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물에 빠진 친구들 구하려다가”…저수지 빙판에서 놀던 중학생 1명 사망

무명의 더쿠 | 01-14 | 조회 수 2909
pFHYUi


14일 대구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9분쯤 대구 달성군 다사읍 한 저수지 빙판 위에서 중학생 11명이 놀던 중 얼음이 깨져 7명이 물에 빠졌다.


신고받은 119 구조대 등이 오후 5시 36분쯤 사고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물에 빠진 학생 7명 가운데 5명은 물 밖으로 빠져나온 상태로 알려졌다.


구조대는 오후 5시 40분∼오후 6시 20분쯤 물에 빠져있던 나머지 학생 2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하지만 이 가운데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던 A군은 결국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숨진 A군은 저수지 물에 빠진 또래 친구들을 구하려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A군을 포함한 또래 11명은 썰매를 타기 위해 저수지 가운데로 이동하던 중 얼음이 깨지는 사고를 당했고 일행 중 1명이 물에 빠졌다.


학생들이 위험에 처한 친구를 구하는 과정에서 5명이 추가로 물에 빠졌다.


이후 익수 사고를 당한 일부 학생는 스스로 물밖으로 빠져나왔고 A군도 낚싯대를 이용해 물에 빠진 또 다른 친구들을 구했다.


하지만 사고를 당한 마지막 1명을 구하던 중 A군도 함께 물에 빠져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https://naver.me/xcntXY8v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3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리얼베리어💙] 춥고 건조한 날씨엔 #급행보습막크림🚨 리얼베리어 익스트림 크림 체험 이벤트 125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7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덱스, '2억 7천' 전세 사기 피해 해결 못했다…"연예인도 얄짤 없어, 힘들어"
    • 00:29
    • 조회 185
    • 기사/뉴스
    1
    • 지필고사 없앤 학교…학원 ‘레테’로 몰리는 초등생 [심층기획]
    • 00:12
    • 조회 1156
    • 기사/뉴스
    13
    • [자막뉴스] '응원봉 신부님' 인터뷰 실패…"그게.." 현장서 들은 웃픈 이유
    • 00:07
    • 조회 1482
    • 기사/뉴스
    1
    • LA 산불 진압에 죄수 9백여 명 투입..."하루 불 끄면 이틀 감형" [앵커리포트]
    • 01-14
    • 조회 1994
    • 기사/뉴스
    17
    • 22세 잠수부 사망 "기범이 잘못으로 몰아가야 우리가 산다"
    • 01-14
    • 조회 4613
    • 기사/뉴스
    31
    • 팬심 잡으면 지갑 '활짝'…네카오, 팬덤사업 확대
    • 01-14
    • 조회 1193
    • 기사/뉴스
    10
    • "LA 산불 이재민, 우리집 와라"…안젤리나 졸리, 집 내주고 봉사
    • 01-14
    • 조회 2144
    • 기사/뉴스
    9
    • 1500원짜리 아메리카노 불티… 불황 먹고 쑥쑥 크는 '메컴빽'
    • 01-14
    • 조회 2474
    • 기사/뉴스
    19
    • 국민반찬' 김 맛 알았나…외국인들 김밥 사랑에 진짜 '금값' 됐다
    • 01-14
    • 조회 15745
    • 기사/뉴스
    251
    • 살쪄 몸 둔해졌다면 ‘이 음식’ 먹고 지방 배출하세요
    • 01-14
    • 조회 8852
    • 기사/뉴스
    34
    • “마트 간 아내가 떨이만 사와요”…마감 때 몰리는 사람들, 내수불황 그림자
    • 01-14
    • 조회 4056
    • 기사/뉴스
    17
    • “침대 매트리스 하나가 3천만원?” 줄서서 ‘우르르’ 산다…뭐길래
    • 01-14
    • 조회 3877
    • 기사/뉴스
    24
    • 노무현대통령 경호관들 연습보며 눈물보였다
    • 01-14
    • 조회 19579
    • 기사/뉴스
    122
    • 유재석, 단독 게스트 김종민 보고 당황…"의외로 섭외 어려워"
    • 01-14
    • 조회 3559
    • 기사/뉴스
    2
    • 최상목, 고교 무상교육 지원 연장안에 거부권…野 반발
    • 01-14
    • 조회 1307
    • 기사/뉴스
    7
    • '5명 사망·1명 실종' 춘천 의암호 참사 5년 만의 1심 선고…책임자 전원 무죄
    • 01-14
    • 조회 1138
    • 기사/뉴스
    9
    • 검·경·금감원, '한동훈-이정재 테마주 주가조작 의혹' 고발 민원 동시다발 접수
    • 01-14
    • 조회 994
    • 기사/뉴스
    1
    • 공수처 “55경비단, '체포팀' 관저 출입 허가”...국방부 “사실과 달라”
    • 01-14
    • 조회 2270
    • 기사/뉴스
    16
    • “2천만원 주고 겨우 풀려났다”…태국서 사라지는 사람들이 간다는 이 곳
    • 01-14
    • 조회 5564
    • 기사/뉴스
    13
    • 尹에겐 '경호처'만 남았다… 경찰·공수처, 체포영장 두 개 들고 가서 끝낸다
    • 01-14
    • 조회 1389
    • 기사/뉴스
    3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