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영철은 "원효가 진화를 더 좋아하는 거 같아"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심진화는 "아유 30일을 집 앞에 왔잖아요. 그렇게 싫다는데"라며 웃었다. 김영철이 "싫어했었어?"라고 묻자 그는 "처음에는 처음엔 싫어했죠"라고 답하기도.
이어 심진화는 "아니 너무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라고 했다. 김원효가 "내가 일본 중사 같았대요"라고 하자 "일본 앞잡이 같았어. 발목까지 내려오는 롱 코트에 그 베레모를 썼는데 턱이 너무 긴 거지 약간 그 외모가 (맘에 안 들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다만 심진화는 "그래도 나를 향한 사랑에 반해서 결혼까지 하게 됐다"며 현재의 애정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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