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굳이 하이브는 이를 숨기지도 않았다. 최근 하이브 측 고위 인사들이 언론사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뉴진스를 상대로 광고계약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는 걸 고민 중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3,528 34
2025.01.14 10:58
3,528 34


정해진 수순이었다. 지난 4일 열린 골든디스크 어워즈를 끝으로 뉴진스와 어도어의 동행이 얼추 마무리되자, 어도어가 뉴진스를 상대로 법적인 행동을 취할 것이란 건 이미 가요계에 퍼질 만큼 퍼진 이야기였다. 굳이 하이브는 이를 숨기지도 않았다. 최근 하이브 측 고위 인사들이 언론사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뉴진스를 상대로 광고계약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는 걸 고민 중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이로써 뉴진스가 독자적인 행보를 할 수 있을지 없을지 법원의 판단이 더 빨라지게 됐다. 전속계약 유효 확인의 소는 길면 1~2년이 걸리지만 가처분 신청은 2~3개월 안에 인용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어도어가 뉴진스 활동 금지 가처분 신청을 걸지 않고 광고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신청을 걸었다는 건, 뉴진스와 독자적인 계약을 추진하려는 광고주들의 움직임을 막으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그렇게 뉴진스의 돈줄을 막아 어도어로 복귀를 도모하려는 노림수가 깔려 있는 것이다. 

사실 이번 가처분 신청은, 어도어에선 광고 계약 금지와 관련한 입장을 길게 설명했지만 기획사 지위보전이 방점이다. 어도어가 뉴진스 소속사인지, 아닌지의 문제는 본안에서 정리될 사안인 만큼 그동안은 광고계약 체결권을 어느 쪽에서 갖고 있을지가 관건이 될 터다. 

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다면, 어도어의 노림수는 적중한 셈이 된다. 하지만 가처분 신청이 기각된다면, 어도어에게 자충수가 될 수 있다. 

뉴진스는 지난해 12월 초 일본 일정이 끝나자마자 그간 머물렀던 어도어 숙소에서 나온 뒤, 어도어에서 맺은 계약을 이행할 때까진 어도어와 철저히 파트너 관계로 행동했다.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어도어에 모여야 할 경우 각자 이동 수단을 통해 어도어로 모였으며, 일정을 마치면 역시 각자 이동수단을 통해 헤어지는, 출퇴근 방식으로 일을 해왔다는 후문이다. 

어도어 역시 뉴진스가 어도어 숙소에서 나오자, 하이브 담당 직원이 몸에 카메라를 부착하고 해당 숙소를 살피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동안 어도어에서 뉴진스를 담당했던 퍼포먼스 디렉터, 매니저 등이 최근 상당수 그만 둔 것으로 전해졌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241/0003407392

 

 

쫀득하게 언론사에 미리미리 뒷담도 까고다니신듯?

목록 스크랩 (0)
댓글 3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얼베리어💙] 춥고 건조한 날씨엔 #급행보습막크림🚨 리얼베리어 익스트림 크림 체험 이벤트 134 00:07 1,44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2,89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757,07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329,8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99,92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24,60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77,91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7 20.05.17 5,375,87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35,56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76,991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55767 이슈 2025 SMTOWN 앨범 가창 참여 아티스트 00:32 37
1455766 이슈 [2025 SMTOWN : THE CULTURE, THE FUTURE] 가창 참여 아티스트 정보 2 00:31 120
1455765 이슈 부석순 TELEPARTY 초동 판매량 1 00:31 152
1455764 이슈 22년 전 오늘 발매♬ RUI(시바사키 코우) '月のしずく' 00:29 23
1455763 이슈 일반인이 먹어도 혈당이 튀는 음식.jpg 18 00:26 1,958
1455762 이슈 부딪힌 척 하고 “괜찮니?ㅜㅜ” 했을때 반응 2 00:25 702
1455761 이슈 조pd가 데뷔시킨 2000년대 초반 걸그룹 데자부 - 런 12 00:25 397
1455760 이슈 공포 영화보다 무서운 외모 췍 1 00:21 520
1455759 이슈 플레이브 PLAVE 3rd Mini Album 'Caligo Pt.1' Concept Photo A - NOAH 노아 47 00:20 621
1455758 이슈 취향에따라 최애가 갈린다는 아이들 민니의 솔로앨범 컨셉포토 모음 3 00:19 264
1455757 이슈 T 100% 딸을 낳았다... 15 00:17 4,160
1455756 이슈 28년 전 오늘 발매♬ 히무로 쿄스케 'WALTZ' 00:15 69
1455755 이슈 ZEROBASEONE (제로베이스원) 'NOW OR NEVER' MV 8 00:15 303
1455754 이슈 🎉🎉"텔레그램 협조"로 아동성착취물, 딥페이크방 운영 20대 검거🎉🎉 95 00:15 3,018
1455753 이슈 솔로지옥 4 이시안 르세라핌 카즈하 투샷.jpg 11 00:14 3,500
1455752 이슈 미친거 아닌가 16명 연쇄살인한 북한 사람들 안받아줬다고 국정원장이랑 외교부장관한테 5년 구형함ㅋㅋㅋㅋㅋ.twt 91 00:14 6,767
1455751 이슈 “최선을 다해” 라는 말에 내 대답 5 00:13 654
1455750 이슈 JYP 신인 남돌 킥플립 한정반 앨범 구성품 14 00:12 1,196
1455749 이슈 감다살이라는 슴콘 이틀간 진화한 NCT 해찬 곰돌이귀 14 00:11 781
1455748 이슈 28년 전 오늘 발매♬ globe 'FACE' 3 00:10 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