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50110170005816
[서울경제]
디즈니+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트리거’의 1~2회가 최근 언론 시사회를 통해 공개됐다. 올해 야심찬 라인업을 준비한 디즈니+가 첫 주자로 ‘트리거’를 선택한 이유를 단번에 알아 챌 수 있었다. 특히 오랫동안 ‘여신 톱 배우'로서의 자리를 지키다 얼마 전부터 ‘생활 연기의 달인'으로 변신·성공한 김혜수의 커리어가 이번 작품에서 또 한번 정점을 찍었다는 평가다. 머리를 질근 묶고 검은 패딩에 폼 안 나는 꽃무늬 백팩을 맨 그는 영락없는 열혈 피디 자체로 처음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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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트리거’는 작품의 제목대로 1~2화에서 제대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잡아 당길 것으로 보인다. 단 1~2화만으로도 시청자들을 끌어당길 수 있는 요소는 모두 갖췄기 때문이다. 김혜수, 정성일 등 최고의 스타 배우들, 젊은 세대들이 열광하는 스릴러물, 전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 낼 휴먼스토리와 메시지 그리고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오피스물의 장점 등이 모두 조화롭게 연출됐다.
얼렁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