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자축구의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시기, WK리그와 한국 여자축구의 미래를 위한 과제가 산적한 시점에 K리그, 대한축구협회와의 원활한 네크워킹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이끌 수 있는 적임자로 축구계, 여자축구인들의 추천을 받았고 고민 끝에 도전을 결심했다
정 전 위원장은 후보 등록 직후 "얼마 전 한국여자축구연맹을 이끌어 오셨던 오규상 회장님의 운명 소식이 안타까웠다.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고개 숙인 후 도전의 이유를 밝혔다. "나는 남자축구 현장과 행정을 두루 경험했다. 여자축구 쪽에서는 2015년 캐나다여자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이 사상 최초로 16강 쾌거를 이룰 때 선수단장으로 선수들과 함께 했다"고 돌아봤다.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여자축구에 대한 관심과 위상, 발전상에 비해 점차 침체되고 있는 한국 여자축구의 현실을 보면서 안타까움이 컸다. 내 현장 지도자, 행정가로서의 오랜 경험을 통한 노하우가 한국 여자축구의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도전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2010년 17세 이하 월드컵 우승, 20세 이하 월드컵 3위에 오른 '황금세대'들을 중심으로 눈부시게 발전했던 한국 여자축구가 침체되고 정체되는 모습을 보며 한국 여자축구의 장기적인 발전과 도약을 위해 도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영지(sky4us@sportschosun.com)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076/0004235426
지금 이사람도 소명할거 많은 사람으로 아는데 소명이나 해라는게 축구팬들 의견
정몽규 똘마니에 불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