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천정부지 기름값…주유소 휘발유값 1천700원대 돌파
3,046 10
2025.01.14 09:05
3,046 10

국제유가 5개월 만에 최대…국내 기름값도 당분간 오를듯
 


(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고환율 기조에 국제유가 상승이 겹치며 국내 휘발유 가격이 다섯 달 만에 L당 1천700원선을 돌파했다.

 

미국의 러시아 석유 제재 후폭풍으로 국제유가가 5개월 만에 최대치를 찍으면서 국내 기름값도 덩달아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날 L당 1천702.3원을 기록한 뒤 이날 1천703.4원으로 올랐다. 평균 휘발윳값이 1천700원을 넘긴 건 작년 8월 10일 이후 다섯 달 만이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1천772.2원으로, 작년 12월 14일 1천705.5원에서 한 달 만에 4% 가까이 상승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1천552.7원로, 작년 12월 19일 1천500원대를 넘어선 뒤 연일 상승세다.

 

강달러와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주유소 기름값이 14주째 오른 가운데 최근 국제유가도 고공행진하는 추세다.

 

13일(현지시간) 기준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78.82달러,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81.01달러를 기록했다.

 

WTI 종가는 지난해 8월 12일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브렌트유도 지난해 8월 26일 이후 4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국제유가는 지난 10일 미국 정부가 러시아 석유 회사 및 러시아산 석유를 수송하는 유조선 등에 대한 제재를 발표한 이후 공급 감소 우려로 우상향했다.

 

-생략

 

국제유가 변동이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되는 만큼, 당분간 주유소 기름값 상승은 불가피해 보인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국제유가가 오르는 데다 환율 상승으로 달러당 원화 가치가 떨어져 국내 제품 가격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향후 2주간 기름값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157403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브링그린 신제품 체험 💚] 아직도 마르는 피지 클리너 쓰세요? 속 피지 먹는 <브링그린 티트리 시카 피지 클리닝 젤 & 전용 피지 클리너> 체험 이벤트 333 00:07 10,00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03,4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868,0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36,7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126,10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20,96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68,5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30,5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4 20.04.30 6,404,47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357,8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3462 기사/뉴스 "윤 대통령이라고 불러라"…김용현 측, 첫 재판부터 '어깃장' 1 17:56 122
2663461 이슈 인간실격 소설 작가 다자이 오사무는 왜 스스로를 미남이라 했는지 생각해보는 달글 7 17:55 531
2663460 이슈 콘클라베 후기 1 17:55 338
2663459 기사/뉴스 오나라X소유진, K-빌런 자매의 등장...가부장제에 맞선다 (빌런의 나라) 17:54 93
2663458 이슈 '서부지법 난동' 체포된 다큐 감독의 호소…"공익 목적으로 촬영" 3 17:53 601
2663457 이슈 아이유가 생각하는 박보검의 장점 5 17:53 605
2663456 이슈 효연의 레벨업 - 밥사효 게스트 스포 6 17:52 792
2663455 기사/뉴스 ' 여론조사 꽃' 1만 5천명 대상 여론조사 17:52 530
2663454 이슈 에바항공 헬로키티 랩핑 비행기.jpg (핑키 제트) 2 17:52 728
2663453 유머 오늘 안철수 만나서 이명박이 했던말 27 17:51 1,335
2663452 정보 네페 2원 18 17:49 724
2663451 유머 미남 대주교를 보고 가자 14 17:49 1,537
2663450 이슈 6인치 망원경과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으로 본 토성 9 17:48 595
2663449 이슈 미국 민감국가 지정 12월 7일부터 조짐이 보였네. 민주당 때문이다 no 미국은 윤때문에 민감국가 지정했다고 이미 말함. 6 17:48 600
2663448 이슈 반응 좋았던 엔믹스 mp3 상세 구성 뜸.twt 9 17:48 707
2663447 이슈 청하 CHUNG HA - STRESS 안무가 버전 | 라치카 Lachica Choreography 1 17:48 102
2663446 이슈 사이코패스 연기했다는 8살 어린이의 실제 모습.jpg 8 17:47 2,257
2663445 기사/뉴스 김새론 유족 “김수현, ‘살려달라’는 문자에 2차 내용증명으로 답변” 9 17:47 911
2663444 이슈 윤 탄핵심판 이번 주 중후반 선고 전망…내란 재판 본격 시작 49 17:47 795
2663443 기사/뉴스 이재명 대표, 22일 유발 하라리 교수와 AI 대담 나눈다 12 17:45 430