캐롤라이나는? (What about NC?)" 이라는 코멘트를 심심찮게 볼수 있음

aiLaXb




무슨일이냐 하면


작년 9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NC) 주에 초대형 허리케인 헐린이 상륙, 이 지역을 완전 쑥대밭으로 만들아 놓았음. 


신원 확인된 사상자만 세자릿수에, 아직 수습되지 않은 시신이 더 많고, 쓸려나가거나 무너진 집만 12만채라고 함

https://youtu.be/DCccMslScXM?feature=shared



그런데 연방 재난청에서 이 지역으로 보낸 임시 거주시설 등의 지원책이 터무니없이 부족한 상태. 수해 복구도 아직 지지부진한 상황이라 일단 지낼 곳조차 마땅치 않은 피해자들이 많음

https://youtu.be/dbU_aWXJlMg?feature=shared






부자가 많은 캘리포니아주에 비해 노스캐롤라이나주는 거주자들 경제력도 비교적 약해 호텔에서도 못 지내고 텐트와 차에서 겨울을 나고 있는 가정이 수백, 수천에 달한다고...

https://x.com/matt_vanswol/status/1878465563044770283?t=






노스캐롤라이나는 현재 영하 7~10도(화씨 16~18도)에 눈까지 내린 환경이라 노숙가정은 더더욱 힘겨운 겨울을 버티는 중

https://x.com/WallStreetApes/status/1878904080544006341?t=






재난 상황을 비교하자는건 아니지만 미디어 커버리지도 NC때에 비해 LA가 며칠째 뉴스를 뒤덮다시피 하며 관심도가 훨씬 크고, 연예인들 거주 지역이라 그런지 연예계 기부 규모도 훨씬 큰데, 연방 정부의 지원 규모도 훨씬 큰것을 보며 비판하는 사람들이 생기는 중



참고로 노스캐롤라이나는 11월에 치러진 미 대선에서 핵심 경합주였음. 이곳 선거인단을 가져온 것이 트럼프의 승리에 크게 기여함. 허리케인 재난 사태에 대한 미흡한 대처와 후속 조치가 판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줬다는 분석도ㅇㅇ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최강야구 스핀오프 <김성근의 겨울방학>⚾ X 더쿠] 드디어 내일 티빙에서 마지막화 공개! 좋았던 장면 댓글 남기고 필름카메라 받아가세요🎁 35 04.13 30,14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81,02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81,15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55,60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40,05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63,94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97,43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22,83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25,45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57,6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520100 유머 수컷들의 질투와 기싸움 7 03:19 931
520099 유머 리듬감 넘치는 건물 2 03:09 418
520098 유머 강아지 맛사지 asmr 16 02:08 1,234
520097 유머 사촌동생 이름이 하몬이인데 무슨뜻일까.twt 43 02:07 3,317
520096 유머 도라에몽 실사화 6 02:04 1,210
520095 유머 @: 나이들어 커밍아웃 안 한 사람들이 진짜 독한 사람들이야 진짜 상종하면 안돼 32 01:49 5,684
520094 유머 '뭐하는 거예요?'라고 자주 질문받는 아기 거북이의 포즈 3 01:41 1,655
520093 유머 이누야샤에서 노잼과 꿀잼을 담당하는 두 동생들 15 01:40 1,976
520092 유머 옛날 핫게에서 자주보던 단골들.jpg 6 01:38 2,844
520091 유머 푸바오💛🐼 문을 요로케 요로케 하면 열리던데!?!! 왜 안돼 9 01:21 1,895
520090 유머 [KBO] KIA 타이거즈 감독이 답답했던 한 초등학생이 쓴 일기 15 01:07 2,359
520089 유머 스피또 2000 1등 당첨 후기 52 00:51 4,659
520088 유머 성실납부자 슈화의 서러움.shorts 8 00:37 2,589
520087 유머 검사가 너무 무서웠던 고양이 4 00:32 2,223
520086 유머 의외로 집사들이 잘 해보지 않은 것.jpg 13 00:32 2,815
520085 유머 [먼작귀] 아무래도 모의고사에서 답을 밀려쓴거같은 치이카와(일본연재분) 6 00:23 1,526
520084 유머 애슐리 퀸스 딸기축제 후기 존나 웃기다 52 00:21 9,343
520083 유머 한국드라마 속 검소한 5대 재벌가.jpg 29 00:21 4,213
520082 유머 윤 퇴거쇼 공개 리허설 현장 12 04.14 2,672
520081 유머 집사 무릎에서 알 낳는 앵무새 6 04.14 3,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